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창고》는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순천농협의 양곡창고를 청년들의 창업·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젊은 사장들이 직접 운영하는 가게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순천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가 됐다.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창고는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르다. 지은 지 80여 년이 된 낡고 허름한 외관과는 달리 건물 안에 들어서면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994㎡(약 300평)의 창고 안에는 아이스크림·햄버거·초밥집 등 15개의 식음료점과 공예 관련 점포 7곳 등 22곳이 입주해있다. 젊은 업주들이 특색을 살려 가게를 운영한 게 전국적인 입소문을 탔다. 80여 년이 된 낡고 허름한 외관의 '청춘창고' 리모델링해 전혀 다른 느낌의 내부 모습 994㎡(약 300평)의 창고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