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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26

조성진 [The Handel Project ]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조성진 The Handel Project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HANDEL: Suite No. 2 in F major HWV 427 from 8 Suites de Pieces pour le Clavecin, 1720 01. Adagio 02. Allegro 03. Adagio 04. Allegro [Fugue] HANDEL: Suite No. 8 in F minor HWV 433 from 8 Suites de Pieces pour le Clavecin, 1720 05. Prelude 06. Allegro [Fugue] 07. Allemande 08. Courante 09. Gigue HANDEL: Suite No. 5 in E major HWV 430 from 8 S..

조성진의 녹턴 (Chopin: Nocturnes, Op.9:No.2 in E Flat Major)

Nocturne No. 2 in E-Flat Major, Op. 9 No. 2 Frederic Chopin, 1810∼1849 쇼팽은 전 생애를 통해 21곡의 녹턴을 작곡했습니다. 그 중 18곡은 각각 두 곡 내지 세 곡으로 묶여 그의 생전에 간행되었습니다. 쇼팽의 녹턴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다양성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내용면에서 열정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네커는 '쇼팽은 필드가 창안한 형식을 한층 발전시켜 그것에 극적인 숨결과 정열과 웅장함을 부여했다' 라고 말합니다. Nocturne No. 2 in E-Flat Major, Op. 9 No. 2 흔히 '쇼팽의 녹턴' 이라고 하면 이 작품을 연상할 정도로 자주 연주되고 자주 듣는 곡입니다. 앞서 작곡된 제 1번과 함께 필드의 영향이 두드러집니다...

리스트 : 피아노 소나타 B단조, S. 178 [조성진]

Piano Sonata in B Minor, S. 178 Franz Liszt, 1811~1886 낭만파 음악을 대표하는 리스트가 작곡한 유일한 피아노 소나타이자 단 한 악장으로만 이루어진 피아노 소나타이다. 낭만주의 시대가 낳은 풍부한 상상력의 피아노 소나타인 동시에 피아노 음악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준 작품이다. 리스트는 유럽 전역에서 명성을 떨치며 수년 간에 걸쳐 유럽 순회공연을 갖기도 했는데, 1847년 2월에는 키이우에서 자선공연을 갖는다. 이때 리스트는 자신의 공연에 거액을 기부하며 강한 호감을 표시해오는 카롤리네 비트겐슈타인(Carolyne Wittgenstein) 공작부인을 알게 되었다. 당시 리스트는 이미 마리다구(Marie d'Agoult) 백작부인과는 결별한 상태였고, 카롤리네도 남..

Matthias Goerne & Seong-Jin Cho [Im Abendrot: Songs by Wagner, Pfitzner, Strauss]

바리톤 괴르네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후기 낭만주의로 분류되는 바그너, 피츠너, 슈트라우스의 리트를 탐구한 앨범. [Im Abendrot]는 바그너의 대작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탄생을 예고하는 베젠동크 연가곡에 이어 하이네와 아이헨도르프의 시를 바탕으로 쓰인 피츠너의 작품을 들려준다.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은 슈트라우스의 ‘저녁 노을’로, 화려하고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피츠너의 비극적인 어둠과 대조를 이룬다. 이처럼 수록곡들은 모두 같은 시기에 쓰였지만 서로 다른 정교한 특징이 있다. 이 레파토리가 피아니스트에게 예술가적인 기교와 음악성뿐만 아니라 숙달된 장인과 같은 기술을 요구하는 이유다. 괴르네는 조성진과의 합작에 대해 “위대한 피아니스트와 함께 인간 근원을 고민하는 곡들을 탐구하는 경험은 설명하기..

쇼팽 : 스케르초 2번, Op.31 [조성진]

Frederic Franois Chopin, 1810∼1849 Scherzo No. 2 in B Flat Minor, Op. 31 스케르초는 베토벤이 만들어낸 형식으로서, 그는 소나타나 교향곡에 이 형식을 사용하였는데, 해학미를 지닌 경쾌한 곡조이다. 베토벤 이후 여러 사람이 이것을 사용했으며, 쇼팽도 이것으로 네 개의 곡을 만들었다. 그러나 쇼팽은 폴란드인이기 때문에 웃음과 농담, 또는 풍자적인 요소는 전혀 없으며, 동경심과 감미로운 서정성으로 차있다. 이와 더불어 불타는 정열과 힘찬 역동감이 듣는이의 마음을 생동케 하는것이 그의 스케르초라 함이 타당 할 것이다. 제2번 b♭단조 작품31번. 네 개의 스케르쪼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이며, 슈만은 ‘정열적인 성격이 과거의 스케르쪼를 연상시키며, 들으면 곧..

