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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담배 가격은 한국의 1/2 수준

베트남 담배 가격은 한국의 1/2 수준 흡연자들에게는 베트남은 천국이다. 흡연에 대한 통제가 약해 왠만한 곳에서는 흡연이 다 가능하다. 무엇보다 베트남 담배가격이 한국의 1/2 수준이라하는 것. 편의점에서 담배 한값을 구매했는데 가격이 40,000 VND (2,187원)이다. 한국 담배가격이 4,500원이니 반값도 안한다. 면세점의 담배가격보다도 더 싸다. 베트남에 출장가거나 여행갈 경우 흡연자라면 한국에서 담배를 구입하거나 면세점에서 구입해 갈 필요가 없다. 그냥 베트남 현지에서 사는게 훨 저렴하다. 단 전자담배는 제외이다.

베트남 전압과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모양

베트남 전압과 전기 콘센트(전원 플러그) 모양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자 제품은 별다른 도구 없이 바로 베트남의 전기 콘센트(전원플러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콘센트(전원 플러그)의 형태는 우리나라와 일반적인 전기콘센트(전원프러그) 모양과는 약간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꼽아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그리고 최근 지어진 신축 호텔의 경우 여러가지 모양의 전원플러그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플러그를 갖추고 있어 바로 꼽아 쓰기 편하다. 또한 USB 충전이 가능한 곳도 있다. 다만 그러나 한국과 베트남의 전압(주파수)는 차이가 있는데, 한국은 220v 60Hz를 사용하는 반면 베트남은 220v 50Hz를 사용한다. 최근 최근 대부분의 전자 제품은 100~240V, 50~60Hz을 지원하므로 큰 문제없이 ..

베트남에서도 현금 없이 애플페이로 결제된다

베트남에서도 현금 없이 애플페이로 결제된다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된지 1주년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추가 설정 없이 해외에서도 애플페이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단 마스터,비자 등 국제 브랜드 신용카드여야 한다.) 동남아국가들중에는 말레이지아와 싱가포르와 함께 베트남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국가이다. 베트남의 경우 카드를 꽃거나 건네줄 필요가 없는 컨택리스 결제가 일반화되어 있는 나라라(이 점은 한국보다도 앞서 있다) 애플 페이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베트남내 많은 편의점, 슈퍼, 커피 전문점, 카페, 레스토랑, 식당, 쇼핑몰에서 애플 페이가 가능하니 필요이상으로 베트남 동을 환전하지 말고 애플페이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 소액도 결제 가능하다. 베트남 동을 ..

베트남 비엣젯항공(Vietjet Air) 일반석 이용 후기 (결론은 비추)

베트남 비엣젯항공(Vietjet Air) 일반석 이용 후기 2023년 크리스마스 시즌와 2024년 호치민여행시 비엣젯항공(Vietjet Air) 일반석을 이용했다. 부산에서 베트남 달랏까지 직항편은 베트남 비엣젯항공(Vietjet Air)뿐이어서 비엣젯항공 일반석을 타고 달랏여행을 다녀왔으며 2024년 호치민 여행시에는 베트남항공보다 항공료가 좀 더 저렴해 비엣젯항공 일반석을 타고 호치민여행을 다녀왔다. 2번에 걸쳐 베트남 비엣젯항공(Vietjet Air)을 이용했는데 결론은 비추. 부득불 타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다. 1. 항공기 기종과 좌석 달랏여행시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 A320이며 항공기 정보를 검색해 보니 수령은 8년8개월, 13년 11개월로 조금 오랜된 편이었다. 호치민여행..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 입국시 패스트트랙 티켓 꼭 구입해야 하나?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 입국시 패스트트랙 티켓 꼭 구입해야 하나? 공산주의 국가인 베트남에 자본주의 국가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제도가 있는데 그게 바로 '공항 패스트트랙 티켓'이다. '패스트트랙'은 한국에서 출발전 빠른 입국서비스(패스트트랙)를 신청하시면 입국도시 공항에서 서비스 직원과 신청자 이름으로 미팅 후, VIP입국심사 라인으로 빠르게 입국심사를 진행 할수 있는 서비스이다. 베트남 공항 도착 후 지루하고 긴 입국심사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기 싫다면 이 패스트트랙 티켓을 미리 구입해 가는 것이 좋다. 본인도 호치민 공항이 입국심사대가 매우 붐빈다는 이야기가 있어 패스트트랙 티켓을 구입할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갔는데 다행히 입국심사대가 크게 붐비지 않아 안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패스트트랙..

