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6931

정인 - 장마 [듣기/가사] 1년 만에 컴백한 가수 정인이 신곡 '장마'를 발매하자마자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정인이 5일 각종 음원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두번째 앨범을 공개하자마자 타이틀 곡 '장마'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장마'는 흐르는 눈물을 장맛비에 비유한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독보이는 발라드 곡. 정인의 애절한 보이스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더했다. 정인 - 장마 보내줄게 네가 지치지 않게 보내줄게 우리란 울타리 밖에 나를 떠나면 두 번 다시 내게 또다시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알면서도 널 붙잡을 수가 없는 바보 같은 내가 화가 나 그래서 계속 눈물이 나 *넌 나의 태양 네가 떠나고 내 눈엔 항상 비가 와 끝이 없는 장마의 시작이었나 봐 이 비가 멈추지 않아 기다릴게 오지 않겠지만 넌 기.. 2011. 4. 6.
리처드 용재 오닐(Richard Yongjae O'Neill, 1978~ ,Violist) “사람들은 제 음악을 들으면 눈물이 난다고 해요. 멜랑콜리한 비올라의 음색이 마음에 가 닿는 거지요..하지만 저는, 사람들이 제 음악을 듣고 행복했으면 해요.” - 리처드 용재 오닐, 2009년 한 인터뷰에서 -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하고 그래미 상의 베스트 솔리스트 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몇 안 되는 비올리스트 중 한 명이다.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가 이끄는 런던 필하모닉, 미구엘 하타 베다야가 지휘하는 LA 필하모닉, 프랑스와 자비에르 로스가 이끄는 서울 시향 등과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0-1011 시즌에는 바실리 시나이스키의 지휘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서울 공연 이후 야닉 네제트-세귄의 지휘로 런던과 마드리드 투어 공연을.. 2011. 2. 27.
빌헬름 켐프 (Wilhelm Kempff,1895 ~ 1991,Pianist) 20세기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해석의 전형은 흔히 빌헬름 박하우스와 빌헬름 켐프의 양대 산맥으로 이야기된다. 이를테면 이들의 연주와 해석이 독일 음악의 가장 전통적이고도 순수한 계승이라는 것이다. 두 사람 모두 19세기 말엽에 출생했고 20세기 초엽부터 무대의 전면에 등장하여 독일 음악의 합리적 전통을 되새기는 작업을 이행했다. 특히 빌헬름 켐프의 레퍼토리는 바하에서 모차르트와 슈베르트를 거쳐 브람스에 이르는 고전 음악의 핵심들. 그 중에서도 베토벤에 대한 강렬한 추억을 남겼다. 음악적 구성력이 뛰어나고 역동적인 동시대의 ‘라이벌’ 빌헬름 박하우스에 비하여 강렬함이 뒤처진다는 얘기가 있고 바로 그 점이 러시아의 에밀 길레스와도 대별된다는 얘기가 있지만,빌헬름 켐프의 타건은 베토벤이 고전주의의 완성자이지.. 2011. 1. 15.
베토벤 : 3대 피아노 소나타 《비창》,《월광》,《열정》[Wilhelm Kempff]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베토벤은 32곡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했다. 이것은 건반악기를 위해 작곡된 음악 가운데 가장 방대하고 위대한 유산이다. 비록 최만년에 소나타를 작곡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피아노 소나타는 베토벤의 전생애에 걸친 작곡양식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들이기도 하다. 32곡의 소나타 중 어느 한 곡도 그 수준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는 곡은 없지만 그 중에서도 대중적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 곡은 '3대 소나타'라고 불리는 8번과 14번, 그리고 23번이다. 이들은 각각 '비창', '월광', '열정'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8번을 제외하고는 작곡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붙여진 이름이며 상업적인 냄새도 풍기고 있지만 이렇게 훌륭한 곡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접할 수 있게 해 .. 2011. 1. 15.
이동규 (David DQ Lee, 1979~ , Countertenor) 21세기의 파리넬리. 세계를 사로잡은 마술 같은 목소리의 주인공. 카운터테너 이동규(David DQ Lee)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세계 오페라 무대에 새로운 지평을 연 성악가로 손꼽히며 카운터테너의 활동영역을 뛰어넘어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면서 참신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이동규. 어린 시절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과 교회 합창단이 음악활동의 전부였던 이동규는 영화 "파리넬리"보고 바리톤에서 메조소프라노의 높은 음역대까지 소화할 수 있는 자신의 선천적인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된다. 그 뒤 18세의 나이에 독학으로 카운터테너에 입문, 로자 폰셀(Rosa Ponselle) 국제콩쿠르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Metropolitan Opera) 콩쿠르 에서 최연소 입상.. 2011. 1. 10.
