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삼성전자 갤럭시 카메라는 정체불명의 이도저도 아닌 제품"이란 글에서 2012년 11월말 출시된 갤럭시 카메라가 시장에서 실패할 것임을 예견한 바 있는데 역시나 갤럭시 카메라의 초반 흥행 성적이 극히 부진하다. 이통사 관계자가 "외부 공개할 정도의 판매량이 나오지 않았다"며 밝히길 꺼려할 정도인데 지난 한달 동안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를 통해 판매된 갤럭시 카메라는 모두 700~750대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갤럭시 카메라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오판과 함께 소비자들의 니즈는 철저히 무시한 생산자 입장에서의 발상이므로 시장에서 당연히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성공신화에 빠져 전략적 오판을 저질렀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처럼 가격 비싸게 책정하고 단말기 보조금을 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