모차르트 : Allegro in D Major, K. 626b/16 (모차르트 미발표곡) [조성진 세계 초연]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Allegro in D Major, K. 626b/16 SBS가 2월 11일 0시 10분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모차르트 미공개곡 세계 초연을 방송했다. '조성진, 새로운 모차르트- 모차르트 미공개곡 세계 초연'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연주회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매년 모차르트의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인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음악제 '모차르트 주간'의 일환으로 열렸다. 당시 조성진은 최근 발견된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알레그로 D장조'를 세계 최초로 연주했다. 이 곡은 1분 34초 길이의 피아노곡으로, 1956년 이후 65년 만에 발견된 모차르트의 미발표곡으로 알려졌다. 모차르테움 측은 ..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Moment Musicaux) 3번 [Alfred Brendel, Radu Lupu, Vladimir Horowitz, Wilhelm Kempff, Maria João Pires, 조성진, Lang Lang]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6 Moments musicaux, Op. 94, D. 780 - No. 3 Allegro moderato 슈베르트처럼 악상이 풍부한 사람이기에 비로소 만들 수 있었으리라. 이것은 짧은 소곡으로서, 따로 정해진 형식은 없고,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의 악상을 가볍게 작곡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 기악 작곡가로서의 슈베르트는 자칫 잊기 쉬우나 그의 피아노 작품이 음악사에 끼친 영향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악흥의 순간이라고 불리워지는 이 작품은 전6곡으로 영어식로는 모멘트 뮤지컬이라고도 한다. 악흥의 순간은 슈베르트가 처음으로 사용한 명칭이며, 작곡자의 자유로운 음악적 이미지를 그대로 소품으로 정리해 놓은 것이다. 즉흥곡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악상..

드뷔시 : 베르가마스크 모음곡(Suite Bergamasque ) [조성진]

Claude Debussy, 1862~1918 Suite Bergamasque ‘프렐류드(Prélude)’, ‘미뉴엣(Menuet)’, ‘달빛(Clair de lune)’, ‘파스피에(Passepied)’, 이 상의 네 개의 곡을 모아놓은 이 모음곡은 드뷔시가 23세인 1890년에 작곡했는데 이후 1905년에 돼서야 비로소 처음으로 출판되었다. 같은 해 작곡한 [마주르카 Mazurka] 역시 1905년에 출판되었는데, 드뷔시는 자신이 젊었을 때 작곡한 작품들의 한계를 깨닫고 있었다. 그래서 시대 흐름에 따른 관점의 변화에 의거해 작품에 철저한 비판과 수정을 가했고, 그 후에 뒤늦게 출판하게 된 것이다. 모차르트에 비견할 만한 천재였으나 식도락의 즐거움에 빠져 30대 중반에 작곡을 중단한 로시니에게는 늙음..

쇼팽 : 발라드 4번 F단조, Op.52 [Krystian Zimerman, 조성진, Maurizio Pollini]

Frederic Franois Chopin, 1810∼1849 Ballade No.4 in F minor Op.52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 론도 형식 등의 요소를 포함한 작품이다. 발전부에서는 그의 독특한 기법을 절묘하게 구사하였다. 발라드 4번은 1842년에 작곡되었다. 이 해는 바르샤바 시절의 스승 지브니와 친구인 마투시니스키가 사망하는 등 쇼팽에게 정신적 타격이 컸던 해였다. 이 발라드 4번에서 보이는 환상적이기까지 한 내면적 서정성은 그런 정신 상태의 반영인지도 모른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 발라드를 가장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는데 그 선구자 가운데 한 사람이 하네커이다. "이 곡은 너무나도 명상적이다. 더구나 정서가 충만한 시기의 쇼팽이다. 자기 도취와 억눌린 감정(정말 슬라브풍이다,..

쇼팽 : 발라드 3번 Ab장조, Op.47 [조성진, Krystian Zimerman, Maurizio Pollini]

Frederic Franois Chopin, 1810∼1849 Ballade No.3 in Ab Major Op.47 1840년부터 1841년의 여름에 걸쳐 작곡된 것인데, 미키에비치의 시 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되었다고 한다. 이 곡은 프랑스풍의 세련되고 고귀하며 쾌활하고 화려한 귀족적 정취를 느끼게 하기 때문에 그 무렵 프랑스 귀족 사회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처음에 질문과 응답식의 주제가 나타난 다음 정서가 풍부한 멜로디가 전개된다. 무지개 같은 아름다운 베일에 싸인 즐겁고 정감있는 곡이다. 제 1번과 함께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곡이다. 나머지 3곡보다 훨씬 경쾌하고 화려하고 평안한 기분이 충만한 곡으로, 파리 사교계의 응접실을 명확하게 떠올리게 한다. 따라서 슈만도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이..

