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는 메인무대의 영화의 전당이 있는 센텀시티, 해운대 해수욕장 비프빌리지, 메가박스 해운대 등에서 분산돼 열린다. 이들 지역간을 이동할 때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준비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빠르고 교통비도 아낄 수 있다. 셔틀버스는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일을 제외한 4일부터 11일까지,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영화의 전당을 기점으로 해운대센텀호텔, 메가박스 해운대(해운대역 5번 출구), 비프빌리지, 그랜드호텔, 파크하얏트 부산 순으로 순환한다. 그런데 오늘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려 왔다가 타지 못하고 난감해 하는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각 셔틀버스 정류장 안내요원들이 "부산 국제영화제 배지 또는 상영 티켓 소지자에게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