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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이모저모 현장스케치

想像 2011. 10. 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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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부터 수영만 요트경기장 시대를 마감하고 영화제의 주요 행사가 새로 지은 '영화의 전당'에서 이루어진다. 10월 8일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영화의 전당'을 찾았다

영화의 전당은  영화관과 공연장이 있는 시네마운틴(CINE MOUNTAIN)과 업무시설이 있는 비프힐(BIFF HILL),  시네마운틴과 연결된 스몰루프(SMALL ROOF) 아래의 4000석 규모의 야외상영장, 빅루프(BIG ROOF) 아래의 BIFF광장으로 이뤄져 있다.

■ 빅루프와 BIFF광장 ■

'영화의 전당'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빅루프다. 길이 163m·폭 62m에 무게가 4000톤이 넘는 지붕이  아이스크림 콘 모양의  기둥 더블콘에 ‘아무렇게나’ 올려져 있는 모습이다. 4000톤이 넘는 빅루프의 하중을 견디는 것은 오직 나무 둥치 모양의 더블콘(DOUBLE CONE) 뿐이다.

지붕은 네모 반듯한 평면이 아니라 좌우 상하로 형식 없이 울룩불룩하게 돌출되거나 패여 있었다. 사람들이 올려다볼 수 있는 지붕 하단에는 4만2000여개의 LED 전구가 부착돼 다양한 방식의 영상이 연출된다. 

BIFF광장 위로는 구름다리 모양의 풋 브릿지 램프(FOOT BRIDGE RAMP)가 빅루프에 매달려 있다.
 

아래 사진은 부산국제영화제 각종 영화부스와 부대행사가 열리고 빅루프 아래 BIFF광장의 모습이다.


BIFF광장의 임시 매표소 옆에는 표상황판이 있는데 10/8일 전회 매진에다 10/9월에도 거의 모든 영화가 매진되었음을 알리는 X표가 처져 있다. 한쪽 게시판(교환부스)에는 영화표를 교환하려는 사람들의 리스트가 써 있다.


4000톤이 넘는 빅루프을 지탱하고 있는 나무 둥치 모양의 더블콘(DOUBLE CONE)과 BIFF광장 위로 빅루프에 매달려 있는 구름다리 모양의 풋 브릿지 램프(FOOT BRIDGE RAMP)의 모습


풋 브릿지 램프(FOOT BRIDGE RAMP) 위에서 내려다 본 야외극장의 모습이다. 개막식이 이곳에서 열렸다. 폐막식도 이곳에서 열린다.


풋 브릿지 램프(FOOT BRIDGE RAMP) 위에서 내려다 본 PIFF광장의 모습이다. 아주담당이 진행되고 있고 PIFF부스들이 광장에 설치되어 있으며 앞쪽으로 수영강을 끼고 APEC나루공원이 보인다.


더블콘 입구의 모습. 안으로 들어가면 물결무늬 구조에  4층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4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봤는데 특별히 볼만한 것은 없다.


BIFF광장 한곁에는 다양한 게스트들이 하나의 주제를 두고 관객과 소통하는 '아주담담' 프로그램이 진행중이었다. 아래 사진은 《아주담당 : 박철수와 김태식의 수다 '한국영화의 불륜과 성'》 진행 모습이다


개막식때 사용되었던 포토존 및 레드카펫.


■ 야외극장 ■

시네마운틴과 연결된 스몰루프(SMALL ROOF) 아래의 4000석 규모의 야외상영장. 개막식과 폐막식의 주무대이며 오픈시네마가 진행되는 곳이다. 굉장히 웅장하고 멋지나 수영만 요트경기장보다 좌석수도 적고 관람석 구조가 편리해 보이지 않는다. 


야외극장 무대에서 많은 영화팬들과 관광객들이 기념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 시네마운틴 ■

영화관과 공연장이 있는 시네마운틴(CINE MOUNTAIN)에는 시네마운틴에는 하늘연극장과 중극장,소극장,시네마테크부산이 위치해 있다.

아래사진은 BIFF광장에서 중극장,소극장,시네마테크로  올라가는 에스칼레이터의 모습이다


영화관 로비의 모습이다. 휴게시설 등이 정말 잘 갖춰져 있다. 공간도 넓고 아늑하다.


시네마운틴 1층에 있는 하늘연극장의 모습이다. 연극장 로비는 통유리로 채광이 되어 있어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하늘연극장 로비에서는 삼성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 BIFF광장의 영화제 관련 부스들 ■

BIFF광장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들이 설치되어 운영중이다. 쉼터도 있고 인디라운지도 있으며 간단한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스낵코너, BIFF 기념품 가게, 임시은행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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