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참가곡 음원이 추가로 공개됐다. 6일 오전 1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가 부른 '말하는 대로'의 피아노 버전과 리믹스 버전, 바닷길(길, 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댄스 버전이 공개됐다 특히 유재석의 20대 무명시절 고충을 담은 곡인 '말하는 대로'는 진솔한 가사로 20대 청춘들의 공감을 이끌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음원 공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처진 달팽이 - 말하는 대로 나 스무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난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되내었지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