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는 6라운드 2차 경연에 앞서 중간평가가 있었다. 이날 '나가수'는 1990년대 명곡을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순이는 가수 고(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김조한은 가수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 자우림은 가수 신해철의 '재즈카페', 윤민수는 가수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장혜진은 가수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 조관우는 가수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각각 경연곡으로 지정 받았다. 이날 중간평가에서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부르게 된 조관우는 화끈한 비지스 스타일을 예고했지만 원곡과 별반 달라지지 않은 무대를 선보여 가수들을 다른 의미로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음주 조관우 어떤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