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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돌머리해수욕장 : 작지만 가족 나들이에 좋은 해수욕장 돌머리해수욕장작지만 가족 나들이에 좋은 해수욕장확트인 서해안을 바라보며 은빛 찬란한 백사장 1,000m과 갯벌이 펼쳐져 있으며 넓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타지역 해변에 비하여 간만의 차가 심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12,420㎡(해수풀장 7,480, 어린이풀장 4,940)의 인공풀장을 자연스럽게 해변가 백사장에 조성하고 초가원두막, 야영장,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도 넓게 확충하여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갯벌에는 게, 조개, 해초류가 많아 자녀들의 자연 학습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가을홍시 같이 탱글탱글한 태양이 녹아내리는 낙조로 유명하다고 한다.  길게 펼쳐진 백사장에서 부드러운 모래밭을 걷는 것도, 모래찜질을 하는 것도 돌머리 해수욕장의 또 다른 재미와 추억이다.  .. 2023. 6. 11.
[6월 가볼만한곳] 화려한 수국의 향연, 해운대 송림공원 해운대 해수욕장이 뒷편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송림공원이 있다. 하지만 해운대 해수욕장 찾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해변쪽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다 보니 해운대 송림공원은 거의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해운대 송림공원은 울창한 소나무 숲길과 함께 6월-7월이면 아름다운 수국들이 만개해 수국꽃밭으로 변신한다. 다양한 색깔의 수국 꽃길은 걷다보면 부산의 대표적 수국명소인 태종대 태종사 못지 않다.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송림공원  아름다운 수국꽃밭 6월~7월이면 여름꽃인 수국이 소나무 숲 사이로 화려한 자태를 드러낸다. 마치 소나무와 수국이 서로 공생하고 있듯이 피어나는데 정말 예쁘다.  숲길 좌우로 수국들이 필어나 수국 꽃길이 된다. 해운대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수국의 향연.. 2023. 6. 11.
[담양카페] 명가은 : 소쇄원 인근, 분위기 있는 전통찻집 (평점 4.9) 명가은 소쇄원 인근에 위치한 분위기 있는 전통찻집 명가은은 소쇄원 인근에 자리 잡은 전통찻집이다. 푸른 소나무과 넓은 잔디밭, 예쁜 꽃들 그리고 아담한 한옥이 빚어내는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찻집이다. 실내는 구석구석 고가구와 전통 소품이 놓여 있어 아담한 한옥에 아늑한 느낌이 든다. 직접차를 우려드시며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시며 편한 휴식의 공간으로 좋다.연꽃생화를 띄운 연꽃차도 즐기실수 있다. 차를 주문하면 설기가 한 덩이씩 곁들여 나오기 때문에 출출함도 함께 달랠 수 있다. '명가은'은 반석마을 뒷편에 위치해 있어 마을내 좁은 길을 통과해야 하는데 주차 공간은 의외로 잘 갖춰져 있다 전통 한옥식 대문이 우리를 반긴다 대문을 지나면 예쁜 풀꽃들이 피어나 있는 작은 꽃밭을 만날 수 있다 꽃밭을 지나면 소나.. 2023. 6. 9.
[담양여행] 소쇄원 :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절의가 엿보이는 아름다운 정원 소쇄원 우리나라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절의가 엿보이는 아름다운 정원 담양 소쇄원은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 정원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다. 양산보(梁山甫, 1503∼1557)는 스승인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 1482~1519)가 유배되자 세상의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와 정원을 지었는데, 면앙정(俛仰亭) 송순(宋純, 1493~1583)이 ‘맑고 깨끗하다’는 뜻의 ‘소쇄(瀟灑)’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정원은 계곡을 중심으로 하는 사다리꼴 형태로 되어 있다. 4,060㎡의 면적에 기능과 공간의 특성에 따라 애양단구역, 오곡문구역, 제월당구역, 광풍각구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정원 내에는 대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들로 된 숲이 있다. 주위에는 흙과 돌로 쌓은 자연스러운 담이 있는데 .. 2023. 6. 9.
