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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수영점 2

[부산명소] 폐공장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다 《F1963》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F1963》은 원래 세계 최대 특수 선재(線材) 회사인 고려제강이 1963년부터 2008년까지 현수교, 자동차 타이어 등에 들어가는 와이어로프를 생산하던 공장이었다. 2008년 주변 지역이 주택 지대로 개발되면서 공장은 문을 닫게 됐다. 설비는 부산 정관과 경남 양산 공장으로 이전되고 폐공장은 창고로 쓰이다가 최근 《F1963》이란 이름의 전시와 공연, 교육 및 휴식공간과 상업시설의 기능이 융합된 부산 최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노베이션(Renovation)중이다. 지난 9월 3일 이곳은 예술 공간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을 주제로 이날 개막한 '2016 부산비엔날레'의 '프로젝트 2' 전시 무대로 첫선을 보였다 《F1963》은 고려제강 수..

맛집탐방 2016.09.28

[망미동카페] 복합문화공간 F1963내에 문을 연《테라로사 수영점》(추천 ★★★★★)

주말이면 늦은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찾고 싶은 문화공간. 책을 읽다가 커피를 마시고, 전시를 볼 수도 있는 곳. 그런 곳이 새로 탄생했다. 고려제강의 옛 수영공장을 부산 최대 복합문화시설로 리노베이션하는 'F1963'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 옛 고려제강 수영공장 부지 등 2만 2279㎡ 대지에 연면적 1만 65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전시공간(5933㎡)을 중심으로 △중정(중간마당) △상업공간 △브리지 △부속건물 △주차장 및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차창을 지나 주 출입구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마주하는 공간은 중정. 이름 그대로 F1963의 중심부에 위치한 874㎡ 면적의 이 공간은 실내와 야외가 접해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부산비엔날레 기간 동안 중정에선 '금난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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