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흰여울문화마을》가는 방법 (남포동이나 해운대에서 가는 방법)

想像 2019. 3. 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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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문화마을》이 지난 3월 9일 방송된 KBS 토요일 예능 ‘배틀트립’에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도는 부산에서도 바다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한국전쟁 때는 전국에서 밀려온 피란민이, 이후 산업화 시기에는 농촌에서 일자리를 찾아 떠나온 사람들이 모여 살아온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옛날에는 절영도라 불렸다. 그림자조차 볼 수 없을 만큼 빨리 달리는 명마, 즉 절영마를 키우던 목마장이 있던 곳이다.


《흰여울문화마을》 역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몰려든 사람들이 자연스레 산기슭을 오르며 판자촌을 형성한 곳이다. 그러나 현재는 한국의 친퀘테레라 불리며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관광명소가 됐다. 인터넷에서 ‘부산 가 볼 만한 곳’을 검색하면 흰여울 문화마을이 첫 번째로 뜰 정도이다. 


《흰여울문화마을》은 탁 트인 조망과 해질녘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다. 바로 앞 바다에는 수십 척의 거대한 배들이 움직이지 않고 서 있다. 묘박지에 닻을 내린 채 정박해 있는 배들은 마치 우리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일러주는 듯 하다. 


영도의 서쪽, 영선2동 절벽에 자리잡은 흰여울마을은 이탈리아의 해안마을 친퀘테레를 연상시킨다. 해안가 절벽 위 가파른 지형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과 거미줄처럼 서로 연결된 골목길은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름으로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남포동쪽에서 가는 방법


보통 '흰여울문화마을'은 남포동쪽에서 버스를 타고 가게 된다.  


1. 지하철 1호선 남포역에서 6번출구로 나와 영도대교(남포역) 버스정류장에서 6, 7, 9, 71, 82,  85, 508번 버스를 타고 '흰여울문화마을'에서 하차하면 된다.


2. 남포동 일대를 관광하고 흰여울문화마을로 갈 경우에는 자갈치시장 버스정류장에서 6,7,71번 버스를 타거나 영도대교(남포역) 버스정류장에서 6, 7, 9, 71, 82,  85,508번 버스를 타고 흰여울문화마을에서 하차하면 된다.



해운대쪽에서 가는 방법


해운대에서 '흰여울문화마을'까지는 바로 갈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급행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1.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주의 : 시립미술관옆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타야한다. 아래 지도 참조)까지 간 후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에서 '1006'번 급행버스를 타고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내리면 된다.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이며 30-40분 정도 소요된다.



1006번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 1006번 급행버스 타고 해운대에서 태종대까지 바로 직행


2. 해운대역에서 '1011'번 급행버스를 타고 '영선2동주민센터 정류장'에 내려도 되나 이경우 '영선2동주민센터'에서 흰여울문화마을까지는 1.2km정도 걸어야 한다. 그래서 절영산책로 쪽으로 들어가 '흰여울해안터널'까지 간후 무지개 계단으로 올라가 흰여울문화마을을 구경하는 역코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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