[담양맛집] 수려재 : 소쇄원 가는길의 떡갈비전문점 (평점 4.2) 수려재 소쇄원 가는길의 깔끔한 떡갈비전문점 '수려재'는 담양군 학선리에 위치한 떡갈비 전문점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옛 고전적인 한옥식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특히 한 것은 식당 내부에 장 담그는 장독들이 줄지어 있다는 것. 분위기가 가족단위 외식하기 좋은 분위기이다. 메뉴는 돼지반 한우반 정식, 더벅반 한우반정식, 더덕구이정식, 돼지떡갈비정식, 수라상정식등이 있다. 떡갈비 전문점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한정식에 더 가까운 것 같다. 모든소스와 음식에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만든 발효 숙성 효소를 사용하여 음식을 만든다고 한다. 정식을 주문하면 1차 2차 상차림이 각각 나온다. 주변도 잘 꾸며져 있는데 식당옆에 큰 연못과 분수도 있고 넓은 잔디밭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나달'이라는 예쁜 카페도 붙어있어 뷰.. 2023. 6. 9.
2박3일 여행 (3일차) : 목포해상케이블카 - 고하도 전망대 이번 2박3일 여행, 3일차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인 목포해상케이블카. 미리 야놀자를 통해 할인받아 (24,000원 → 20,700원) 탑승권을 구매했다. 북항스테이션에 주차를 하고 QR코드로 지류탑승권으로 교환한후 케이블카에 탑승. 북항스테이션에서 고하도스테이션까지 가는 길 동안 케이블카에서 바라다본 다도해, 유달산 그리고 목포 시가지 파노라마 풍경이 정말 멋졌다. 고하도 스테이션에 내린 후에는 고하도산책로을 따라 독특한 외관의 고하도전망대에 다다른다. 고하도전망대는 아름다운 해상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고하도 전망대까지 구경을 한후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북항스테이션으로 되돌아온다. 되돌아 오는길에는 유달산스테이션에 잠시 내려 유달산 주변 풍경도 눈에 담아.. 2023. 6. 8.
2박3일 여행 (3일차) : 목포 평화광장 - 갓바위 2박3일 여행의 마지막날인 3일차는 아직 가보지 못했던 목포여행. 첫 방문지는 '갓바위'. '갓바위' 가기전에 먼저 '카페브런치1009'에서 2단브런치(28,000원, 커피2잔 포함)를 먹었다. '카페브런치1009'에서 브런치를 먹고 난후에는 평화광장을 지나 갓바위로 향한다. 목포에서 유명한 갓바위 입구에서 탐방로를 따라 갓바위를 구경했다. 삿갓을 쓴 사람 모양이라서 갓바위라 부른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해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것이다. 카페브런치1009 '카페브런치1009'는 바다뷰가 아름답게보이는 평화광장 근처 브런치카페이다. 1009브런치, 크로틀브런치, 토스트브런치, 팬케이크브런치, 3단브런치, 2단브런치 등 다양한 브런치메뉴를 판다. 특히 3단브런치, 2단브런.. 2023. 6. 8.
2박3일 여행 (2일차) : 군산 고군산도 (선유도) 군산시내 구경을 마치고 그동안 진짜 가보고 싶었던 곳 선유도로 향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새만금 국제철인3종대회로 인한 교통통제로 엄청 막힌다. 그래도 탁트인 새만금방조제가 시원스럽다. 교통 체증을 뚫고 마침내 선유도유람선 선착장에 도착. 미리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약한 유람선을 타고 고군산도를 둘려 본다. 오래만에 제대로 필링하는 느낌. 참 예쁘다 고군산도의 섬들이. 기암괴석도 많다. 유람선에서 하선한 후에는 유명한 선유도 해수욕장에 잠시 들렀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백사장에 사람들이 많았다. 선유도 해수욕장을 끝으로 다시 나주 숙소로 컴백. 그런데 배가 고프다 그래서 오는 길에 부안 당산마루에서 오디 한정식(2인, 기본상)(50,000원)을 먹었다. 식당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들도 깔끔하니 맛있다. 점.. 2023. 6. 8.
