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갤럭시 카메라 3

삼성전자의 현 상황이 위기상황이라고 보는 네가지 이유

2013년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보면 삼성전자가 7,1380만대를 팔아 31.7%를 차지해 1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인 애플의 3,190만대 14.2%의 거의 2배가 넘는 수치이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해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은 ① 구글이 안드로이드라는 걸출한 대항마가 적기에 내놓았고 삼성전자가 이를 발빠르게 받아들여 자기것으로 만들었다는 것 ② 애플 아이폰의 장점을 발빠르게 카피하면서도 자사의 강점인 하드웨어 부문 기술력을 잘 접목해 경쟁력 있는 신제품들을 내놓았다는 것 ③ 애플이 단일모델, 단일 가격정책을 고집하는 동안, 다양한 가격대의 다양한 모델들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했다는 것 ④ 막대한 마케팅 투자와 이동 통신사들과의 긴밀한 관계 ..

IT이야기 2013.09.26

예견된 실패작, 갤럭시 카메라 뭐가 문제인가?

본인은 "삼성전자 갤럭시 카메라는 정체불명의 이도저도 아닌 제품"이란 글에서 2012년 11월말 출시된 갤럭시 카메라가 시장에서 실패할 것임을 예견한 바 있는데 역시나 갤럭시 카메라의 초반 흥행 성적이 극히 부진하다. 이통사 관계자가 "외부 공개할 정도의 판매량이 나오지 않았다"며 밝히길 꺼려할 정도인데 지난 한달 동안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를 통해 판매된 갤럭시 카메라는 모두 700~750대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갤럭시 카메라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오판과 함께 소비자들의 니즈는 철저히 무시한 생산자 입장에서의 발상이므로 시장에서 당연히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성공신화에 빠져 전략적 오판을 저질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처럼 가격 비싸게 책정하고 단말기 보조금을 실어..

IT이야기 2013.01.26

삼성전자 갤럭시 카메라는 정체불명의 이도저도 아닌 제품

삼성전자는 11월 29일 서울 서초사옥 딜라이트에서 세계 첫 LTE(롱텀에볼루션) 카메라인 '갤럭시 카메라' 런칭 행사를 열고 국내 출시를 알렸다. 갤럭시 카메라는 삼성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갤럭시 시리즈가 디지털 카메라에 확장된 것으로, 지난 8월 독일 전자제품 전시회인 IFA에서 처음 공개됐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담당 사장은 "갤럭시 카메라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새 장을 열 것"이라며 "갤럭시 카메라는 이미 유럽과 북미 등에 소개돼 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성공적으로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과연 삼성전자의 말대로 갤럭시 카메라가 카메라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연 혁신적 제품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카메라도 아니고 스마트폰도 아닌 정체불명의 제품이라고 혹평하..

IT이야기 2012.11.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