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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 Solti 3

브루크너 : 교향곡 제0번 D단조 [Chicago Symphony Orchestra · Sir Georg Solti]

Anton Bruckner, 1824-189 Symphony No.0 in D Minor, WAB 100 브루크너는 초기의 습작 교향곡 두 곡을 포함해서 모두 11곡의 교향곡을 남겼다. 브루크너가 작품 번호 조차 붙이지 않았던 교향곡 f 단조는 브루크너가 린쯔의 지휘자인 오토 키츨러에게 작곡을 배우고 있을 무렵에 작곡한 습작이다. 그 다음에 작곡한 d단조의 교향곡에 브루크너는 '0번'이라는 독특한 번호를 붙여 본격적인 교향곡의 시작을 알리는 처녀작임을 밝혔다. 그 이후 1번부터 9번까지의 아홉 개의 교향곡들은 마치 웅장한 대성당과 같은 모습으로 음악사에 우뚝 서게 된다. 교항곡 0번 D단조는 습작교향곡을 작곡하고 키츨러의 수업을 졸업한 후 내놓으려고 하던 회심의 역작으로 F단조 교향곡에 비해 규모도 커졌..

베르디 : 레퀴엠(Missa da Requiem)중 "Dies Irae(진노의 날)" [Carlo Maria Giulini, Sir Georg Solti, John Eliot Gardiner]

Giuseppe Verdi, 1813∼1901 Messa da Requiem - 2. Dies irae 베르디가 예순 즈음에 작곡한 [레퀴엠]은 오페라 [돈 카를로], [아이다], [오텔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그의 최고 걸작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다소 특별한 작곡 동기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베르디가 존경해마지 않았던 두 위인의 죽음이었다. 그는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의 선구자인 조아키노 로시니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곡 ‘리베라 메(Libera me)’를 썼고, 역시 이탈리아의 대문호인 알레산드로 만초니의 서거 1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위해서 전곡을 완성했던 것이다. 만초니의 서거 1주기인 5월 22일에 밀라노의 산 마르코 성당에서 초연되었다. 베르디 자신이 지휘봉을 잡았고, 소프라..

모차르트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 Sir Georg Solti]

Le nozze di Figaro, K.492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Samuel Ramey · Lucia Popp · Jane Berbié · Kiri Te Kanawa · Sir Thomas Allen · Frederica von Stade ·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 Sir Georg Solti 01. Overture 02. Act 1 - "Cinque... deci... venti..." - "Cosa stai misurando" 03. Act 1 - "Se a caso Madama" - "Or bene, ascolta, e taci" 04. Act 1 - "Bravo, signor padrone...Se vuol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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