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 6개의 쉬블러 코랄 (6 Schübler Chorale), BWV 645 - 650 [Martin Souter]
6 Schübler Chorales, BWV 645-650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J. S. 바흐의 코랄 전주곡은 그의 칸타타 (Cantata) 작품들 중 코랄 부분만을 오르간 연주용으로 편곡한 곡들로, 그 중에서도 바흐의 6곡으로 된 쉬블러 코랄은 특히 유명한데 BWV 645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는 그 첫 곡이다. 이 곡은 원래 칸타타 140번의 네번째 곡으로도 쓰였던 것으로 거기서는 오블리가토 파트가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합주, 코랄 파트는 테너 솔로, 그리고 통주저음이 곁들인 편성으로 되어 있는데, 바흐는 오르간만으로도 그 다양함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Wachet auf, ruft uns die..
2020.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