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전 세계적으로 569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아 시장점유율 35.2%를 기록했다. 애플은 삼성 판매량의 절반에 못 미친 2690만대를 파는 데 그쳐 시장점유율 16.6%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세계 판매량은 애플의 2배 이상이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이 석권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뒤늦게 뛰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에 뛰어 넘을 정도로 선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의 경제 주간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넷판은 삼성이 3년만에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성장한 이유를 4가지로 분석했는데 의미있는 분석인 듯하다. 1. 정확한 시장 흐름 예측 삼성은 2010년 갤럭시S로 저가 피처폰 시장에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