2박3일 여행 (2일차) : 군산 경암동철길마을 - 동국사 - 신흥동일본식가옥 여행 2일차에는 그동안 가보고 싶었으나 거리가 너무 멀어 가보지 못했던 군산과 선유도를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군산의 첫 방문지는 경암동철길마을. 60-7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마을이다. 유명세에 비해 크게 볼거리는 없었다. 경암동철길마을을 구경하고 나서는 국내 3대빵집의 하나인 이성당에서 이집의 대표빵인 단팥빵과 야채빵을 사서 바로 옆 이성당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점심 대용으로 먹었다. 너무 유명해서 그런지 기대에 못미치는 빵 맛이었지만 그냥 옛 추억의 빵 맛으로 생각하기로. 이성당에서 빵을 먹고는 동국사와 신흥동일본식가옥을 중심으로 일본식 가옥들이 줄지어 있는 신흥동거리를 구경했다. 기대이상으로 예쁜 카페도, 맛집도, 볼거리도 많았던 것 같다. 경암동철길마을 군산에는 1970년대의 세월이 그대로 .. 2023. 6. 7.
2박3일 여행 (1일차) : 담양 소쇄원 -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 나주 문화재야행 6월 3일부터 6일 6일까지 징검다리 연휴라 6월 5일 하루 연차를 쓰고 2박3일간 좀 처럼 가기 힘든 호남 일대를 투어했다. 역시 호남은 맛있는 것도 많고 교통도 복잡하지 않아 여행하기 좋았다. 부산을 출발해 첫 방문지는 소쇄원. 소쇄원에 도착할 때 쯤은 점심시간이라 인근 떡갈비 전문점 '수려재'에서 돼지반 한우반 정식(19,000원)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는 첫 방문지인 소쇄원으로 향한다.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 중기 정원 가운데 대표적인 소쇄원 구경을 마친후에는 인근에 위치한 '명가은'이라는 전통찻집에서 연꽃차(20,000원)를 마셨다. 수려재 담양군 학선리에 위치한 떡갈비 전문점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옛 고전적인 한옥식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메뉴는 돼지반 한우반 정식, 더벅.. 2023. 6. 7.
해운대 해수욕장은 4계절 언제가도 매력적이다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다! 그중에서도 부산 바다의 정석으로 불리는 곳은 단연 해운대해수욕장이다.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한 번쯤은 머무르다 가는 곳, 해운대 해수욕장은 다른 어떤 곳보다 다이내믹한 부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백사장 길이가 1.5km, 폭 70~90m, 면적 120,000㎡로 수심이 얕고 조수의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주변에 숙박시설과 카페, 맛집, 술집 등이 많아 해마다 천만명이 넘는피서객이 찾아오고 있다. 해운대의 사계 해운대 해수욕장하면 피서지, 여름철을 떠올린다. 하지만 해운대 해수욕장의 사계는 늘 변화무상하다. 때로는 집채만한 파도가 치기도 하고 때론 호수처럼 파도가 잔잔할 때도 있다. 맑은 날과 비오는 날의 해변 분위기도 사못 다른다. 해가 뜨는.. 2023. 6. 2.
포항 가볼만한 곳 베스트 7 대한민국 산업화의 과정에서 철강신화를 이뤄냈던 경북 포항이 관광도시로써의 숨은 진가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무엇보다 세계최고라 불리는 철강 산업도시의 면모와 더불어 천혜의 자연경관이 함께 어우러지며 포항만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해맞이의 명소인 호미곶 광장을 시작으로 호미반도를 따라 둘레길이 만들어지고, 연오랑 세오녀의 설화와 더불어 고래이야기도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역사의 한 부분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인기드라마(동백꽃 필 무렵) 촬영으로 인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죽도시장과 더불어 영일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해안가를 따라 여남동 회 타운, 환여공원 스페이스워크, 죽천해변, 영일만신항, 칠포해수욕장, 곤륜산, 월포해수욕장,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보경사, 화진해수욕장.. 2023. 6. 2.
