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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명소 3

[포항] 한폭의 동양화 같은 천하의 비경《내연산 12폭포》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동북쪽에 위치한 내연산(710m)은 내연산은 태백준령이 빚어낸 한 폭의 동양화같은 산으로 골이 깊고 물이 맑아 십이폭포를 간직하고 있어, 찾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서울/수도권 지역에서는 쉽게 찾아가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대중교통편도 마땅치 않아 영남지역 사람들외에 서울,수도권 지역 사람들은 이 내연산 12폭포를 잘 모르거나 알아도 가본 분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내연산은 해발고도만 따지면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다. 하지만 해안 가까이에 솟아올라 있어 내륙의 엇비슷한 높이의 산보다는 휠씬 더 높고 우뚝해 보인다. 이 내연산 자락을 굽이굽이 감돌며 40리 가량 흘러내리는 골짜기가 바로 청하골이다. 청하골은 천년고찰 보경사(寶鏡寺)에서부터 시작된다. 보..

[포항] 포항의 '광안리'해변 같았던《북부해수욕장》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북부해수욕장은 백사장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3만 7207㎡로, 포항의 대료적인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POSCO와 영일만이 보이며, 백사장의 모래가 고와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하지만 수질이 썩 좋지 않아 해수욕장으로 별로인 듯하다. 오히려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처럼 주변에 각종 레스토랑, 음식점, 커피숍 등 유흥시설이 밀집해 있어 데이트 및 산책장소로 좋을 듯했다. 주변에 '한계령 조개구이집' 등 맛집들도 많다. 북부 해수욕장의 또 다른 명울은 북부 해수욕장 내 바다시청 앞 해상 250m에 최대 높이 120m까지 물을 뿜는 고사분수대. 바다에 떠 있는 분수대로는 국내 최초이다. 분수대가 한번 물을 뿜을 때마다 30분간 바닷물이 최대 높이 120m까지..

[포항] 내연산 12폭포을 끼고 있는 천년고찰《보경사》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동북쪽에 위치한 내연산(710m)은 12개의 폭포를 간직하고 있으며, 해발고도만 따지면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다. 하지만 해안 가까이에 솟아올라 있어 내륙의 엇비슷한 높이의 산보다는 휠씬 더 높고 우뚝해 보인다. 이 내연산 자락을 굽이굽이 감돌며 40리 가량 흘러내리는 골짜기가 바로 청하골이다. 내연산말고도 문수산(622m), 향로봉(930m), 삿갓봉(718m), 천령산(775m)등의 높직한 준봉들이 반달모양으로 둘러져 있어서 청하골은 여느 심산유곡 못지않게 깊고 그윽하다. 특히 이곳에는 폭포와 소(沼)가 많기도 하거니와 이곳처럼 다양한 형태의 폭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도 달리 찾기가 어렵다. 청하골은 천년고찰 보경사(寶鏡寺)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절은 신라 진평왕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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