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자리 잡은 '소셜 커머스(소셜 쇼핑)'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지 1년이 지났다. 유독 '공짜' '반값'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습성 탓에 국내 소셜 커머스 시장은 급성장중이다. 약 500여개의 업체가 생겼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해 600억원에 불과했던 소셜커머스의 시장규모는 스마트폰과 SNS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올해 8배 이상인 5000억원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소셜커머스 시장을 보면 티켓몬스터와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 쿠팡 등 이른바 토종 소셜 커머스 빅3에다 소셜 커머스의 원조'인 미국 그루폰의 한국 법인인 그루폰코리아가 합세하면서 사실상 국내 소셜 커머스 시장은 점점 4강 체제를 굳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