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를 지배하는 자, 유재석'처럼 《송정해수욕장》의 갈매기떼 군무
지난 2월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은 부산 해운대 드넓은 모래밭에서 자기 팀의 이름이 적힌 런닝볼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제일 먼저 모래사장에 온 유재석과 개리 송지효는 열심히 모래를 파며 런닝볼을 찾았지만 상대편 런닝볼만 찾은채 지쳐갔다. 그러자 유재석은 마치 갈매기들과 말이라도 통하는 듯 "얘들아 우리를 도와줘. 런닝볼을 찾아줘"라며 말을 걸기 시작했는데 실제로 갈매기들이 유재석에게 몰려들면서 마치 그가 갈매기를 조종하는 듯한 장면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갈매기들은 이내 유재석이 민망한 주문을 외우자 마치 그 주문 때문인 것처럼 다시 날아가 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신기한 갈매기떼의 군무는 런닝맨의 촬영장소였던 해운대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인근 송정해수욕장에서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