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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7

가을입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

가을 / 김용택 가을입니다 해질녘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랫녘 온 들녘이 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말로 글로 다 할 수 없는 내 가슴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사랑의 정감들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 지는 풀섶에서 우는 풀벌레들 울음소리 따라 길이 살아나고 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 불빛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작은 흙길에서 저녁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 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당신께 드립니다. 1. Stanley Meyers : Cavatina 2. Erik Satie - Gymnopédie No. 1 3. Chopin: Nocturne No.2 In E Flat, Op.9 No.2 4. Mozart: Piano Concerto No. 21 in C Major, ..

가을을 더 깊게 만들어 줄 클래식 음악 추천

이제 10월입니다. 센티멘털한 기분을 달래주는 ‘가을’을 주제로 한 클래식 음악들은 어떤 곡들이 있을까요? 계절이란 주제로 많은 곡을 작곡하였던 다양한 클래식 작곡가들의 ‘가을’에 어울리는 추천 음악 6곡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1. 비발디 ‘사계’ 중 가을 계절과 관련되어서 가장 유명한 클래식 음악이 바로 ‘붉은 머리의 사제’란 별명의 ‘비발디 (Antonio Lucio Vivaldi, 1678-1741)’가 1725년에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빠른 악장-느린 악장-빠른 악장으로 구성된 4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중 3번째 협주곡인 ‘가을 [L’autumno)’입니다. 비발디가 직접 썼다는 추측만이 존재하는 각 악장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분위기에 맞게 ‘소네트’라 불리는 짧은 시가 곡의 이해..

[밀양] 밀양8경《위양못》위에 비친 가을풍경

11월 첫째주, 둘째주에 걸쳐 밀양으로의 가을 주말여행을 떠나 보았다. 첫째주에는 밀양 서부지역을 둘째주에는 밀양 동부지역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아름다운 밀양의 절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2주동안의 밀양 여행 그 후기를 하나씩 올려본다. 그 첫번째 순서는 밀양 8경의 하나인 위양못이다. 위양못 소개 위양못은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옛날의 양양부곡으로 제명(堤名)도 거기에서 연유된듯 하며 양양제(陽良堤)라고 부른다. 현재 안동권씨의 완재정이 있는 제방이었으나 원래의 모습은 사라지고 지금은 수리구역의 제방으로 바뀌었다. 완재정의 못은 양야지(陽也池) 또는 양양지(陽良池)라 하였는데 둘레가 4, 5리나 되었으며 지중(池中)에는 다섯 개의 작은섬이 있었다...

가을이 여무는《삼락강변공원》조롱박터널

부산 사상구《삼락강변공원》에 있는 조롱박 터널이 가을 맞아 제대로 여물어 가고 있습니다. 100여m정도 길게 이어지는 조롱박 터널에는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러 있어 이 가을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조롱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정말 조롱박 터널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입니다. 중간에는 호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호박이 제 무게를 건디지 못하고 떨어질까봐 끈으로 묶어 놔더라고요. 한번쯤《삼락강변공원》조롱박터널을 찾아 여물어 가는 가을을 한번 느껴 보시지 않겠습니까?

맛집탐방 2010.09.26

코스모스들의 군무《삼락강변공원》코스모스단지

삼락강변체육공원은 사상구 삼락동에 위치한 공원이다. 약 98,000평의 넓은 면적에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운동시설로는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농구장, 테니스장이 있다. 공원의 지압도로, 야생화 체험장은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며,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잔디광장과 유채꽃, 코스모스 등 꽃밭은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삼락강변공원은 부산 시민들의 주말 휴식 장소로 애용된다. 가을을 맞아 봄에 유채꽃으로 만발했던 삼락공원이 이번에는 코스모스로 단장을 했다. 봄의 유채꽃 군락에 비해서는 자그마한 규모이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코스모스의 향연이다. 낙동대교 주위로 온통 각지각색 코스모스가 끝없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코스모스를 통해 가을..

맛집탐방 2010.09.26

가을 연꽃들의 향연《삼락강변공원》연꽃단지

삼락강변체육공원은 사상구 삼락동에 위치한 공원이다. 약 98,000평의 넓은 면적에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운동시설로는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농구장, 테니스장이 있다. 공원의 지압도로, 야생화 체험장은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며,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잔디광장과 유채꽃, 코스모스 등 꽃밭은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삼락강변공원은 부산 시민들의 주말 휴식 장소로 애용된다. 아래사진처럼 삼락강변체육공원 한켵에는 연꽃단지도 조성되어 있는데 그리 넓지는 않지만 다양하고도 아기자기한 연꽃들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끼리 한번쯤 가볼만한 명소가 아닌가 생각된다. 산산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녘 삼락강변체육공원의 아름다운 연꽃들의 향연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맛집탐방 2010.09.26

1박2일로 떠나는 《지리산》가을여행

1박2일로 떠나는 《지리산》가을여행 이번 주말에 1박2일 코스로 해서 지리산 가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단풍구경을 가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그래도 지리산의 가을 정취를 물신 느끼고 왔습니다 산청 생초면 원조제일식당에서 어탕국수와 피리튀김/조림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토요일 아침 10시반경 출발해 지리산으로 향했는데 중간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산청군 생초면 원조제일식당을 찾았습니다.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생초IC에서 나와 생초면에 도착하니 은빛으로 빛나는 경호강이 우리를 맞이해 줍니다. 네비게이션이 알려준 위치가 잘못되어 마을분에 물어 원조제일식당을 찾았습니다. 이집에서 특히 유명한 것은 어탕국수인데 어탕국수와 함께 별미인 피리튀김과 피리조림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원조제일식당에서 식사를 끝내고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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