[기장카페] 더가마 : 감성을 자극하는 너무 예쁜 프리미엄 티 카페 더가마 감성을 자극하는 너무 예쁜 프리미엄 티 카페 '더가마'는 부산 기장군 당사양경마을 뒷쪽에 위치한 프리미엄 티 카페이다. 품종 고유의 찻잎으로 우려낸 프리미엄 티 뿐만 아니라 차로 만든 만드는 음료, 에이드, 칵테일 등과 차와 어울리는 한국식 디저트, 스페셜 코스 요리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카페 모든게 너무 예쁘고 감성을 자극하는 곳이다. 입구부터 예쁜 꽃들과 대나무, 담장덩쿨이 방문객을 반긴다. 안으로 들어가면 미니 폭포와 개천으로 꾸며진 예쁜 정원이 있어 야외 탁자에 앉아 힐링하면서 차를 마시기 딱 좋다, 카페 주변은 작은 대나무 숲길과 야생화들이 있는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카페 내부도 아기자기하다. 좌식으로 앉아 차를 마실 수도 있고 입식으로 차를 마실 수도 있다... 2023. 6. 1.
[포항여행]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체험형 조형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체험형 조형물 포스코가 기획·제작·설치하여 포항시민에게 기부한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 관람객이 바라만 보던 작품, 만지면 안되는 작품에서 직접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가 예술과 관객이 하나의 풍경이되는 조형물로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개념의 체험형 조형물이다. 스페이스 워크는 이제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국내 최초·최대 크기의 체험형 조형물로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모양은 롤러코스터를 연상하는 디자인이지만, 레일 대신 계단이 있어 직접 올라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사진의 360도로 도는 계단은 안전상의 이유로 직접 올라갈 수는 없다. 높이가 생각보다 높아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은 조금 무서울.. 2023. 6. 1.
[포항여행] 영일대 해수욕장 : 포항의 대표 해수욕장이자 관광명소 영일대 해수욕장 포항의 대표 해수욕장이자 관광명소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는 영일대 해수욕장. 백사장은 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406,613.4m² (123,000평)에 달하며, 포스코와 영일만이 건너다 보이는 멋진 경관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해상누각인 영일대, 5월이 되면 다양한 장미 꽃들이 절정을 이루는 장미원, 백사장 한곁에 전시되어 있는 모래조각도 볼거리이다. 매년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를 개최하며, 이 외에도 수많은 행사가 열려 여름 개장기간 중 수많은 인파가 몰린다. 무엇보다 도심권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주변에 카페와 맛집들도 많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항구동, 두호동에 위치한 백사장 길이 1.. 2023. 6. 1.
베토벤 : 오월의 노래(Mailied), Op. 52 No. 4 [Matthias Goerne · Jan Lisiecki] Mailied, Op. 52 No. 4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1770∼1827)은 평생 약 90편의 가곡을 남겼는데 대부분 이상적인 사랑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대를 사랑해(Ich liebe dich), 아델라이데 등이 유명하다. 5월의 노래 텍스트가 된 괴테(볼프강 폰 1749~1832)의 시는 1775년경 쓰여진 것이다.'물들은 리본으로서'와 함께 프리드리케 브리몽을 향한 사랑에서 나온 '프리드리케 소곡'의 하나이다.작곡연대는 1795년경으로 추정되며 작품 52에 포함되어 있다. 2023. 5. 31.
베토벤 : 입맞춤(Der Kuss), Op.128 [Fritz Wunderlich · Hubert Giesen] Der Kuss, Op.128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은 그의 대작 "Missa Solemnis" 의 작곡 중 틈을 내어 희극적 색깔의 이 노래를 썼다한다. Ich war bei Chloen ganz allein, Und küssen wollt ich sie: Jedoch sie sprach, Sie würde schrein, Es sei vergebne Müh. Ich wagt es doch und küßte sie, Trotz ihrer Gegenwehr. Und schrie sie nicht? Jawohl, sie schrie, Doch lange hinterher. 나는 클뢰엔과 단 둘일때, 입맞추려고 했네. 그러나 억지로 입을 맞췄더니, 물론 큰소리를 쳤지.. 2023. 5. 31.
