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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소피아]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 근처의 벼룩시장

想像 2012. 5.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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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 앞, 소피아 성당에서 도로 건너편에 벼룩시장이 서고 있다. 다른 유럽 도시들에서 본 벼룩시장보다는 별로 크지 않은 그런 벼룩시장이다.

자수제품,의류, 그림, 시계, 카메라, 망원경등 골동품과 총, 칼등 전쟁 유품등이 많이 전시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 동방정교회전통에서 벽화나 모자이크, 목판 등에 신성한 인물이나 사건 등을 그린 그림인 이콘을 판매하는 노점상이 많아 여기가 동유럽임을 알 수 있었다

동방정교회에선 성상은 교회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간주되며 특별한 경배의 대상이다. 제단을 감싸주는 성상 칸막이 에는 〈신약성서〉에 나오는 장면들과 교회의 제전, 유명한 성인들을 묘사한 성상이 가득 그려져 있어 교육받지 못한 신자들에게 교리를 가르치는 수단이기도 하다. 고전적인 비잔틴 교회와 정교회의 전통 이콘은 사실적이기보다는 상징적인 미술로서 선과 색을 통해 교회의 신학적 가르침을 전달하는 기능을 갖는다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에서 바라본 거리의 모습, 오른쪽에 소피아 성당이 있고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벼룩시장이 나온다
아래사진은 벼룩시장의 모습이다

벼룩시장 앞에는 조각공원이 있는데 옛 공산주의 시절의 느낌이 확 나는 조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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