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기존 24.6cm(9.7인치) 아이패드에 이어 17.8cm(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소형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할 것이라는 보도는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iPad)가 4월 3일 미국에서 정식 출시되자 마자 바로 나왔다. 아이패드의 미국출시 직후인 4월 9일 미국 IT전문지 씨넷과 디지타임스는 9일 애플에 부품공급을 준비 중인 업계 관계자와의 미팅 결과를 근거로 애플이 기존 아이패드보다 훨씬 더 작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스연구소 쿠오 밍치 연구원은 "내년 초에 기존 9.7인치 아이패드보다 훨씬 더 작은 5인치~7인치의 아이패드버전이 나올 것이다"라면서 "작아진 아이패드는 400달러 미만일 것이며 주로 텍스트입력을 하지 않고 주로 읽기 용도로 사용할 고객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