이작 펄먼 (Itzhak Perlman,1945 ~ ,Violinist) 현재의 이스라엘(당시는 건국 전) 텔아비브에서 이발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4세 때 소아마비에 걸려 왼쪽 다리가 마비되었으며, 일찍이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다. 첫 레슨은 텔아비브의 음악원에서 받았고, 10세 때 텔아비브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연주했다. 1958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13살 때 미국의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에드 설리번 쇼”에 초청을 받아 림스키 콜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비에니아브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이즈”를 연주하여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고교 졸업 후 아메리카 & 이스라엘 문화재단 장학금을 받아 텔아비브 음악원에 입학하여 리비카 골드칼트 교수 문하에서 공부하였고 뉴욕으로 건너간 후 줄리어드 음악대학에 입학하며 뉴욕의 줄리아드학교에서 이반 갤러미안(Ivan Galamian)과 .. 2010. 11. 7.
전설적인 소프라노 조안 서덜랜드, 그녀를 기억하다 Dame Joan Sutherland 1926 ~ 2010, Soprano 전설적인 소프라노 조안 서덜랜드가 10월 10일 스위스 자택에서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40여년을 활발히 무대에 서온 그녀는 지난 1990년 은퇴한 이후 스위스 몽트뢰에 머물러 왔다. 마리아 칼라스의 뒤를 잇는 소프라노라는 명성을 얻어온 서덜랜드는 ‘라 스투펜다(경이적인 인물)’란 별명을 갖고 있는 호주 출신의 소프라노다.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서덜랜드에 대해 “금세기 최고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조안 서덜랜드는 1926년 11월 7일,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 교외 포인트파이퍼에서 태어났다. 조안의 아버지는 양복점을 운영했고 어머니는 메조소프라노였다. 1946년까지 어머니에게 피아노와 성악을 배.. 2010. 10. 13.
想像 - 사랑할 때는....(자작시) 想像 - 사랑할 때는....사랑할때는 내가 왜 그사람을 그토록 사랑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랑이란 단어가 낯설고 우스워 보일 때우리는 사랑의 조건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내가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라고자신스레 말하고 다닙니다.하지만 내가 사랑에 빠지고 나면이 모든 것이 무의미함을 깨달게 됩니다.사랑할때는 내가 왜 그사람을 그토록 사랑하는지 그 이유를 알수가 없습니다.만약 당신이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한다면당신은그 사람과의 이별을 준비하셔야 합니다.사랑할때는 내가 왜 그사람을 그토록 사랑하는지 그 이유를 알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2010. 9. 26.
쇤베르크 :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소품, Op.11 3 Pieces for Piano, Op.11 Arnold Schönberg, 1874~1951 1909년 작곡한 피아노곡이며 후기낭만적인 정취가 남아 있으나, 조성이 무시된 무조음악의 효시를 이루는 작품입니다. 전체 연주시간 13분 36초[폴리니 연주에 의함]. 초연은 1910년 1월 14일 비인 에아발 홀, 피아니스트 E.베른도르프에 의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이 곡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예술계에 엄청난 파장이 일어났고, 쇤베르크는 엄청난 반대를 겪었지만 Webern, Berg등의 동료(이자 제자)들과 꿋꿋하게 계속 무조작품들을 써 나갔고, 아방가르드를 매우 가치있는 예술정신으로 여긴 미학자 아도르노의 지지를 받으며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게 됩니다. 마침 비슷한 시기에 스트라빈스키가 매우 가변적이고 자.. 2010. 7. 17.
곤티티(Gontiti) : 일본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 듀오 일본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 듀오 곤티티는 1991년 영화 '무능한 사람(無能の人)' 으로 일본 아카데미 우수 음악상을 수상했으며 프랑스의 인기 보컬리스트 Clementine에게 곡을 제공하며 유럽의 음악씬에서도 많은 화제를 낳았다. 곤티티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듣는 이의 마음을 부드 럽게 해주며 장소, 시간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지상에서 가장 쾌적한 음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일본내에서 각종 CF나 TV 라디오의 배경음악으로 쉽게 만날 수 있다. 클래식, 보사노바, 뉴에이지 혹은 퓨전재즈의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들의 어쿠스틱 기타음은 언제 들어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지상에서 가장 쾌적한 음악'을 추구하는 일본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 듀오 곤티티 오사카 출신의 곤잘레스 미카미 (53년.. 2010. 7. 3.