[클래식명곡] 베토벤 : 가곡《그대를 사랑해(Ich liebe dich)》, WoO 123 [Jonas Kaufmann et al.]] Zärtliche Liebe, WoO 123 "Ich liebe dich"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을 대표하는 가곡이라면 당연히 . 여기에는 아무런 이견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독일어 발음을 그대로 한글로 옮긴 ‘이히 리베 디히’라는 제목으로도 잘 알려진 이 가곡의 원제는 ‘서로를 극진히 사랑하는 결혼한 부부의 듀엣’입니다. 사실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서 안정된 가정을 이루는 것은 베토벤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베토벤은 평생 그런 가정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다시 말해, 는 베토벤이 영영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노래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노래는 헤르로세라는 무명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단순하고 소박한 선율에 순진한 사랑을.. 2023. 5. 30.
베토벤 : 연가곡《멀리 있는 연인에게 (An die ferne Geliebte)》, Op.98 [Ian Bostridge · Antonio Pappano] An die ferne Geliebte, Op. 98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멀리 있는 연인에게, Op. 98》(An die ferne Geliebte, To the distant beloved)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1816년에 빈에서 작곡한 연가곡이다. 주요 작곡가가 쓴 연가곡의 첫 번째 사례로 간주되고 있다. 베토벤이 중기 걸작의 숲 시대를 마감하며 침체에 빠졌던 시기에 쓴 작품이다. 작곡 시기는 정확히 1816년 4월이다. 베토벤은 당시 교향곡이나 현악 사중주는 쓰지 않았고, 피아노 소나타에서도 유일하게 28번을 작곡했을 뿐이다. 그러나 후기로 접어들기 직전의 시기여서 작곡가로서의 베토벤의 필치는 숙련되어 있었다. 이 작품에서도 1곡의 주제를 마지막 6곡으로 .. 2023. 5. 30.
[클래식명곡] 베토벤 : 《겔레르트의 시에 의한 6개의 가곡》중 4곡 "신의 영광" [Dietrich Fischer-Dieskau et al.] Sechs Lieder von Gellert, Op. 48 IV. Die Ehre Gottes aus der Natur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신의 영광'으로 알려져 있는 이 곡의 원제목은 으로 베토벤(L. v. Beethoven 1770~1827)의 op.48의 독창을 위한 에 4번째로 등장하는 짧은 곡이다. 이 곡의 가사는 독일 교회의 목사로서 시인이며 찬송가 작곡가인 겔레르트(C. F. Gellert 1725~1769)에 의해 1757년에 씌어졌다. 이 시는 베토벤에 의해 1803년에 독창곡으로 작곡 되었는데 성악곡으로 작곡 되었음에도 곡이 힘이 있고 화성감이 풍부하다. 단토넬로(J. Dantonello 1891~1945)에 의해 혼성 4부 합창과 오르간 그리고 .. 2023. 5. 30.
베토벤 : 겔레르트의 시에 의한 6개의 가곡, Op. 48 [Matthias Goerne · Jan Lisiecki] Sechs Lieder von Gellert, Op. 48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의 겔레르트의 시(詩)에 의한 6개의 가곡(6 Lieder von Christian Fürchtegott Gellert, Op. 48)은 종교적인 향기가 짙은 6개의 소곡으로 되어있다. 작곡연대 등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여러 가지 스케치 등의 고증으로 본다면 제3곡 ‘죽음에 대하여’ 등은 이미 1799년에 작곡을 시작하였다는 것이 명백히 되어 있다. 그의 나이 26세 때의 일이다. 6곡이 한 묶음 되어 Op.48로 출판된 것은 1803년이며. 브라운 백작에게 헌정되었다. 이 곡은 합창곡으로도 편곡되어 널리 알려져 있다. 악곡은 장엄하고 숭고하게, 다장조, 2분의 2박자로 신을 찬미하.. 2023. 5. 30.
