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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토종은 아니지만 해장국이 맛있는《방일해장국 노형점》

想像 2013. 8. 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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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미풍해장국, 모이세해장국, 미원해장국 등 유명한 해장국 집들이 있는데 최근 방일해장국까지 인기를 끌고 있어 가보았다. 


그러나 방일해장국는 제주도 토종 해장국집은 아니다. 방일 해장국는 1994년 유명산 밑자락 방일리라는 작은 마을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전통음식인 해장국의 선두 주자임을 자부하며 50여개의 체인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이다. 《방일해장국 노형점》도 그중 하나.

《방일해장국 노형점》은 제주신시가지 이마트 노형점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가게 입구 모습.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 넓은 편이라 식사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방일해장국 노형점》의 해장국은 소의 양, 내장, 선지, 우거지 등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조리해 내 육수 맛이 진하고 매콤한 편이다. 진하고 배지근한 맛의 제주식 해장국하고는 다른 스타일이다. 선지의 맛도 좋고 내용물도 풍부해서 속풀이로 아주 좋다. 가격도 6,000원으로 부담이 적다.


아래사진은 주문후 나온 밑반찬들. 김치와 깍두 ,그리고 특이하게 고추절임 다진것와 고추씨기름장이 나온다는 것. 고추씨기름장에 고추절임 1/3스푼, 들깨 2/3스푼을 넣어 소스를 만들고 고기 및 선지, 우거지 등을 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해장국 모습. 소의 양, 내장, 선지와 우거지가 콩나물과 함께 끓어져 나오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고 내용물 양도 많다. 거기에 국물 맛이 진하고 매콤한 것이 속시원하다.


《방일해장국 노형점》은 제주 토종 음식점은 아니지만 제주여행중 해장국이 생각나면 한번쯤 들러 볼만한 맛집으로 추천해도 좋을 듯하다. 《방일해장국 노형점》에 대한 나의 추천평점은 ★★★★ (별넷/다섯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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