마이클 호페(Michael Hoppe) : 마음으로 듣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뮤지션 1944년 영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성장한 마이클 호페가 음악 신에 첫 발을 딛은 것은 사실 뮤지션으로서가 아닌 음반사 마케팅 부서 직원으로서였다.현재는 [유니버설 뮤직]에 합병된 [폴리그램] A&R 직원으로 입사한 것이 1970년의 일이다. 이후 15년간 재직하면서 아바, 방겔리스, 후, 장 미셸 자르, 기타로 등의 세계적인 뮤지션을 발굴, 육성, 홍보해 왔던 음반 업계의 실력자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가 발굴한 방겔리스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새삼 깨달으면서, 이사라는 높은 자리를 박차고 뮤지션의 길을 걷기로 작심한 것이다. 간간이 영화 사운드트랙 음악을 작곡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3년여의 담금질을 거쳐, 1988년 데뷔작 [Quiet Storm]을 출시했다. 작곡가일 뿐 아니라 키보디스트 겸.. 2010. 6. 6.
꼭 알아야 할 첼로 협주곡 명곡 7선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2번 D장조, Op.101 ,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 B단조, Op.104과 함께 슈만 첼로협주곡 A단조가 보통 3대 첼로 협주곡이라고도 불리는 명곡이다. 3대 첼로 협주곡을 비롯하여 "보케리니 첼로 협주곡 9번 B flat 장조, G.482", "랄로 첼로협주곡 D단조", "첼로 협주곡 1번 A 단조, Op.33 ", "엘가 첼로 협주곡 E단조, Op.85" 를 "7대 첼로 협주곡"이라 부른다 01. 하이든 : 첼로 협주곡 제2번 D장조, Op.101 (Cello Concerto No.2 in D major Op.101) 2번은 1783년 작곡된 걸작이다. 그런데 한동안 이 작품이 하이든의 작품인지 아닌지 진위논란이 있었지만, 1954년 빈에서 하이든의 초고가 발견되면서 하이든의 .. 2010. 6. 6.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 Op.18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Eb major op.18 Richard Strauss 1864~1949 1887년 여름에 작곡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초기작품으로 작곡가 특유의 정열이나 관능미보다는, 자유롭고 새로운 화성적 탐구를 중심으로 구성된 곡이다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 E flat장조. 4/4박자이지만 3/4박자로 자주 바뀜. 소나타 형식으로 구성됨. 먼저 피아노로 시작하면, 이어서 바이올린이 선율을 연주함. 피아노는 제1주제에 대한 대위법적인 진행으로 구성됨. 제2주제는 B flat장조로 제시됨. 피아노는 3잇단음의 선율로 진행함. 전개부는 제1주제를 먼저 연주함. 코다부분에서는 제1주제를 중심으로 전개함. 2악장 Improvisation: A.. 2010. 5. 29.
하차투리안 [Aram Il'ich Khachaturian,1903 ~ 1978] Aram Il'ich Khachaturian,1903 ~ 1978 러시아 출신의 명 작곡가이자 지휘자이기도 한 아람 하차투리안은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에프 등과 함께 가장 러시아다운 토착적인 음악세계를 보여준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차투리안은 그루지야의 가난한 아르메니아계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렸을 때 음악을 좋아했지만 아버지가 제본공이어서 집안은 언제나 가난으로 찌들려 배울 기회가 없었다. 하차투리안은 18세가 되는 1921년에 아르메니아 연극연구소의 사람들과 함께 모스크바에 나가서 체류하던 중에 생각지도 않았던 우연한 기회에 음악적인 재능을 인정받았다. 22년에는 모스크바의 네신(Gnesin) 음악학교에 입학하여 정식 음악 교육을 받게 되었다. 이후 29년 졸업과 동시에 모스크바 음악원에 들어가 .. 2010. 5. 8.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어떤 아티스트 것이 좋을까?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어떤 아티스트 것이 좋을까?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과 함께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이 찾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보다는 조금 수가 적지만 그 유명세만큼 많은 아티스트들의 많은 음반들이 시중에 나와 있다. 그중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음반들을 중심으로 추천할 만한 모차트르 피아노 소나타 전집들을 살펴보면.. Maria Joao Pires [수입]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전집 - Maria Joao Pires/DG CD가이드 20세기 명반 선정반. 제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고픈 연주음반이다. 피레스는 우치다와 함께 2000년대를 이끌어갈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의 대열 최선봉에 서있다. 여성적이고 조심스런 어프로치, 해맑은 미소를 연상케하는 순수.. 2010. 4. 24.
