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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9

[양산] 발그랑 : 원동매화축제 구경후 들릴 만 한 한옥카페 (평점 4.6)

발그랑 원동매화축제 구경 갔다가 들린 한옥카페 '발그랑'은 원동매화마을내에 위치한 고즈넉한 한옥카페이다. 원동역에서 가까워 원동역에서 부전역가는 기차를 타기전까지 시간이 남아 잠시 커피 한잔을 했던 카페이다. 원동매화축제를 구경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차 마시기 좋은 카페였다. 원동역에서 원동초등학교 가는길 왼편에 위치해 있는데 솟을 대문 느낌의 정문으로 들어선 후 계단을 내려가면 고즈넉한 예쁜 정원이 나온다. 하얀 매화꽃을 피운 매화나무와 아직 꽃이 피지 않은 동백나무, 그리고 옛 정취 가득한 돌담으로 이루어진 정원에는 야외 테이블 및 벤치가 잘 마련되어 있어 화창한 봄날을 맞아 봄의 정취를 느끼며 차 마시기 너무 좋다. 카페는 한채의 한옥으로 되어 있는데 내부는 전통 한옥의 느낌보다도 약간 일본식 ..

2024 광양매화축제 : 3월 08일 ~ 17일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개최

2024 광양매화축제 우리나라 꽃 축제중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광양매화축제. 광양 매화축제는 섬진강 변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33㎡ 매화 군락이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며 해마다 100만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 매화축제는 오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와 꽃이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 아래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K-문화의 원조인 4군자 테마관을 운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해 개최 최초 축제장 유료화(전액 축제 상품권 환원), 차 없는 거리 등을 시도한다. 아울러 매화꽃 흩날리는 매화 팜파티 등을 선사하는 1박2일 프로그램, 매실 하이볼 체험, 나만의 공간 매화나무 아래, 섬진강 맨발(얼음..

2024 원동매화축제 : 3월 9일~17일 양산시 원동역과 쌍포매실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

2024 원동매화축제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원동일대에 만발하면 매화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를 배경으로 원동 주말장터 일원을 축제장으로 꾸며 관광객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원동매화축제가 개최된다. 원동을 알리고 상춘객들에게 축제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로 원동미나리, 원동딸기, 원동 특산물인 원동 토종 매실이 있어 먹거리도 풍성하고 다양한 양산의 봄 대표축제이다. 2024년 원동매화축제가 오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원동역과 쌍포매실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매화축제는 원동 마을 전체를 축제장으로 꾸며 관광객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원동 특산물인 미나리와 매실 등의 홍보·판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해인 - 봄이 오는 소리 (feat. 매화사진 by 想像)

봄이 오는 소리 이해인 봄이 오면 나는 활짝 피어나기 전에 조금씩 고운 기침을 하는 꽃나무들 옆에서 덩달아 봄앓이를 하고 싶다 살아 있음의 향기를 온몸으로 피워올리는 꽃나무와 함께 나도 기쁨의 잔기침을 하며 조용히 깨어나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매일 새소리를 듣고 싶다 산에서 바다에서 정원에서 고운 목청 돋우는 새들의 지저귐으로 봄을 제일 먼저 느끼게 되는 나는 바쁘고 힘든 삶의 무게에도 짓눌리지 않고 가볍게 날아다닐 수 있는 자유의 은빛 날개 하나를 내 영혼에 달아주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조금은 들뜨게 되는 마음도 너무 걱정하지 말고 더욱 기쁘게 명랑하게 노래하는 새가 되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유리창을 맑게 닭아 하늘과 나무와 연못이 잘 보이게 하고 또 하나의 창문을 마음에 달고 싶다 봄이 오는 소..

문화산책 2019.03.18

[양산] 기차타고 반나절 코스로 '원동매화축제' 다녀오기

살랑살랑 봄바람이 분다.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기지개를 켜며 밖으로 나가자고 졸라댄다. 하지만 주말이면 도로는 몸살을 앓고, 봄바람을 따라나선 길은 고생길이 되기 일쑤. 그럴 땐 ‘기차’이 답이다. 봄날의 여유를 누리기에 이보다 좋은 방법도 없다. 지난 주말 부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원동매화축제'를 다녀왔다. 부산역에서 오후 2시10분 기차를 타고 원동역에 도착하니 오후2시 45분경(5분정도 연착). 원동역은 《원동매화축제》를 즐기려 온 상춘객들로 부쩍이고 있다. 그런데 원동역을 빠져 나오니 '지날 겨울이 추웠던 탓에 영포매화 언덕길의 매화가 아직 피지 않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봄꽃축제는 한번씩 축제시기와 개화시기가 맞지 않아 애를 먹는데 올해도 그러했다. 《원동매화축제》시기가 아닌 축제보다 한주..

남도 봄꽃축제 여행기 : (1)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우리나라 꽃 축제중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매년 3월이 되면 광양의 섬진강변은 봄을 알리는 매화 향기로 가득하여 향기에 취하는 행복한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임 없이 이어지는데 보통 매화 만개 시기는 3월 중순(3.15~3.25)정도이다. 광양매화문화축제 행사장 가는방법 올해는 광양매화문화축제가 공식적으로 개최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매화향기 그윽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매년 개최되는 광양매화문화축제 행사장의 주 무대인 청매실농원까지 가능 방법은 아래 그림을 참조하시면 될 듯하다 문제는 주차문제. 한꺼번에 상춘객이 몰리다 보니 주말에는 주변 도로 사정이 상당히 안좋으며 주차하기도 만만치 않다. 이럴때 행사장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다 차를 주차하고 조금 걷는 편이 ..

매화 꽃향기와 함께 다가오는 봄의 소리

봄맞이꽃 - 차영호 폐교 마당 자갈모롱이에 봄맞이꽃 오소록이 피었습니다 아무도 찾는 이 없으니 이름을 불러줄 이도 없습니다만 잔잔한 바람을 핑계로 하얀 손을 잘잘 흔듭니다 봄마다 아이들을 반기며 손 흔들던 버릇이 남아 있어 마냥 흔들어쌓나 봅니다 정말로 얼마를 더 살아야 그리운 것들을 그리워하지 않을 줄 알게 될까요 남쪽에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가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솜사탕 같은 흰 매화부터 분홍빛이 감도는 홍매화까지 저마다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저희집 아파트에도 매화꽃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솜사탕 같은 흰 매화꽃에 봄이 왔음을 느끼게 됩니다.

라이프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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