쇼팽 : 발라드 2번 F장조, Op.38 [Krystian Zimerman, Maurizio Pollini, 조성진]

Frederic Chopin, 1810∼1849 Ballade No.2 in F Major Op.38 발라드 제2번은 1836년에 작곡됐는데, 1839년 쇼팽은 마조르카 섬에서 정양하면서 현재의 프레스톤 콘 푸오코의 부분과 코다의 아지타토 부분을 첨가하였다. 발라드 제 2번의 원형은 1836년에 작곡된 것으로 여겨진다. 러시아의 전설에 나오는 극적인 이야기 시로 된 작품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1839년 1월, 마조르카 섬에 머무르는 동안 다시 손을 가해 오늘날과 같은 곡이 되었다. 이 곡은 슈만에게 헌정되었다. 곡의 구성은 A-B-A-B-코다로 되어 있는데, 처음에 안단티노의 가요적인 목가풍의 간단한 으뜸 선율로 시작된다. 얼마 후 갑자기 프레스토 콘 푸오코의 폭풍과 같은 음향으로 돌변하여 평화스런 기분..

쇼팽 : 발라드 1번 G단조, Op.23 [Krystian Zimerman, Maurizio Pollini, 조성진]

Frederic Chopin, 1810∼1849 Ballade No.1 in G minor Op.23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 1836년 쇼팽이 20 때의 작품인데, 미키에비치의 시 [콘라드 와젠로트]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 되었다. 슈만은 이 작품에 대하여 "그의 가장 거칠고 또 가장 독창성이 풍부한 작품이다" 라고 평했다. 쇼팽은 신중하고 분명한 어조로 "감사합니다, 저 또한 가장 좋아하는 곡 중의 하나입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슈만은 이 발라드에 대해 언급한 편지 속에서 "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영리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의 천재성이 가장 잘 나타난 곡"이라고까지 표현하고 있다. 슈톡하우젠 남작에게 헌정되었다. 영화 피아니스트와 영화 샤인에서 ost로 사용 되었습니다. Krystia..

쇼팽 : 4개의 발라드(4 Ballades) [조성진]

Frederic Chopin, 1810∼1849 4 Ballades 쇼팽은 발라드를 4곡 작곡했다. 이 작품들은 1831년부터 1842년 사이에 쓰여졌다. 즉, 21세부터 32세까지의 가장 화려했던 시기의 작품들이다. 발라드 4곡은 쇼팽의 걸작에 들어가는 작품으로, 그의 스케르초 4곡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형식과 내용을 창조하고 있다. 그러나 스케르초처럼 전통적인 고전 형식에 조금도 얽매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렇다고 해서 폴로네이즈처럼 향토적 요소를 규정하는 음악 형식도 아니다. 발라드의 형식은 자유롭다. 발라드의 형식은 자유롭다. 다만, 4곡이 모두 3박자 계통을 사용하고 있는 점만은 공통적이다(제1번 G단조는 4분의 6박자, 나머지 3곡은 8분의 6박자). 그러나 그 이외는 형식상에 아무런 속박을..

조성진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 베르크 &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The Wanderer)]

The Wanderer Seong-Jin Cho 조성진의 도이치 그라모폰 네 번째 스튜디오 레코딩!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 베르크 /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라는 말만으로는 이제 설명할 수 없는, 유럽의 대표적인 콘서트 피아니스트로 우뚝 선 조성진! 그의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과 베르크, 리스트의 작품으로 돌아오다. 쇼팽(2016), 드뷔시(2017), 모차르트(2018) 앨범으로 클래식계에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키는 동안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해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베를린 캄머홀, LA 월트디즈니홀 등 각지에서 연주하며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전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알려왔다. 대륙과 문화를 오가며 자연스럽게..

조성진 [Mozart: Piano Concerto No. 20, K. 466; Piano Sonatas, K. 281 & 332]

Mozart: Piano Concerto No. 20, K. 466; Piano Sonatas, K. 281 & 332 Seong-Jin Cho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모차르트 연주를 담은 앨범.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소나타 3번, 12번 그리고 판타지아가 들어 있습니다.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연주자의 사색이 담긴 음악입니다. 첫번째 곡은 피아노 협주곡 20번 라단조 Piano Concerto No.20 in D minor K.466입니다. 야닉 네제 세겡 Yannick Nezet-Seguin이 지휘하는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The Chamber Orchestra Of Europe와 함께 했습니다. 모차르트는 단 두 곡의 단조 협주곡을 남겼습니다. 그 중 하나입니다. 맨..

