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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라크루아 3

[명화감상] 들라크루아의《단테의 조각배 (The Barque of Dante)》, 1822

단테의 조각배(The Barque of Dante, 1822)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1798~1863) 파리 루브르박물관 (Musée du Louvre) 소장 낭만주의 미술의 시대를 연 프랑스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1798~1863)가 1822년, 처음 파리 살롱에 전시했던 작품이 바로 '단테의 조각배((The Barque of Dante)'다. 들라크루아는 중세 이탈리아의 시인 단테의 '신곡(神曲)' 중에서 단테가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인도를 받아 지옥을 여행하는 장면을 그렸다. 화면을 가득 메운 과장된 인체와 웅장한 색채에서는 미켈란젤로와 루벤스 같은 과거 거장(巨匠)들의 영향이 보인다. 그러나 마음을 세차게 뒤흔드는 감정은 들라크루아..

Coldplay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앨범 커버,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콜드플레이(Coldplay) 의 앨범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는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인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 1798-1863)의 1830년 작품인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커버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1830년 7월 샤를 10세의 절대주의 체제에 반발하여 파리 시민들이 일으킨 소요 사태 중 가장 격렬했던 7월 28일의 장면을 생생하게 표현한 미술 작품으로 정치적 목적을 담은 최초의 근대 회화이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그린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 1798-1863)는 낭만주의 시대를 이끄는 대표적인 프랑스 화가였다. 그의 낭만주의 사상과 양식은 계몽주의 탄생에 영향을 주었다. 또 그..

문화산책 2021.02.16

무한도전 멤버들이 패러디 했던 명화[名畫]들은

6월 19일 방영된 '2011년 달력을 제작하는 무한도전의 '도전! 달력모델 프로젝트'의 3월달 화보 촬영. 이번 3월달 화보의 컨셉트는 '무한도전'이 제안한 테마인 '레인보우'에 맞추어 멤버들이 고른 7가지 색깔에 맞는'명화[名畫]'들을 패러디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만년 소년'인 노홍철은 빨간 바지가 인상적인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으로 변신했고, 주황색을 고른 정준하는 얀 반 아이크의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에 등장하는 부유한 상인이 되었다. 노란 색을 고른 유재석은 클림트의 '유디트(Judith)'를 연기하기 위해 앞섬을 풀어 헤치고 섹시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초록이 주조색인 마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은 정형돈에게로 낙점됐다. 파란 색을 고른 하하는 모델 송경아와 함께 샤갈의 '브라..

문화산책 201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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