[명화와 클래식] 클로드 로랭 - 디도에게 작별을 고하는 아이네아스 CLAUDE LORRAIN Aeneas's Farewell to Dido in Carthago 1676 Oil on canvas, 120 x 149,2 cm Kunsthalle, Hamburg 클로드 로랭은 광활한 자연 속에 인물을 절묘하게 녹여내는 ‘분위기 있는 풍경화’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17세기 프랑스 화가다. 서양회화가 가진 매력의 요체인 빛을 십분 활용해 아스라한 느낌을 배가시키고, 디테일한 풍경 묘사와 풍경화 속 담긴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한 장면을 그대로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의 작품 ‘디도에게 작별을 고하는 아이네아스’ 또한 이런 매력을 가지고 있다. 지금 보는 풍경은 아름다운 카르타고 항구에서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떠나는 남자를 배웅하는 여인의 모습이다. 남자.. 2023. 5. 30.
Dmitri Hvorostovsky [Bells of Dawn-Russian Sacred & Folk Songs] Bells of Dawn-Russian Sacred & Folk Songs Dmitri Hvorostovsky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Dmitri Hvorostovsky)는 러시아 태생의 세계적인 바리톤 오페라 가수이다. 1962년 시베리아의 크라스노야스크에서 태어난 드미트리는 크라스노야스크음악학교 졸업 후 ‘리골레토’로 데뷔했다. 1987년 러시아의 글린카 콩쿠르와 이듬해 프랑스의 툴루즈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어 1989년 영국의 BBC 카디프(Cardiff) 콩쿠르에서 영국인 브린 터펠(Bryn Terfel)을 결선에서 누르고 우승을 거머쥔다. 이를 계기로 런던과 카네기홀에서 리사이틀을 하면서 세계 무대에서 뛰게 된다. 1989년 프랑스 니스 오페라(스페이드의 여왕)에서 서구 무대에 데뷔한 후 베.. 2023. 5. 30.
Jacques Loussier Trio [The Bach Book] The Bach Book Jacques Loussier Trio 바로크 음악 아니 인류 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클래식 작곡가인 바흐의 음악이 20세기에 새롭게 탄생한 재즈로 탈바꿈했다. 프랑스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자끄 루시에. 그는 파리 콘서바토리에서 정통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던 아카데믹함을 바탕으로 편곡과 연주 양면에서 바흐에 새로운 옷을 갈아입히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물론 일반적인 의미에 있어서의 필링 역시 대단히 강한 까닭에 바흐를 모르는 사람도 한번 들으면 주체할 수 없이 빨려들게 된다. 01. Prelude No. 1 in C major from The Well-Tempered Clavier, BWV 846 02. Brandenburg Concerto No. 5 In D Major, BW.. 2023. 5. 29.
Jacques Loussier Trio [Satie: Gymnopédies & Gnossiennes] Satie: Gymnopédies & Gnossiennes Jacques Loussier Trio 재즈풍의 적극적인 낭만. 에릭 사티의 피아노 명곡들을 재즈풍으로 연주한 음악. 특이한 점은 짐노페디와 그노시엔느를 따로 나란히 배열하지 않고 군데군데 섞어 놓고 있는 점인데, 실제로 들어보면 음악의 흐름상으로 그 의도를 깨닫게 된다. 사티의 음악은 피아노로 연주하든, 관현악으로 연주하든 무엇을 그리다가 넋이 나간 듯 그 잔잔한 분위기가 압권이지만, 재즈 트리오로 연주하면 그 맛이 보다 현실적이다. 다시 말해 전자는 관조적이고 후자는 적극적이다. 그 단순한 사티의 음악이 드럼과 베이스란 특이한 악기가 사용되어 다채롭고, 짙은 농도의 색감을 전한다. 01. Gymnopedie No. 1/Var. 1 02. Gy..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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