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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소리축제 4

[공연리뷰] 김형석과 친구들이 펼친 환상적인 음악여행 "김형석 with Friends"

2011전주세계소리축제’의 공동집행위원장이자 명실공히 한국 대중음악계 최고의 스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김형석이 꾸민 무대 “김형석 with Friends"이 10월 2일(일)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감동과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펼쳐졌다. 파워풀한 가창력의 신예 R&B 가수 나윤권, ‘슈퍼스타 K2’가 나은 신예 스타 가수 장재인, 남자의 자격에서 환상호흡을 자랑했던 담당했던 박칼린&최재림, 전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특유의 개성넘치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하림, 최근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조한 등 김형석의 음악적 동반자들과 함께 대금연주자 이영섭, 해금 연주자 윤주희, 장구 고명진 등 국악인과 퓨전밴드가 어우러져 감동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김형..

문화산책 2011.10.08

소리와 소리가 만나 만드는 소리 '퓨전의 소리'

소리의 특성은 무척 다양하다. 무엇보다 소리와 소리가 만나면 또 다른 소리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악기의 소리가 하나 둘씩 모여 거대한 새로운 소리를 창조한다. 합창은 각기 다른 색깔의 목소리가 모여 거대한 새로운 목소리를 창조한다. 뿐만 아니라 전혀 색깔이 다른 이질적이기만 한 소리와 소리가 만나 새로운 소리를 창조하기도 하는데 그게 '퓨전의 소리'이다. 클래식과 국악이 만나기도 하고 국악과 재즈가 만나기도 하고 클래식과 재즈가 만나기도 한다. 지금도 우리는 많은 '퓨전의 소리'를 만나고 있고 '퓨전의 소리'를 즐기고 있는데 오늘 누구나 알 만한 멋진 '퓨전의 소리'들을 소개해 본다. 숙명 가야금 연주단 - 캐논변주곡 All for one 대림 e-편한 세상 광고. 혹시 기억나세요?..

문화산책 2011.08.30

영화 '서편제'에서 우리의 심금을 울렸던 우리네 소리

클래식과 국악. 이 2가지 장르의 음악은 묘한 공통점이 있다. 대중적으로 친숙하지 않다는 점. 하지만 대중에게 결코 친숙하지 않은 음악이지만 때론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경우도 많다. 클래식 음악의 경우 영화 《아마데우스》를 통해 모차르트 음악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것이나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그리고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인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클래식 음악 열풍이 불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클래식 음악보다는 빈도가 낮으나 평소에는 별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없는 국악도 영화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은 경우가 있었는데 바로 영화《서편제》가 바로 그런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많은 분들이 한국 고유의 판소리를 알고 싶으면 영화 《..

미정리음악 2011.08.17

'전통, 퓨전, 참여'로 말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램 미리보기

판소리를 중심으로 국악, 대중음악, 세계음악이 다함께, 남녀노소가 다함께 즐기는 《2011전주세계소리축제》는 세계의 소리와 우리의 추임새로 만들어지는 흥겨운 음악축제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이리 오너라 UP GO 놀자!’ 란 주제로 2011년 9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한옥마을, 전주시일원에 열린다. 올 가을 '전주'에서 열리는 2011년《전주세계소리축제》을 프로그램들을 보면 가을 빛깔만큼 다채롭다. 아마 '소리'라는 포괄적인 단어를 축제의 '주제'로 삼고 있다보니 '소리'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해석이 가능하고 그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이처럼 다채로운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프로그램들도 크..

문화산책 201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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