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bet den Herrn, alle Heiden, BWV 230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바흐는 6곡의 모테트를 남긴 바 있는데, 그 중 2곡은 자필 악보로 전하고 나머지 4곡은 사보(寫譜)에 의해 알려져 있다. 바흐 시대의 교회에서는 매일요일의 예배에 2곡씩 모테트를 부르고 있었는데, 바흐는 자작(自作)의 모테트를 연주하지 않고, 그 당시 다른 사람이 작곡한 것을 연주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힘은 주로 칸타타에 쏠리고 있었지만, 이 남아 있는 6개의 모테트는 특수한 용도의 곡이었기 때문에 이것만은 특별히 작곡한 것인 듯하다. 이 6곡 중 「주께 새 노래를 드리라」는 모차르트가 처음 이것을 듣고 매우 감격하여 ‘오래간만에 배울 만한 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