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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4

[공주여행] 계룡산《갑사》의 가을 단풍 (추천 ★★★★☆)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라는 말이 있다. 봄에는 마곡사가 깊은 계곡과 어우러져 풍광이 수려하고 가을에는 갑사가 뛰어난 가을 경치를 자랑한다는 말이다. 갑사는 계룡산의 서쪽, 유성에서 공주로 가는 길에 계룡산을 왼쪽에 두고 한 바퀴 빙 둘러 가며 그 의젓한 자태를 구경한 뒤에 다다르는 자그마한 절집이다. ‘으뜸 甲’자를 쓴 절 이름이 예사롭지 않거니와 이 절의 오랜 내력을 은근히 풍겨 주는 듯도 하다. 계룡산 계룡산《갑사》의 가을 단풍 풍경을 폰카(아이폰7플러스)로 담아 보았다 갑사 가는 길 붉게 물든 갑사의 단풍 갑사의 가을풍경 단풍의 화려한 칼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고 있는 갑사의 계곡 단풍놀이를 즐기는 등산객들

[정읍] 단풍명산 내장산 단풍 구경은 11월초에

내장산은 설악산과 오대산, 속리산 등 단풍 명산으로 이름난 다른 국립공원보다 단풍의 절정시기가 늦고 화려함이 더하다. 누구나 한번쯤 내장산 단풍 구경을 가보고 싶어한다. 10월 14일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단풍시즌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며 산의 80%가 단풍으로 물드는 절정시기는 이달 마지막 주부터 내달 첫째 주로 이때의 단풍이 가장 화려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번 주말(10월 25일)에 내장산을 들렀는데 단풍이 전혀 들지 않아 실망만 하고 그냥 왔다. 내장산 단풍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11월초가 적당할 듯하다. 지난 10월 25일에 찍은 내장산 모습. 단풍이 전혀 들지 않았다.

[울진] 불영사(佛影寺)과 불영계곡의 가을

불영사(佛影寺)과 불영계곡의 가을 울진의 불영계곡은 울진군을 지나가는 백두대간에서 시작해 동해바다로 들어가는 길고 웅장한 계곡이다. 워낙 산세가 험하고 계곡이 깊게 패여 있어 계곡으로 내려가 물놀이를 한다거나 하지는 못한다. 그 대신 계곡이 만들어내는 장쾌한 경치는 일품이다. 불영계곡에는 불영사라는 오래된 사찰이 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불영사가 있는 산의 이름이 천축산이라고 한다. 불영사(佛影寺)라는 이름은 옛날 이 절의 연못에 부처님의 그림자가 비쳤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불영사는 현재 비구니 사찰로 비구니 사찰답게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다. 연못과 꽃 그리고 절 입구의 채소밭 등이 잘 꾸며져 있어, 방문자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준다. 주차장에서 약 30분 정도를 걸어 들어가야 하는..

[경주] 계림 : 가을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운 숲

계림 : 가을 단풍이 너무나 아름다운 숲 경주 계림 이 숲은 첨성대(瞻星臺)와 월성(月城)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閼智)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신라 탈해왕(脫解王) 때 호공(瓠公)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 보니 나뭇가지에 금궤(金櫃)가 빛을 내며 걸려 있었다.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렸다. 뚜껑을 열자 궤 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하여 성(姓)을 김(金), 이름을 알지라 하고, 본래 시림(始林), 구림(鳩林)이라 하던 이 숲을 계림(鷄林)으로 부르게 되었다. 경내의 비는 조선 순조(純祖) 3년(1803)에 세워진 것으로 김알지 탄생에 관한 기록이 새겨져 있다. 신라내물왕릉 이 능은 신라 제17대 내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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