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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3

간편하지 않은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이러다 모두 공멸한다

ICT(정보통신기술)가 점차 발달하면서 금융과 IT 기술을 접목한 ‘핀테크’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핀테크는 금융을 의미하는 ‘파이낸스(Finance)’와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가 하나로 합쳐진 합성어다. 기존에도 금융과 IT의 결합은 있었지만 인터넷 뱅킹이나 모바일 뱅킹 등 금융 거래를 좀 더 간편하게 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최근 핀테크는 금융 기업에만 국한됐던 영역을 넘어 비금융 기업들도 자유롭게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는 셈이다. 핀테크 산업의 대표적인 사례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세계적으로도 알리페이, 구글월렛, 애플페이, MS페이 등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

IT이야기 2015.08.06

다음카카오 카카오페이 기대 이하인 이유 그리고 향후 전망

지난해 9월 5일 다음카카오는 LGCNS의 엠페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작한 카카오페이를 선보였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카드사의 신용/체크카드 정보를 미리 스마트폰 앱에 등록해놓고 결제가 필요할 때마다 설정한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출시 19일 만에 가입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고 출시 한 달 후인 10월 5일에는 120만 명을 확보했다. 이어 작년 12월에는 카카오페이의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넘겼다. 6월 현재 카카오페이는 약 44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입자 확보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페이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억 원 규모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카카오 선물하기와 카카오픽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선착순 100만 ..

IT이야기 2015.06.23

다음카카오 온라인 축소 '모바일'로의 중심 이동, 문제 없나?

다음카카오가 합병 후 웹기반의 온라인 서비스를 잇달아 축소하고,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웹기반의 서비스는 지난해 5월 합병 이후 10여개를 종료했다. 지난해 6월 ‘다음뷰’, 8월 여행 서비스인 ‘다음여행’. 11월 ‘다음 쇼셜쇼핑 서비스’를 잇달아 중단했고, 올해 5월에도 ‘다음 키즈짱’, ‘다음 쇼핑 하우 더 소호’가 문을 닫았다. 뿐만 아니라 6월 30일자로 '다음뮤직'서비스와 '다음 영화 다운로드'서비스를 종료하고 ‘다음 클라우드’도 이달 1일부터 신규 가입을 제한하고 7월 31일부터 PC백업과 다운로드 기능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 카카오톡과 서비스 영역이 중복되는 다음의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도 6월 30일자로 문을 닫는다. 반면 모바일 서비스는 줄줄이 출시를..

IT이야기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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