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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타이젠 4

썰렁한 개발자회의, 초라한 타이젠 위상. 삼성전자 타이젠의 미래는 ?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애플과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타이젠연합이 같은날 개발자회의를 열게되었다. 애플은 지난 2년간 6월 10일 행사를 열었는데 올해 그 일정을 1주일 이상 앞당겨 회의를 개최했다. 타이젠연합은 지난해 5월 22일 행사를 열었는데, 올해는 그 일정이 10일 이상 미뤄졌다. 결과적으로 애플과 타이젠연합이 같은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애플이 2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애플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를 열고 새로운 운영체제 iOS8과 맥 컴퓨터용 OS X 10.10 버전 요세미티를 선보이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반면 같은 날 WWDC가 열리는 모스콘 웨스트에서 인근의 힐튼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린 타이젠 개발자회의에 대한 언론 및 IT업계, 개발자들의 관심을 썰렁..

IT이야기 2014.06.07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구글 안드로이드웨어로 회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삼성전자는 2013년 ‘갤럭시기어’를 처음 출시하며 웨어러블 시장 진입을 알렸다. 올해에는 ‘기어2’와 ‘기어2 네오’, ‘기어핏’을 내놨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또 다른 스마트시계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첫 번째 스마트시계는 안드로이드로 동작하도록 설계됐다. 이후 내놓은 기어2와 기어2 네오에는 타이젠 OS가 탑재됐다. 기어핏은 실시간 운영체제(RTOS)로 움직인다. 그런데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워치는 다시 구글의 ‘안드로이드웨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18일 모토로라는 자사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웨어러블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기반으로 한 '모토360' 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토360'제품을 보면 우선 삼성전자 기어2보다 디자인측면에서나 기능..

IT이야기 2014.04.23

삼성전자의 독자 OS 타이젠이 직면하고 있는 딜레마는

타이젠(Tizen)은삼성전자가 인텔과 함께 주도하는 ‘타이젠 연합’이 개발한 운영체제다. 삼성은 그동안 개발해 온 독자 OS ‘바다’를 포기하고 타이젠 개발과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보다폰·스프린트·SK텔레콤 등 이동통신사와 중국 화웨이, 일본 파나소닉·후지쓰 등이 참여, 우군을 불리고 있다. 타이젠은 안드로이드나 iOS와 달리 스마트폰·태블릿PC뿐만 아니라, TV·카메라·자동차·에어컨·냉장고·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에서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모든 기기가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E·Internet of Everything)’ 시대를 노린 OS라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타이젠 기반의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MWC에서는 안드로이드 OS 대신 타이젠을 탑재한 웨어러블 ..

IT이야기 2014.03.15

삼성전자 타이젠 OS가 성공하기 위해선

삼성전자와 인텔이 주도하는 타이젠 연합은 5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유니언스퀘어 호텔에서 열리는 타이젠 개발자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타이젠폰 출시를 앞두고 이번 행사에서 타이젠 2.1을 공개한다. 타이젠 연합에는 삼성전자와 인텔 외에 SK텔레콤, KT, NTT도코모, 보다폰, 오렌지, 스프린트, 파나소닉, NEC, 후지쯔, 화웨이 등 12곳의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타이젠은 사용자가 바탕화면에 자주 쓰는 기능을 모아 놓고 휴대폰을 원하는대로 꾸밀 수 있는 위젯을 지원하며 아이콘 모양, 화면 넘김 방식 등이 다른 OS와 달라질 것으로 알려졌다. 3D 갤러리, 화면 분할 기능 등 다양한 사용자경험(UX)도 추가될 전망이다. 생태계 확대를 위한 개발자 지원 방안도 나올 예정이..

IT이야기 201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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