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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7

장범준 - 고백 [듣기/가사]

생각만해도 저릿한 마음들을 간직한 채, 평범한 오늘을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떨리는 그 순간을 떠올려 볼 수 있도록 준비한 〈고백 프로젝트〉. 고백 프로젝트〉 ‘첫 번째 고백’의 주인공은 장범준이다. 박혜경의 ‘고백’을 장범준의 목소리로 재해석하여 고백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누군가에게는 조금 색이 바랜 추억으로 어떤 이에게는 아직 풀지 못한 숙제 같은 이야기로 다가올 진심 어린 ‘고백’을 장범준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내 오래된 친구인 널 좋아하게 됐나 봐 아무렇지 않은 듯 널 대해도 마음은 늘 떨렸어 미소 짓는 너를 보면 우리 사이가 어색할까 두려워 아무런 말 하지 못한 채 돌아서면 눈물만 흘렸어 말해야 하는데 네 앞에 서면 아무 말 못하는 내가 미워져 용기를 내야해 후회하지 않게..

장범준 - 나는 너 좋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듣기/가사]

‘나는 너 좋아’는 조용필이 지난 1983년 발표한 정규 5집의 타이틀곡. 밝고 경쾌한 곡의 분위기와 멜로디로 발매 당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장범준의 목소리로 재해석된 ‘나는 너 좋아’는 그가 가진 고유의 담백한 느낌이 반영되었다. 특히 원곡이 가진 강한 흡인력과 한 번만 들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사운드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하였다. '나는 너 좋아'는 아직 사랑을 잘 모르는 순수하지만 철없는 청년의 마음을 신나는 리듬과 베이스리프에 담아 담백하면서도 흥겹게 표현한 노래로 편곡은 현재 밴드 문콕의 멤버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OST였던 제이레빗 ‘넌 언제나’, 전미도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를 편곡했던 오동준이 맡았다. 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그래도 우리는 좋아 좋..

장범준 - 회상 (시그널 OST) [듣기/가사]

tvN 10주년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시그널 (연출 김원석, 극본 김은희)'의 첫 번째 OST '회상'은 산울림의 대표곡 '회상'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OST 참여가 전무했던 장범준이 최초로 OST에 전격 참여한 곡이다. 장범준이 가창한 '회상'은 1982년 발표된 산울림 8집 '새야날아'의 타이틀곡으로, 현재까지 세대와 세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명곡이다. 추억에 관한 페이소스가 짙은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시그널'의 테마를 관통하는 인간 내면의 아픔을 표현하는데 편곡의 중점을 두었다. 어쿠스틱 기타와 장범준 특유의 말하는 듯 담담한 보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어쿠스틱 악기들을 공간 안에 배치하듯 편곡된 스트링과 브러쉬 드럼, 뮤트연주 기법의 베이스 사운드와 함께 확장되어가며 드라마틱한 서사감을..

장범준 - 당신과는 천천히 [듣기/가사]

퇴근 시간 전에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는데 왜 집에만 오면 시간이 너무 빨라서 아쉬워 제대로 못 쉬고 평일 일과 중에는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는데 왜 주말만 되면 시간이 너무 빨라서 아쉬워 제대로 못 자고 그냥 시간이 똑같이 흘러가기만이라도 좋은 순간만은 천천히 사랑의 꿈에 취해 뒤척이는 밤이라도 당신과 함께 순간만은 천천히 당신과는 천천히 당신과는 천천히 그저 시간이 똑같이 흘러가기만이라도 좋은 순간만은 천천히 사랑의 꿈에 취해 뒤척이는 밤이라도 당신과 함께 순간만은 천천히 당신과는 천천히 당신과는 천천히 아쉬운 밤과 이별이 무서워요 나는 내일 하루 시작이 우~ 이 모든 밤을 천천히 좋은 사람 당신 당신과는 천천히 그녀를 보면서 짧은 밤들을 그녀를 보면서 잠못 드네요 그녀를 보면서 짧은 밤들을 그녀의..

장범준 - 노래방에서 [듣기/가사]

나는 사랑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 연구 했지 여러가지 상황의 수를 계산 해 봤지 그땐 내가 좀 못 생겨서 흑흑 니가 좋아하는 노랠 알아내는 것은 필수 가성이 많이 들어가서 마이크 조절이 굉장히 조심스러웠었지 그렇게 노래방으로 가서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해 무심한 척 준비안한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부른뒤 그녀의 반응을 상상하고 좀더 잘 불러볼걸 노랠 흥얼 거렸네 사랑때문에 노랠 연습하는 건 자연의 이치 날으는 새들도 모두 사랑노래 부르는 게 뭔가 가능성만 열어 준다면 근데 그년 남자친구가 있었지 그것은 내 실수 그 후로 혼자 노래방에서 복잡한 맘을 달랬네 몇 달을 혼자 노래방에 갔는지 그렇게 노래방이 취미가 되고 그녀가 좋아하는 노랠해 괜찮은 척 안슬픈 척 노랠 불렀네 어어 그렇게 내가 노랠..

장범준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멜로가 체질 OST)[듣기/MV/가사]

JTBC 금토 드라마 '멜로가 체질' 극 중에서 임진주(천우희 분)는 손범수의 입을 다물게 하려는 의도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그의 앞에서 불렀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극 중 손범수(안재홍 분)의 전 여자친구가 직접 작사한 사랑 노래이기 때문. 손범수는 과거 연인에 대한 기억 때문에 이 곡을 듣기만 하면 우울해 하곤 했지만, 이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직접 기타를 치며 부르기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짝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특히 초기 버스커버스커 감성을 담고 있으며 장범준 특유의 부드럽고 따스한 목소리로 완성돼 깊은 감동을 준다. 또한 이 곡은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

장범준 - 잠이 오질 않네요 [듣기/가사]

가수 장범준은 10월 24일 '잠이 오질 않네요'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짝사랑하는 남자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지난 추억에 대한 회상의 기분으로 부를 수 있고, 지난 사랑에 대한 노래로도 읽힐 수 있으니 각자 상황에 맞게 감정을 담아 불러보길 바란다"라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범준은 "태어나서 제일 급하게 만든 노래다. 그동안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가 1등이었는데 이렇게 급하게 만들게 된 이유는 비밀, 눈물 두 방울 뚝"이라고 덧붙였다. 당신은 날 설레게 만들어 조용한 내 마음 자꾸만 춤추게 해 얼마나 얼마나 날 떨리게 하는지 당신이 이 밤을 항상 잠 못 들게 해 매일 같은 밤 너를 생각하면서 유치한 노랠 들으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오오 난 너를 기다리면서 유치한 노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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