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정통 라멘 맛을 느낄 수 있는《히노아지》센텀점

1998년 말쯤 우리나라에 등장한 ‘라멘’은 라면의 일본식 발음이다.‘라멘’의 유래는 중국인들이 자주 만들어 먹던 음식인 라몐(拉麵: 손으로 뽑은 면)에서 왔다고 한다.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진화시킨 것이 바로 지금의‘라멘’이다.

라멘은 맛과 웰빙을 추구하는 고객을 사로잡아 이젠 익숙한 대중적 먹거리가 되었는데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에 맞출 메뉴와 분위기를 지닌 일본식 생라멘 전문점 《히노아지》는 그런 의미에서 일본식 정통 생라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본식 생라멘 전문점 《히노아지》는 서면 직영점에서 시작하여 경성대점, 마산 경남대점 이어 최근 부산 센텀시티에도 센텀점을 새로 열었다. 《히노아지》센텀점은 센텀시티내 센텀SH밸리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히노아지》센텀점의 모습이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담한 공간에 일본식 인테리어가 깔끔하니 괜챦다

《히노아지》센텀점은 일본 정통의 돈코츠 육수를 기본으로 한 돈코츠, 돈코츠 미소, 돈코츠 소유라멘과 한국인의 입맛에 어울리는 카라 미소라멘, 여름철의 냉라멘과 깔끔하고 바삭한 돈까스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히노아지의 기본 메뉴 돈코츠라멘은 기본 육수로 쓰이는 돈골(豚骨)육수가 은근한 불에서 오랜 시간 끓여진다. 우리네 어머니들이 사골을 푹 고아 가족들의 영양을 챙겼듯 히노아지의 육수도 고객의 입맛과 건강을 위해 정성으로 조리된다. 푹 끓여진 돈골 육수에는 콜라겐과 칼슘도 풍부해서 건강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또 기름에 튀기지 않은 쫄깃한 생면을 사용하는 히노아지 라멘은 생면의 쫄깃함과 빠르게 볶아낸 야채의 아삭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가격은 6천~7천원선이 대부분이다.

아래사진은 카라미소라멘이다. 매우 매운 맛의 라면이다. 입안이 얼얼한 정도의 매운 맛은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돈코츠 카레라면. 돈코츠 카레라면은 돈코츠 라멘 육수에 카레를 풀어 카레맛을 적당히 더한 라멘이다.

아래 사진은 돈까스 덮밥이다. 두툼한 돈까스가 돈까스 전문점 못지 않은 맛을 자랑한다.

일본식 생라멘과 잘 어울리는 단무지나 김치는 본인이 원하는 만큼 작은 접시에 담아 먹을 수 있다

《히노아지》센텀점에 대한 평가는 분위기 ★★★★☆ 맛 ★★★★☆ 가격 ★★★★☆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