베토벤 작품명뒤에 붙은 WoO는 무슨 의미인가요? 베토벤 작품명뒤에 붙은 WoO는 무슨 의미인가요? 베토벤의 작품중 작품번호(Opus numbers)가 붙어 있지 205개의 작품이 있다. 이들 작품번호가 없는 작품들에는 Op대신woO라는 약자가 붙어 있는데 WoO는 이라는 뜻인 의 약자이다. 이들 작품중들중에는 베토벤 생전에 출간된 작품도 많으나, 베토벤이 작품번호를 붙일 만큼 가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지 작품번호를 붙이지 않았다. 이들 작품번호가 붙어 있지 않은 205개의 작품목록들은 1955년 Georg Kinsky과 Hans Halm에 정리되어 졌는데 이때 WoO149식으로 작품번호가 매겨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Andante for Piano in F major, WoO.57 "Andante favori"등과 같은 많이 알려진 곡.. 2010. 4. 24.
이 무지치 실내악단 (I Musici) 이 무지치 실내악단 ( I Musici ) 이탈리아어로 음악가들(The Musicians)을 의미히는 '이 무지치'는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12명의 음악인들이 모여1952년 창단되었다 지휘자없이 펠릭스 아요(Felix Ayo)를 리더(콘서트마스터)로 하여 출발한 이 무지치는 지나친 확대해석으로 낭만적으로 기울어진 바로크음악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을 그 창단정신으로 하여 바로크의 사도로서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 왔습니다 1980년대 이후로는 바로크음악에서 벗어나 고전과 낭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를 확장하는 한편 단원 교체를 통해 변함없은 활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무지치가 연주한 안토니오 비발디의 는 일본에서만도 3백여만장의 디스크가 팔리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세인들.. 2010. 4. 3.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erliner Philharmoniker)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Berliner Philharmoniker ) ※ 720p HD를 선택하시면 HD급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총 13개의 연주가 자동재생됩니다. 화면에 커서를 갖다 대시면 목록이 나오니 선택해서 들어서도 됩니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erlin Philharmonic Orchestra)는 그 시작부터 지금까지 민주적인 자치제도로 운영되고 있어서 지금도 상임 지휘자, 오케스트라 매니저,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두 단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한다. 선정된 단원은 1년간의 수습 기간을 거친 뒤에 정단원이 되며, 10년간 일한 단원은 연금 혜택을 받는다. 베를린 필은 1년에 약 100회의 콘서트를 하는데 외국 연주도 많이 한다. 운영은 .. 2010. 4. 3.
글룩 [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 ~ 1787] 글룩 [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 ~ 1787]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아버지는 산림감시관이었는데 당시로서는 상당히 높은 지위였다. 예를 들면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에 등장하는 아가테의 아버지 쿠노도 글룩의 아버지와 같은 지위였다. 당시로서는 농민 사회의 권력자인 셈이다. 글룩이 프라하, 빈, 밀라노 등 여러 도시에 차례로 체류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가 섬기는 로브코비츠 Lobkowitz공의 덕분이다. 몇 가지 성악곡을 제외하고 글룩은 주로 오페라의 작곡에 전념했다. 모두 이탈리아어로 씌어진 그의 최초의 오페라는 나폴리에서 런던, 코펜하겐에 이르는 유럽의 가장 유력한 극장에서 상연되었다. 1754년경부터 글룩은 빈의 부르크 극장 음악감독이 되었으며, 정기적으로 이탈리아 .. 2010. 3. 6.
