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2월 말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개통과 ITX-마음(최고 시속 150km) 운행으로 부산(부전)~강릉 소요 시간이 3시간 50분으로 단축된다. 과거 무궁화호로는 8시간 걸리던 소요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ITX 우선 투입 후 향후 수요에 따라 KTX-이음(최고 시속 260km)이 투입될 경우,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줄어들게 된다.또 다음 달 부전~청량리 구간도 완전 개통과 더불어 KTX-이음이 운행되면서, 소요 시간이 2시간 50분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부산(부전)~청량리 구간은 경북 영주, 안동, 의성, 영천 등을 거치는 만큼 부산에서 경북을 가는 것도 편해진다. 이에 따라 부산역에 이어 부전역이 새로운 부산의 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