조성진 [드뷔시(Debussy)]

Debussy Seong-Jin Cho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두 번째 정규앨범 [드뷔시(Debussy)]를 2017년 11월 17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어릴 적부터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의 음악에 깊은 애착을 가졌다는 조성진은 2018년 3월로 다가온 드뷔시 사후 100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진의 앨범은 뚜렷한 드뷔시적 색채를 보여주면서도 한편으론 영원히 존재했던 듯한 느낌으로 시작된다. 중, “물의 반영(Reflets dans l’eau)”이 지난 세기 가장 독창적인 작곡가 중 하나였던 드뷔시 앨범 헌정의 문을 연다. 이어, 의 다른 곡들을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진정한 기교를 요구하는 미묘한 뉘앙스마저 담고 있다. 이번 [드뷔시(Debussy)] ..

조성진 [쇼팽 : 피아노 협주곡 1번과 발라드 (Chopin : Piano Concerto No.1; Ballades)]

Chopin: Piano Concerto No. 1; Ballades Seong-Jin Cho 대한민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인 동시에 여러 화제를 일으키며 문화 대표 아이콘이 된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조성진이 도이치 그라모폰 첫 스튜디오 레코딩 앨범을 2016년 11월에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쇼팽 콩쿠르 피날레를 장식하고 조성진에게 우승을 안겨주었던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의 정식 스튜디오 녹음이 담겼다. 이탈리아 출신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지아난드레아 노세다와 영국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지난 6월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녹음하였다. 이와 함께 쇼팽 발라드 전곡도 수록되었는데 이는 지난 9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녹음하였다. 1. Chopin:..

조성진 [쇼팽 콩쿠르 우승 실황앨범(Winner of the 17th International Fryderyk Chopin Piano Competition, Warsaw 2015)]

Winner of the 17th International Fryderyk Chopin Piano Competition, Warsaw 2015 Seong-Jin Cho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쇼팽 콩쿠르 우승을 차지해 세간의 집중을 받고 있는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실황앨범! 지금까지 쇼팽 피아노 콩쿠르의 주요 우승자로는 마우리치오 폴리니, 마르타 아르헤리치, 크리스티안 짐머만, 윤디 등이 있으며 세계적으로 활동하면서 음악의 역사를 쓰고 있다. 조성진이 한국인 최로로 쇼팽 콩쿠르에 우승하면서 이들의 계보를 이을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에서도 최초로 발매하는 쇼팽 콩쿠르 실황앨범이다. 01. Preludes op. 28: No. 1 in C major 02. Prelu..

쇼팽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Op.11 [Seong-Jin Cho · London Symphony Orchestra · Gianandrea Noseda]

Piano Concerto No. 1 in E minor, Op. 11 Frederic Franois Chopin, 1810∼1849 쇼팽은 6개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을 남겼는데, 2개의 피아노 협주곡 No.1 Op.11(e단조)과 No.2 Op.21(f단조), Variation on "La ci darem lamano"(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 중에서)Op.2, Fantasy om Polish Airs Op.13, Krakowiak Op.14, Grand Polonasie brillante Op.22가 있다. 이곡들은 모두 1827년에서 1831년 사이의 짧은 기간 동안에 작곡되었으며 쇼팽이 20세 되기 이전에 쓰여진 청년기의 작품들로서, 당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서의 화려한 명성을 ..

모차르트 : 환상곡 D단조, K.397 [조성진]

Fantasia in D Minor, K. 397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환상곡 라단조 Fantasia in D minor K.397는 1804년 처음 출판되었는데, 마지막 열 마디는 작자 불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겁고 답답한 심정으로 시작되는 서주가 지나면 읊조리듯 진행되는 피아노 선율이 계속해서 템포를 달리하며 다채롭게 이어집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장조로 넘어가 밝게 끝을 맺습니다.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12번, K.332 [조성진]

Piano Sonata No. 12 in F Major, K. 332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피아노 소나타 12번 F 장조(K. 332)는 피아노 소나타 10번, 11번과 같은 시기에 쓰여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곡이다. 1964년에 개정된 쾨헬 목록에는 작품 번호 K. 300k로 되어 있다. 작곡 시기와 장소로는 1770년대 후반 파리라고 알려진 적도 있었지만, 현재는 1783년에 빈 또는 모차르트가 그의 부인인 콘스탄체를 아버지 레오폴트에게 소개했던 잘츠부르크에서 작곡되었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세 작품 모두 1784년 빈에서 출판되었다. 1. Allegro 2. Adagio 3. Allegro assai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3번, K.281[조성진]