카치니 : 아마릴리, 내 사랑(Amarilli, mia bella) Amarilli, mia bella 카치니 : 아마릴리, 내 사랑 Giulio Caccini, 1550경~1618 Amarilli, mia bella, Non credi, o del mio cor dolce desio, D'esser tu l'amor mio? Credilo pur: e se timor t'assale, [Dubitar non ti vale.]1 Aprimi il petto e vedrai scritto in core: Amarilli, Amarilli, Amarailli è il mio amore. 아마릴리, 내 사랑 날 믿지 않나? 달콤한 소망 그대는 나의 사랑 믿어주오 두려운 맘 있어도 의심 다 져버리고 가슴을 열어 새겨진 글을 보라 아마릴리, 나의 사랑 Amaryllis, my l.. 2010. 3. 6.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 : 피아노의 바네사 메이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 1975~ ) 막심 므라비차(Maksim Mrvica·28). "피아노의 바네사 메이" 라 불린다. 어쿠스틱·전기 피아노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현란한 백밴드에 조명, 댄서까지 동원해 클래식음악을 강한 비트의 록·테크노 스타일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이다. 사상 초유의 일렉트릭 피아노 아티스트 막심! 바네사 메이(Vanessa-Mae)와 본드를 탄생시킨 멜 부시 사단의 야심찬 프로젝트! 빠른 비트의 일렉트릭 사운드 위에 탄탄한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전혀 색다른, 환상적인 일렉트릭- 클래식! 막심은 공연에서 극적인 효과를 끌어들인다. 그는 비디오 스크린, 조명과 레이저 쇼들이 있는 연주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거리낌이 없다. 그의 무대 매너는 최신 유행의 의상을 입는 걸 좋아.. 2010. 2. 25.
일 디보(Il Divo) : 세계 최초 남성 4인조 팝페라 슈퍼 그룹 일 디보(Il Divo) : 세계 최초 남성 4인조 팝페라 슈퍼 그룹 일 디보(Il Divo)는 네 명의 가수로 이뤄진 팝페라 그룹이다. 디보(Divo) 혹은 디바(Diva)는 이탈리아어로 신/여신 혹은 영화나 연극에서 인기있는 주연 남녀배우를 말한다. 이 의미는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수들에게도 확대된다. '일 디보'는 '쓰리 테너'의 컨셉트는 그대로 유지하되 대중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는 곡들을 선택하고 편곡해 노래한다. 게다가 각기 음색이 다른 세 명의 테너 외에 한 명의 바리톤이 중저음역대를 담당해 좀더 다양한 곡이 그룹 내에서 소화 가능하다. '남성 중창'은 클래식이든 대중음악이든 장르를 불문하고 인기 있는 앙상블의 형태이다. 이들이 갖고 있는 음악적인 가능성을 생각하면 레퍼토리는 물론 .. 2010. 2. 25.
Mstislav Rostropovich,Rudolf Serkin [Brahms: The Cello Sonatas] Mstislav Rostropovich,Rudolf Serkin [Brahms: The Cello Sonatas] 첼리스트들의 귀중한 레퍼터리의 하나인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는 두곡을 한 장에 넣은 음반이 많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첼리스트들이라면 모두 한번씩은 음반을 냈다고 했다고 과언이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이 로스트로포비치가 제르킨과 협연한 이 음반은 명반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TRACKS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1 in E minor, Op.38 2010. 2. 4.
아르카디 볼로도스(Arcadi Volodos, 1972~ , Pianist) 아르카디 볼로도스(Arcadi Volodos, 1972~ ) 이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제 2의 호로비츠라는 평이 낯설지 않은 수퍼 비르투오조 아르카디 볼로도스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 중의 하나이다. 그의 연주는 숨이 멎을 것 같은 테크닉과 깊고 찬연한 음악성 그 두 개의 완벽한 조합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볼로도스는 흔히 예프게니 키신의 ‘대항마’로 불린다. 같은 러시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키신이 한치의 오차도 없는 기교를 지칠 줄 모르고 쏟아내는 것과 달리, 뚱뚱한 몸매의 볼로도스는 좀 더 감성적인 터치로 듣는 이를 매혹한다. 연주자로서의 성장 과정도 키신과 사뭇 다르다. 두살 때 피아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키신이 ‘신동’ 소리를 들으며 고된 연습에.. 2010. 2. 2.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1903-1989, Pianist)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Horowitz,1903-1989) 1903년 10월 1일, 우크라이나의 케이프 태생. 아버지는 저명한 전기 기술자였다. 어머니가 피아니스트였기에 6세부터 어머니에게서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얼마 뒤엔 세르게이 타르노프스키에게 공부했고 12세에 키에프 음악원에 입학하여 안톤 루빈스타인의 수제자 페릭스 브루멘펠트에게 사사했고 그로부터 기술적인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그에게서 배우면서 작곡에 큰 관심을 가져 장차 작곡가가 되려는 꿈을 품기도 했었다. 호로비츠의 삼촌 또한 당시 상당한 명성을 가지고 있는 음악학자였는데, 스크리아빈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던 관계로 어린 호로비츠와 스크리아빈을 자주 만나게 하였고, 이 때의 인연으로 호로비츠는 평생에 걸쳐 스크리아빈.. 2010. 2.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