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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해협대교를 지나 오사카항에 도착하다

아카시해협대교를 지나 오사카항에 도착하다 팬스타 페리에서 하룻밤을 자고 둘째날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배는 세토내해를 벗어나 아카시해협대교를 지나 오사카항에 도착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선상에 나가니 일출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세토내해(우리나라의 다도해와 비슷)를 배경으로 편쳐진 아름다운 아침으 모습이 어젯밤에 어둠속에 묻혀 세토내해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오사카를 들어가기 직접 만나게 대는 아카시 해협대교의 모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연상시키는 아카시 해협대교의 모습이 무척이나 멋집니다. 무엇보다 다리 밑을 통과하면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아카시 해협대교를 지나 고베항을 옆으로 하고 얼마 안가니 오사카항이 보입니다. 매립해서 새로 개발한 곳 같은데 푸른 하..

팬스타 페리에서 하룻밤을 자다

팬스타 페리에서 하룻밤을 자다 첫째날 밤이 깊어갑니다. 팬스타 페리 선실에서 여장을 풀고 일단 식사를 하고 갑판에 나가 밤바다를 즐깁니다. 배는 대한해협을 통과해 시모노세끼,관문대교 (밤 9시반경) → 세토내해, 세토대교(새벽 5시30분)을 지나 오사카로 향합니다. 저가 하룻밤 묵은 팬스타 페리 내부 선실의 모습입니다.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고 간단한 샤워시설을 갖춘 화장실과 TV, 커피포트 등이 있습니다. 이 룸은 Deluxe Suite로 표준가격은 225,000원/인입니다. 비싼 편이죠. 그러나 부산 → 오사카 편도요금과 1일 숙박요금이라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됩니다. 4인정도 단체로 가면 그냥 Standard Room을 사용하시면 될 듯한데 이경우는 요금이 125,000원/인이라고 합니..

일본을 향해 부산항을 출발하다

일본을 향해 부산항을 출발하다 마침내 팬스타 페리가 출발합니다. 2번째로 팬스타 페리를 타고 부산항을 벗어나기 까지 부산항의 색다른 풍경들을 찍어 올려 봅니다. 출발을 알리는 기적 소리와 함께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출발하면서 바라본 국제여객터미널과 용두산공원일대, 부산대교의 모습입니다 국제여객터미널에서부터 부산북항 방파제를 벗어나기까지 왼쪽으로 부산제1,2,3,4,5부두, 감만부두,신선대부두 등 컨테이너 터미널이 연속해서 보입니다. 컨테이너 실고 내리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데 배를 탁 여행할 때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부산항과 외해(대한해협)을 구분짓는 북항 방파제가 가까워지면서 뒤로 돌아다 보면 부산의 모습이 풀 삿으로 잡힙니다.(출발당일 시계가 선명하지 않은데다 역광이라 좋은 사진..

슈만 : 환상곡 C장조, OP.17

Fantasie in C, Op. 17 슈만 : 환상곡 C장조, OP.17 Robert Alexander Schumann, 1810∼1856 평소 베토벤을 숭배하던 슈만이 베토벤의 소나타를 닮은 곡을 작곡하여 후에 리스트에게 헌정한 는 장대한 구성과 악상에 정열이 넘쳐 흐르는 환상곡이다. 1836년경 슈만이 그의 아내가 될 클라라와의 사랑과 그녀의 아버지 비크의 몰이해 등등 고민에 사로 잡혔을 때의 작품으로써 슈만은 클라라에게 전한 글 속에 [이 환상곡은 내가 당신을 단념한 1836년의 불행한 여름을 생각하기만 한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라 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그의 머리 속에 뒤섞였던 사랑과 번뇌와 정열과 감정 등을 이 같은 환상의 세계를 통해 작품으로 표현했던 것이다. Claudio Arr..

미정리음악 2009.05.05

[경상남도] 남해군 : 보물섬이자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

남해군 : 보물섬이자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 남해군은 남해를 보물섬이라고 칭하고 있다. 실제 남해군을 관광해 보면 왜 남해군이 보물섬인지를 알 수 있다. 아름다운 길, 아름다운 다리, 아름다운 해안도로는 물론 다랭이논, 방조어부림, 죽방렴과 같은 전통적인 농어촌의 모습이 남아 있고, 송정 솔바람해변, 상주 은모래 비치, 두곡,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등 너무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있고 금산, 보리암 등 명산과 명사찰이 있으며 나비생태공원 등 볼거리도 있다. 5월 연휴를 맞아 당일치기로 남해군을 다녀왔다. 4월달에 갔다 다시 남해군을 찾고 싶어 부산서 출발, 남해까지 당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5월의 남해섬은 정말 환상적이다.아래 그림은 이번에 돌아본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남해군을 드라이브하는 방법은..

