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와 태블릿 PC 시장 주도권을 놓고 벌이던 애플과 구글의 경쟁이 이제는 자동차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모바일결제까지 영토 확장 전쟁을 확대하고 있다.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 자동차 시대 주도권 다툼 애플이 '카플레이'로 드디어 ‘스마트 자동차’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이어 스마트 자동차 플랫폼 시장에서도 구글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카 플레이 (Car Play) 애플은 지난해 6월 ‘iOS7 in the car’라는 플랫폼을 발표했다. 아이폰과 자동차에 내장된 대시보드 시스템 간 긴밀한 통합이 주 내용이며, ‘카플레이’로 구체화됐다. 애플은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아이폰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카플레이'를 지난 3월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