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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OST 3

산울림 - 회상 [듣기/가사] (시그널 OST '장범준 - 회상' 원곡)

산울림은 김창완, 김창훈, 김창익 삼형제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록 밴드이다. 기타와 보컬은 첫째 김창완, 베이스는 둘째 창훈, 드럼을 막내인 창익이 맡았다.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인 록 그룹이며 1970년대말 1980년대초로 이어지는 그룹사운드 시대를 연 선구자이기도 하다. 한국 록 역사에 한 획을 긋고, 70-8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로서 싸이키델릭록, 아트록 등 여러 록 음악과 심지어 동요까지 소화해냈다. 산울림의 ‘아니 벌써’,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가지 마오’, ‘어머니와 고등어’ 등의 히트곡 외에 70년대 그룹사운드 바람을 몰고 온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 80년대 초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인기그룹 노고지리의 ‘찻잔’ 등을 작곡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길을 걸었지 ..

[시그널 OST PART 4] 김윤아 - 길

김윤아의 '길'은 차분하면서도 선 굵은 연기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혜수의 메인 테마로 사용되었으며, 독보적인 여성 아티스트 자우림의 김윤아가 가창에 참여해 김혜수의 시점을 밀도 높게 그려냈다. 전반적으로 거칠고 외로운 서부의 황야를 연상케 하는 오묘한 곡 분위기와 김윤아 특유의 신비스러운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력적이면서도 다이나믹한 테마곡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전통적인 컨트리 음악이나 라틴아메리카 음악에 주로 활용되어온 도브로(Dobro)라는 어쿠스틱 기타의 보틀넥 주법 연주로 독특한 질감의 사운드를 형성하고 있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이 길이 옳은지 다른 길로 가야 할지난 저길 저 끝에 다 다르면 멈추겠지끝이라며가로막힌 미로 앞에 서 있어내 길을 물어도 대답 없는 메아리어제와 똑같은 이..

tvN 금토드라마《시그널》 OST 연속 감상

방송 2회만에 웰메이드 퀄리티로 전국민적 호응을 모으고 있는 tvN 10주년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시그널의 OST들이 수많은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시그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이어나갈 첫 번째 OST는 산울림의 대표곡 '회상'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OST 참여가 전무했던 장범준이 최초로 OST에 전격 참여한 곡이다. 장범준이 가창한 '회상'은 1982년 발표된 산울림 8집 '새야날아'의 타이틀곡으로, 현재까지 세대와 세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명곡이다. 두 번째 OST '떠나야 할 그 사람'은 신중현의 대표곡 '떠나야 할 그 사람'을 감성 신예 잉키가 리메이크한 곡. 그간 드라마의 엔딩 테마로 자주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아냈다. 세 번째 OST 또한 신중현 작사,작곡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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