[여행,풍경] 남해군 물미해안도로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물미해안도로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물미해안도로는 물건과 미조를 잇는 해안도로를 부르는 이름이다. 미조항에서 싱싱한 회 한접시를 먹고 출발해 꾸불꾸불한 해안도로의 경치를 만끽하면 "이런 곳이 있었구나"하는 신선한 충격을 느낄 것이다. 초전-항도-가인포-노구-대지포-은점-물건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지나는 마을마다 빼어난 경치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내항도, 외항도의 쌍둥이 섬을 가진 항도마을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사량도, 두미도, 욕지도는 물론 가까이에 마안도, 콩섬, 팥섬 등 남해바다의 온갖 섬들을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어짐을 더한다"는 포구, 가인포는 중국사람이 지나가다 밥 한 상을 대접받고 지어주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노구에서 대지포까지는 아홉 등 아홉 구비로 일컬어지는 수많은 고개..

[여행,풍경] 남해군 독일마을

남해군 독일마을 남해군 물건방조어부림 마을 뒤편에는 50년대 광부와 간호사로 머나먼 이국땅 독일로 건너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조국근대화의 가장 큰 주역이었던 우리 동포들에게 고국에서 노년을 보내고 정착할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고 있는 독일마을이 위치해 있는데 건축방식에서부터 생활여건이 독일식으로 꾸며저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접할수 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여행,풍경] 남해군 물건방조어부림

남해군 물건방조어부림 물건방조어부림은 태풍과 염해로부터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하는 어부림으로 길이 1.5km, 너비 30m의 반달형으로 팽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푸조나무인 낙엽수와 상록수인 후박나무 등 300년 된 40여종류의 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되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여행,풍경] 창선-삼천포대교

창선-삼천포대교 남해 창선도와 사천시를 연결하는 한려수도 최고의 명물, 총연장 3.4km에 5개의 교량으로 구성된 창선·삼천포대교. 세계에서 보기드문 다리의 향연 지난 2003년 4월 28일 성웅이충무공의 탄신일을 기하여 1973년 남해대교가 개통된지 30년만에 창선·삼천포대교를 개통하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물로 탄생한 창선·삼천포대교. 길이 3.4km의 창선·삼천포대교는 삼천포와 창선도 사이 3개의 섬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상국도(국도3호)로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관광명소이다. 남해의 새로운 관문으로 탄생한 이 다리는 창선도의 육상교량으로 150m길이의 PC빔교인 단항교, 창선과 사천 늑도를 잇는 340m의 하로식아치교인 창선대교, 사천시의 늑도와 초량을 잇는 340m 길이..

푸치니 [Giacomo Puccini,1858~1924]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는 조상 때부터 음악을 직업으로 했던 이탈리아의 유서 있는 집안에서 1858년 12월 22일에 태어났다. 아버지 미켈레는 나폴리에서 도니제티를 사사한 오페라 작가이며, 조부 도메니코도 파이젤로 문하에서 오페라를 배운 음악가였다. 그리고 증조부 안토니오와 또 그 아버지가 되는 사람도 교회 음악가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들은 대대로 중앙 이탈리아의 상업 도시 루카 주변에서 탄생했으며 그 곳을 기점으로 음악활동을 개시했다. 자코모는 어려서 부친을 잃었기 때문에 외삼촌 등에게 음악의 초보를 배우고, 루카 교회 합창단원이나 부근 도시의 오르간 주자로서 일찍부터 현장 음악가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16세 무렵부터 작곡에 흥미를 나타내고 오르간곡 등을 시험적으로 만들고 있었는데, 1..