Piano Sonata No.3 In B Flat, K.281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K.280과 같은 시기인 1774년 가을경 잘츠부르크에서 작곡되었다. 하이든 색채가 있긴 하지만 기교적으로 볼 때 앞의 K.279 나 K.280 의 작품에 비해 훨씬 성숙되어 있음을 느낀다. 1. Allegro 트릴로 시작되는 제1주제는 모차르트의 재치가 엿보이는데 한결 빛이 발하는 인상을 풍긴다. 제2주제를 보면 왼손의 같은 음(C음)을 반복함으로써 주제를 구성하고 있는데, 이러한 수법은 K.279나 K.280의 두 소나타에서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스타일은 아마도 모차르트가 그 당시의 시기에 보여주었던 경향으로 간주되고 있다. 전개부에서는 단 하나의 부주제가 등장, 더욱 ..

모차르트 : 피아노협주곡 제20번, K. 466 [조성진]

Piano Concerto No. 20 in D Minor, K. 466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모차르트 협주곡이 양식적으로 원숙한 경지에 도달한 때는 29세인 1785년으로, 이 해의 첫 작품인 20번은 경제적인 고생으로 곤경을 타개하기 위해 행해진 예약 연주회에 겨우 시간을 맞추어 만든 작품이었으나 그의 모든 피아노 협주곡 중에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손꼽힌다. 빈의 한 시립 집회소에서 2월 11일 모차르트 자신이 직접 피아노를 맡아 초연된 이 곡은 어두운 정열, 극적인 내용이 자신의 일생을 반영시킨 듯 슬픔이 담겨있다. 이 곡은 그 이전까지의 피아노 협주곡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몇가지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 단조로 만들어진 첫 피아노 협주곡이라는 점이고 또한 ..

리스트 : 피아노 소나타 B단조, S.178 [조성진]

Piano Sonata in B minor, S.178 Franz Liszt, 1811~1886 1854년 리스트 43세 때의 작품으로서, 슈만에게 헌정되었다. 숙명의 힘에 저항하는 높은 포부를 지닌 어떤 인간의 투쟁을 그리려고 했으며, 운명을 극복하려다가 마지막에는 필연적으로 무력해져가는 한 인간을 나탸낸 것이라고도 한다. 리스트의 소나타 b단조는 기존 형식적 규범들을 과감하게 거부하고 소나타의 구성원리를 새롭게 해석한 탁월한 흥미로운 작품이다. 이는1852~53년에 작곡되었는데, 이 시기는 Liszt가 콘서트 활동을 마감하고 Weimar에서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서 새로운 음악 활동을 개시한지 5년정도 되는 무렵이다. 이 소나타는 Schumann에게 헌정되었는데, 이로부터 약 15년전 Schumann..

슈베르트 : 방랑자 환상곡, D 760 [조성진]

Fantasy in C Major D 760 “Wanderer”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1822년 11월에 작곡, 1823년 카펠리와 디아벨리에 의해 출판된 은 20대의 슈베르트의 원대한 꿈이 담겨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급진적인, 혹은 예언적인 측면(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나 슈만의 환상곡을 예견하는)이 다분한 이 작품은 긍정의 힘이 넘치는 작품으로서(악마적인 힘과는 사뭇 다른 에너지), 네 개의 악장에 걸쳐 단일 주제가 순환형식으로 배치되며 전통적인 소나타 형식을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슈베르트가 이 환상곡을 완성하는 데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이자 부유층 인사인 엠마누엘 폰 리벤베르크 드 치시틴의 후원과 위촉이 강한 영향을 끼쳤다. 훔멜의 가르침..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II. 아다지오 [조성진]

'Wanderer' Fantasy in C Major, Op. 15, D. 760, II. Adagio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1822년 11월에 작곡, 1823년 카펠리와 디아벨리에 의해 출판된 은 20대의 슈베르트의 원대한 꿈이 담겨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급진적인, 혹은 예언적인 측면(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나 슈만의 환상곡을 예견하는)이 다분한 이 작품은 긍정의 힘이 넘치는 작품으로서(악마적인 힘과는 사뭇 다른 에너지), 네 개의 악장에 걸쳐 단일 주제가 순환형식으로 배치되며 전통적인 소나타 형식을 재해석한 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전체적으로 슈베르트의 피아노 작품 가운데 기교적으로 가장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표현의 낙차에 있어서도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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