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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재 3

주말에 떠나는 경남《함양》으로의 가을여행

주말에 떠나는 경남《함양》으로의 가을여행 가을은 여행의 계절이다. 가을들어 매주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여행을 다닌다. 이번주말에는 와이프랑 단 둘이서 차를 몰고 함양을 다녀왔다. 첫번째로 간 곳이 함양8경의 제1경, 상림사계의 상림이었다. 한국의 아름다운 숲, 상림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이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가을이 되면 상림은 단풍으로 옷을 갈아 입는다. 상림의 낙엽을 밟으며 걸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있다. 또한 상림의 숲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이다. 상림에는 120여종의 나무가 6만여평 1.6km의 둑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상림주차장에 차를..

[함양] 지리산조망공원 : 지리산 주능선을 한 눈에 조망할수 있는 유일한 곳

지리산조망공원 : 지리산 주능선을 한 눈에 조망할수 있는 유일한 곳 지리산 조망공원 오도재 정상에서 마천방면으로 내려오다 보면 지리산조망공원이 있다이곳은 지리산 하봉에서 중봉, 천왕봉을 거쳐 세석평원 벽소령 반야봉까지의 지리산 주능선을 한 눈에 조망할수 있는 유일한 곳이며 넓은 광장과 휴게소가 조성되어 있다. 오도재 정상에 있는 지리산제일문을 통과한 후 마천방면으로 조그만 내려오다 보면 왼편으로 넓직한 광장과 휴게소가 있는 지리산 조망공원이 보인다. 광장에다 차를 주차하면 먼저 장승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지리산 조망공원에는 지득정이라는 정자가 하나 서 있는데 여기서 바라보는 지리산 주능선의 모습은 정말 일품이다. 사진찍기에는 시계가 약간 흐릿해 사진이 멋지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실제보다 감동 그자체이다. ..

[함양] 오도재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길

오도재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길 오도재 마천면 삼정리 영원사(靈源寺) 도솔암에서 수도하던 청매(靑梅) 인오조사(印悟祖師)(서기1548~1623년의 西山의 弟子)께서 이 고개를 오르내리면서 득도한 연유로 오도재라는 이름을 얻었다. 오도재(773m)는 삼봉산(1,187m)과 법화산(991m)이 만나는 지리산 관문의 마지막 쉼터로 예로부터 영남학파 종조인 김종직 선생을 비롯하여 정여창, 유호인 선생, 서산대사, 인오조사 등 많은 시인 묵객들이 걸음을 멈추며 지리산을 노래했고, 벽소령과 장터목을 거쳐 온 남해, 하동등지의 해산물이 이 고개를 지나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도 지방으로 운송된 육상 교역로였다. 1888년(고종25년)까지 오도재 아래 제한역(蹄閑驛) (현재 함양읍 구룡리 조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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