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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죽변항의 시원하고 맛있는 자연산 물회집《즉석부두회집》(추천맛집)

想像 2014. 2. 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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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오지였던 경북 울진군이 최근 관광객이 몰리면서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죽변항은 싱싱한 연안산대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명성이 높다. 대게잡이는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6개월간 이어지는데, 설(구정) 전까지는 대부분 살이 차지 않아 짠맛이 강한 편이다.설이 지나야 살이 꽉 찬 좋은 대게를 접할 수 있다. 대게는 크기가 큰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울진 앞바다에서 잡은 게의 다리모양이 대나무를 닮아서 대게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죽변항하면 울진대게가 유명하지만 의외로 숨겨진 맛집도 많은데 1박2일에도 나온 '대게빵'집이나 오늘 소개랄 자연산 물회집 《즉석부두회집》등이 있다.


《즉석부두회집》은 울진군 죽변항 부둣가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아래사진은 울진군 죽변항의 모습과 죽변항에 위치한《즉석부두회집》의 모습.


이 집은 순자연산 생선만을 사용해서 회를 장만하며 18년 동안 운영해온 횟집이다. 이 집 물회는 정말 시원하고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무엇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가지미식혜나 대게젖갈, 말린도루묵조림은 최고다.


아래 사진은 물회 한상.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이다.

물회. 시원하면서 새콤하고 달콤한 육수맛이 일품이다. 거기에 자연산 회를 사용해서 그런지 회의 식감도 너무 좋다.

또 다른 별미는 밑반찬들.

말린도루묵조림. 처음 먹어본 것인데 정말 맛있다.

울진의 명물 대게로 만든 젖갈.. 특별히 속살은 없지만 독특한 식감과 양념맛이 색다르다.

가지미식혜.

우연히 들어가 식사를 한 곳인데 알고보니 이 곳 울진군 현지인들에게 입소문이 난 맛집이었다. 정말 이 집에서 물회 한그릇을 먹고나니 이 말이 사실인듯. 연륜이 묻어나는 밑반찬과들과 자연산 회와 시원하고 새콤매콤한 육수맛이 일품인 물회는 이 곳을 다시 찾고프게 한다. 이 집에 대한 본인의 평점은  ★★★★★이다. 추천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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