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 갑갑한 한해가 되고 말았다. 2021년도 쉽게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는 않다. 코로나19로 인한 현 상황은 2022년이 되어야 정상으로 되돌아 올 것 같은데 막상 2022년은 역대급으로 공휴일이 적은 해여서 그동안 못갔던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오히려 더 줄어들 것 같아 아쉽다.
202년도 공휴일은 총 64일로 2019년 67일, 2020년 67, 2021년 66일에 비해 제일 공휴일이 적다. 1월1일 신정, 9월9일~9월 11일 추석연휴, 10월9일 한글날,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등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공휴일이 많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추석을 제외하고는 모두 대체공휴일 처리 되지 않는 날들이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1월31일~2월2일까지 구정연휴가 주말과 맞물려 있어 5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는 것.
1월 : 신정이 토요일과 겹치는 바람에 추가 공휴일이 없다
2월 : 1월29일과 1월30일이 토요일, 일요일이라 1월31일~2월2일 구정연휴와 함께 총 5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3월 : 3월1일 3·1절이 화요일이라 월요일인 2월 28일 연차를 쓰면 2월26일부터 3월1일까지 4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4월 : 주말외에는 공휴일이 없다
5월 : 5월1일 노동절이 일요일과 겹친다. 5월 5월 어린이날이 목요일이라 금요일 하루 연차를 쓰면 5월5일부터 5월8일까지 4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6월 : 특이하게 부처님 오신날이 6월1일 수요일이다. 그리고 6월 6일 현충일이 월요일이라 6월2일,6월3일 이틀 연차를 내면 6월1일부터 6월6일까지 6일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7월 : 주말외에는 공휴일이 없다
8월 : 8월15일 광복절이 월요일이라 주말과 함께 8월13일부터 8월15일까지 3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9월 : 추석이 9월10일 토요일이라 9월9일부터 9월11일까지인 추석연휴가 주말과 겹친다.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면 9월9일부터 9월 12일까지 4일간 쉬게 된다.
10월 : 10월 3일 개천절이 월요일이라 주말끼고 3일간 연휴이다. 10월 9일 한글날은 일요일과 겹친다
11월 : 주말외에는 공휴일이 없다
12월 :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일요일과 겹친다.
P.S.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을 위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지난 8월 3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전국 동시 지방선거로 인한 공휴일이 확정됨에 따라
"2022년 달력 및 공휴일 정보, 황금연휴와 연차사용 꿀팁 (대체공휴일,선거일 반영 수정본)"을 새로 포스팅했으니 이 포스트를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