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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국밥 3

[부산역맛집] 곰탕과 같은 맑은 국물인 특징인 돼지국밥집《신창국밥 부산역점》(평점 3.5)

돼지국밥은 돼지 뼈를 곤 육수에 편육과 밥을 넣고 간을 해서 먹는 음식.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의 하나로 부산에는 돼지국밥 골목까지 있을 정도이다. 허영만 화백은 만화 『식객』에서 돼지국밥에 대해 “소 사골로 끓인 설렁탕이 잘 닦여진 길을 가는 모범생 같다면, 돼지국밥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반항아 같은 맛이다”라고 말하였다. 부산에는 정말 많은 돼지 국밥집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신창 국밥은 곰탕식의 맑은 국물로 차별화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돼지 국밥 음식점이다. 곰탕과 같은 맑은 국물은 ‘신창 국밥식 돼지 국밥’으로 불린다. 맛은 좋지만 분위기나 청결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오래된 돼지 국밥 음식점들과는 달리, ‘돼지고기를 다룰수록 깔끔해야 한다’는 신조를 계속해서 지키고 있는 돼지 국밥 음식점..

맛집탐방 2017.07.30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2) 돼지국밥 맛집

그런데 부산과 밀양 등 경상도 일대에서 즐겨먹는 음식에 돼지국밥이 있다. 6·25사변 때 북쪽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값싼 돼지고기로 국밥을 끓여 먹은 것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나 정설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돼지국밥은 돼지 사골로 우려낸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일명 ‘돼지곰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어쨌든 돼지국밥은 투박한 이름과 달리 잡내도 없고 구수한 것이 입에 착 감긴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부산 사람들이 ‘정구지’라 부르는 부추무침을 곁들이면 개운하기까지 해서 술을 마신 다음날 아침 해장국으로 제격이고, 든든한 점심 식사로도 그만이고, 저녁에 소주 한잔과 함께 먹어도 어울리는 음식이다. 그 때문에 대부분의 돼지국밥집들은 아침·점심·저녁 구분 없이 24시간 운영되는 집들이 많다. 돼지국밥은 부..

남천동의 맛있는 돼지국밥집《신창국밥》

부산의 대표적인 서민음식이라고 한다면 '부산오뎅','밀면','소고기국밥'과 함께 '돼지국밥'을 들 수 있습니다.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은 돼지머리와 돼지사골, 잡뼈로 국물을 내고, 국물을 낸 돼지 머리고기와 돼지내장, 목살을 넣어 먹습니다. 부산에서 돼지국밥을 전문적으로 하는 음식점들은 엄청 많은데 가장 유명한 곳이 대연동 '쌍둥이 국밥'집이다.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맛있는 집이 있는데 남천동에 있는 돼지국밥집 《신창국밥》입니다. 신창국밥은 남천 해변시장 뒷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자세한 위치는 아래 다음지로를 참조하시길. 아래 사진은 신창국밥집 입구 모습이다. 신창국밥집의 주요 메뉴는 국잡, 따로밥, 수육잡, 수육 등이다. 아래에 소개해 드릴 메뉴는 수육밥이다. 수육과 함께 돼지국밥이 같이 나온다. 가격은..

맛집탐방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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