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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7

KT의 스마트TV 인터넷망 사용 차단, 해법은 없나?

KT가 2월 9일 트래픽 과부하를 문제삼아 통신사 중 처음으로 스마트TV에 대해 인터넷 접속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T의 유선인터넷망을 이용하는 시청자들은 기존 방송 시청이나 초고속 인터넷 이용은 전처럼 할 수 있지만 스마트TV의 애플리케이션은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 국내 스마트TV 누적 판매 대수는 100만대 가량이며 이 중 10만대가 스마트TV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마트TV 이용자들은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U+) 등 각자 가입해 있는 통신사의 유선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현재 통신3사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을 보면 KT가 778만명(52.%),SK브로드밴드 415만명(28.1%), LG유플러스 281만명(19.15)..

IT이야기 2012.02.09

이통사들 4G부터 무제한 요금제 사실상 폐지 수순

AT&T, T모바일에 이어 버라이즌까지 미국 4대 이동통신사들이 무제한 요금제를 속속 폐지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속내는 폐지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고객들의 반발을 우려해 서로 눈치 보기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동통신사들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들어가는 4G(LTE)요금제부터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무제한 요금제 폐지 수순에 들어가고 있다 미국 이통사들 무제한 요금제 폐지 7월 5일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은 7월 7일 이후 가입하는 신규 가입자들로부터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4단계로 요금을 나눠 받는 방식을 시행키로 했다. 신규 가입자에 대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사실상 폐지키로 한 것이다. 버라이즌의 무제한 요금제 폐지는 미국에서 세 ..

IT이야기 2011.07.12

SK텔레콤의 '무제한 서비스'는 결국 자충수

SK텔레콤이 스마트의 보급확산과 이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급증이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타사와의 스마트폰 가입자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 특히 아이폰 열풍속에서 KT와의 차별화를 위해 - 내걸었던 정책들을 하나둘씩 폐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무제한 T데이터 셰어링'을 사실상 폐지한데 이어 'T WiFi존 개방 정책'의 포기를 선언했다. 이제 남은 것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폐지뿐이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폐지도 시간의 문제이지 결국 폐기될 것으로 보여 SK텔레콤이 스마트폰 가입자 유치를 위해 내걸었던 '무제한 서비스'들이 결국 자충수가 될 듯하다 무제한 T데이터 셰어링 폐지 SK텔레콤은 아이폰을 출시하기 직전인 지난 3월9일 'T데이터 셰어링'을 폐지했다. OPMD 서비스인 'T데이터 ..

IT이야기 2011.05.19

이통3사 먹여 살리는 스마트폰 요금제 개선 필요

통신 3사는 올 1분기에 총 1조4000여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KT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7263억원을 기록했다고 5월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6143억원, LG유플러스도 89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각각 발표했다. 작년 1분기와 비교할 때 KT의 이익은 61.7%, SK텔레콤은 29%가 늘었다. 작년 4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던 LG유플러스도 흑자로 돌아섰다. SK텔레콤과 KT의 매출은 같은 기간 3.8~6.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같은 물건을 팔아서 훨씬 더 많은 돈을 남겼다는 뜻이다. 이처럼 이통사들의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은 '스마트폰'의 보급확대가 주원인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통신사들의 이익이 7~8%씩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송통신위원..

IT이야기 2011.05.09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해야만 하는 이유

3월 30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소수의 이용자가 과도한 이용량(트래픽) 폭주를 일으켜 다수의 이용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에 경제 원리상 맞지 않다"며 "해외도 무제한 요금제를 없애는 추세여서 재검토 중"이라고 말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통사들도 '워뇌'가 있다 보니 드러내 놓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내심 폐지를 원하고 있다. SK텔레콤에서 처음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은 이후 KT, LG+ 등도 어쩔 수 없이 SK텔레콤의 뒤를 따라갔지만 지금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본인의 생각도 무제한 데이타 요금제는 폐지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이통사들을 옹호해서가 아니라 창의적 모바일 산업 육성 및 건전한 시..

IT이야기 2011.03.31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시한폭탄인 이유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공히 월 5만5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 8월 가장 빨리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도입해 가입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자 한달 뒤인 9월부터 KT도 이를 도입했고 10월에는 LG유플러스도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에 들어갔다. 비교적 비싼 요금임에도 불구하고 마음껏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상당수 고객들이 월 5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신규 스마트폰 가입자의 80%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요금제를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이후에 데이터 트래픽 폭증 현상이 나타나면서 통화 불통 사태가 발생하는 등 통신 3사의 고민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

IT이야기 2011.01.04

통화품질 불량 문제, 앞으로 더 심각해진다

지난 9월 아이폰4의 개통이 시작되면서 아이폰4의 통화 불량 문제가 심각하다는 국내 사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앞서 논란을 빚었던 ‘데스그립’(외부 안테나 부분을 잡으면 수신율이 떨어지는 현상)과 다른 문제여서 주목을 받았다. 사용자들은 “아이폰4에 수신율이 양호하다고 표시되는 장소에서도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못 받는 경험을 했다”며 ‘데스그립과는 다른 문제’라는 주장했었다. 그런데 최근 아이폰4뿐만 아니라 최근 휴대폰 이용자들 가운데 통화 중 아무 이유 없이 끊어지거나 제대로 전화가 걸리지 않는 경우를 경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본인 주위에서도 이런 현상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다. 이때문에 아이폰4의 통화불량 문제가 제기 되었을 때만 해도 아이폰4의 제품결함때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았지만 지..

IT이야기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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