미정리음악 2009.05.03

[부산명소] 부산근교 어린이날 아이들과 가면 좋을 곳 5선

부산근교 어린이날 아이들과 가면 좋을 곳 5선 곧 어린이날이 돌아온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들은 어린이날만 되면 어딜 갈 것인지 고민에 고민이 된다. 시외곽으로 좀 멀리 갈 것 같으면 엄청나게 밀리는 교통대란. 엄청난 인파에 제대로 구경 한번 못하고 오는 경우가 많아 모처첨 아이들과의 나들이가 짜증만 남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부산 근교 상대적으로 교통 정체 걱정 안해도 되고 주차하기도 좀 편하고 인파도 상대적으로 적어 좀 더 쾌적한 나들이를 할 수 있을 만한 5곳을 정리해 소개한다 2009 부산 꽃축제 2009 부산 꽃 축제가 5월 1일부터 5일간 해운대 APEC 나루공원에서 열려 5월의 부산을 꽃향기로 물 들인다. 『부산 꽃향기에 물들다』란 주제로 열리는 축제기간동안 수영강변의 APEC 나루공원은 ..

맛집탐방 2009.04.27

[여행,풍경] 광안리 백사장에서 자전거 타기

광안리 백사장에서 자전거 타기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자전거를 타는 조금은 특이한 장면입니다. 보통의 백사장은 푹푹 빠져 자전거를 탈 수가 없습니다만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의 모래는 매우 알갱이가 작은 탓에 파도와 맞닺는 부분은 딱딱하게 굳어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 想像's Photo Gallery에서 사진 보기

맛집탐방 2009.04.26

[피아니스트] 알리시아 데 라로차(Alicia De Larrocha,1923 ~ )

알리시아 데 라로차(Alicia De Larrocha,1923 ~ ) 50여년 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전세계의 많은 피아노 음악팬들을 매료시켜 온 알리치아 데 라로차는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참으로 아름답고 감각적인 시적 판타지를 들려주는 아티스트이다. 1923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신동이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소녀시절을 보냈고, 본격적인 연주생활은 24살 때부터였다. 미국과 캐나다엔 1955년에 데뷔했고, 영국에도 그 무렵에 데뷔했다. 스페인 출신답게 알베니즈, 그라나도스 등 스페인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되고 있다. 알리치아의 본령은 리사이틀과 콘서트이지만, 소프라노 빅토리아 로스엥 헬레스, 몽세라 카바예 등 스페인 성악가들, 과르넬리4중주단, 도쿄4중..

미정리음악 2009.04.25

[울산시] 울산대공원 : 100만평 규모의 영남권 최대 무료 공원

울산대공원 : 영남권 최대의 무료 공원 울산대공원(蔚山大公園) 울산대공원(蔚山大公園)은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과 신정동에 걸쳐 있는 도심 공원이다. 전체 면적은 약 362만㎡이고, 시설 면적은 79만㎡이다. 울산광역시는 부지를 매입하고, SK는 시설 공사를 하기로, 1995년 11월에 양측이 협약을 맺고 공원 조성에 착수하였다. SK는 2005년에 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여 울산시에 무상으로 기증하였다. 이 공원은 호수와 산을 포함하고 있는 넓은 부지에 다양한 놀이 공원과 운동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찾아가는 길 부산서 갈 경우 동래에서는 7번국도를 타고 오다가 문수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자 말자 4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되며 해운대지역쪽에서는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문수IC에서 빠져 문수 월드컵 ..

[1박2일] 경남 삼천포항 - 남해군 일주 주말여행

경남 삼천포항 - 남해군 일주 주말여행 봄기운이 만연한 4월입니다. 4,5월은 봄 나들이 하기 너무나 좋은 시즌이죠. 그래서 남해안 1박2일 주말여행 코스를 소개할 까 합니다. 1박2일 삼천포 ~ 남해군 일주 주말여행 사천IC ~ 삼천포항 ~ 남일포 해수욕장 ~ 창선/삼천포 대교 ~ 해안도로 ~ 남해갯벌 ~ 상주해수욕장 ~ 꽃축제 구경 ~ 남해 대교 ~ 하동 IC 풍부한 해산물 먹거리의 천국, 삼천포항 부산사는 저이지만 삼천포항에서 먹은 회맛은 정말 싱싱함 그자체입니다. 다양한 해산물을 정말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매우 조렴합니다. 4인기준 7-8만원이면 싱싱한 회와 함께 다양한 해산물들을 즐겨 보시는 것은 어떨지? 꽃 추천합니다. 이왕이면 저녁식사를 삼천포항에서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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