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합병 후 웹기반의 온라인 서비스를 잇달아 축소하고,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웹기반의 서비스는 지난해 5월 합병 이후 10여개를 종료했다. 지난해 6월 ‘다음뷰’, 8월 여행 서비스인 ‘다음여행’. 11월 ‘다음 쇼셜쇼핑 서비스’를 잇달아 중단했고, 올해 5월에도 ‘다음 키즈짱’, ‘다음 쇼핑 하우 더 소호’가 문을 닫았다. 뿐만 아니라 6월 30일자로 '다음뮤직'서비스와 '다음 영화 다운로드'서비스를 종료하고 ‘다음 클라우드’도 이달 1일부터 신규 가입을 제한하고 7월 31일부터 PC백업과 다운로드 기능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 카카오톡과 서비스 영역이 중복되는 다음의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도 6월 30일자로 문을 닫는다. 반면 모바일 서비스는 줄줄이 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