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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성 스테판 성당 3

반나절만에 돌아보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관광명소들

본인은 관광을 목적으로 해외에 나가본 적은 딱 한번 뿐이다. 업무 출장으로 해외여행을 주로 가게 되는데 그 때마다 짬을 내서 어떻게든 해당 국가, 해당도시의 명소들을 한개라도 더 보기 위해 노력하는 노력파이다.이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도 없는 시간속에서도 새벽, 밤, 오후 잠시 비는 타임을 이용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보았다. 왠만한 관광명소는 다 가본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하면 유럽 도시들이 다 그렇듯이 한 반나절이면 다 돌아볼 수 있는 코스인 듯하다그래서 자그레브의 주요 명소들을 압축해서 반나절 만에 돌아볼 수 있는 코스를 정리해 올려 본다. 크로아티아에 대하여최고의 이종 격투기 선수인 '크로캅'의 나라는? 우리가 와이셔츠에 매는 '넥타이'의 기원을 만든 나라는? 1998년 프랑..

[크로아티아/자그레브] 자그레브 대성당 (성 스테판 성당) (St Stephen's Chapel) 2편

반 젤라치크(옐라치치) 광장의 오른쪽 길을 약간 거슬러 구시가지쪽으로 올라가면 자그레브 대성당인 성 스테판(St Stephen) 성당과 만난다. 두 개의 높다란 첨탑이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이 성당은 자그레브의 상징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고딕 양식의 자그레브 대성당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이 중세 자그레브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데 이곳을 캅톨지구라 부른다. 두 개의 첨탑 높이만 해도 각각 105미터와 104미터라 아래서 보면 그 위용에 압도될 정도이다. 성당 앞에는 성모 마리아의 석주와 분수대가 있다. 이곳에서 아름답게 물을 뿜어내는 모습과 분수대를 등지고 성당을 올려보는 것만으로 자그레브의 중요한 관광 하나가 완성된다. 자그레브 대성당은 1093년에 헝가리 왕인 라디슬라스(Ladislas)가 건..

[크로아티아/자그레브] 자그레브 대성당 (성 스테판 성당) (St Stephen's Chapel) 1편

반 젤라치크(옐라치치) 광장의 오른쪽 길을 약간 거슬러 구시가지쪽으로 올라가면 자그레브 대성당인 성 스테판(St Stephen) 성당과 만난다. 두 개의 높다란 첨탑이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이 성당은 자그레브의 상징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고딕 양식의 자그레브 대성당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이 중세 자그레브를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데 이곳을 캅톨지구라 부른다. 두 개의 첨탑 높이만 해도 각각 105미터와 104미터라 아래서 보면 그 위용에 압도될 정도이다. 성당 앞에는 성모 마리아의 석주와 분수대가 있다. 이곳에서 아름답게 물을 뿜어내는 모습과 분수대를 등지고 성당을 올려보는 것만으로 자그레브의 중요한 관광 하나가 완성된다. 자그레브 대성당은 1093년에 헝가리 왕인 라디슬라스(Ladislas)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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