베트남 호치민 4월 날씨 (폭염수준)과 옷차림, 준비물

베트남 호치민 4월 날씨 (폭염수준)과 옷차림, 준비물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5박7일간 베트남 호치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더울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한국의 한여름 날씨보다 더 더웠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베트남 호치민 기온이 체감온도 40도를 넘는 폭염수준의 기온이라 투어하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4월에 베트남 호치민을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호치민 날씨와 준비물 등의 정보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호치민의 날씨 베트남의 국토는 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남북의 길이가 약 1,650 Km나 됩니다. 그래서 하노이가 있는 북부지역과 다낭이 있는 중부지역, 호치민이 있는 남부지역의 가후가 다릅니다. 그리고 저지대인 하노이, 다낭, 호치민과 달리 고산지대인 사파나 달랏도 기후가 ..

말러 : 연가곡집 [Dietrich Fischer-Dieskau]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Kindertotenlieder, 5 Ruckertlieder & 3 Lieder aus Der Knaben Wunderhorn Gustav Mahler, 1860~1911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 독일 가곡(Lied)을 노래하는 성악도들에게 교과서로 통할 만큼 해석의 규범을 제시한 바리톤이며, 특히 슈베르트 가곡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불멸의 목소리로 남은 예술가다. 다른 가수와 절대로 혼동할 수 없는 독특한 그의 음색도 장점이지만,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새기며 정성을 다하는 그의 완벽한 발음은 흔히 '음악적이지 못한 언어'로 불리는 독일어의 숨은 아름다움을 최대한 드러내준다. 베토벤, 슈만, 브람스, 말러, 볼프 등의 가곡에 있어서도 신중하고..

말러 :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Kindertotenlieder) [Thomas Hampson · Wiener Philharmoniker · Leonard Bernstein]

Kindertotenlieder Gustav Mahler, 1860~1911 오래 독신을 고수했던 말러는 마흔 두 살에 스무 살 연하인 알마 쉰들러와 결혼했는데, 그 한 해 전인 1901년에 그는 프리드리히 뤼케르트(Friedrich Rueckert, 1788-1866)가 쓴 시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를 작곡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섯 곡으로 이루어진 이 연가곡은 [대지의 노래],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등과 더불어 말러의 독특한 가곡 세계를 보여주는 걸작입니다. 아름다운 서정시들을 남긴 독일 시인 뤼케르트는 뛰어난 예술적 재능과 학식으로 동양의 시편들을 번역하고 개작해 유럽에 알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두 아이를 잃고 깊은 상심 속에 살다 간 아버지이기도 했지요. 그 쓰라린 심정을 기록한 시 몇 편..

말러 :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Kindertotenlieder) [Dietrich Fischer-Dieskau · Wilhelm Furtwängler · Philharmonia Orchestra]

Kindertotenlieder Gustav Mahler, 1860~1911 오래 독신을 고수했던 말러는 마흔 두 살에 스무 살 연하인 알마 쉰들러와 결혼했는데, 그 한 해 전인 1901년에 그는 프리드리히 뤼케르트(Friedrich Rueckert, 1788-1866)가 쓴 시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를 작곡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섯 곡으로 이루어진 이 연가곡은 [대지의 노래], [방랑하는 젊은이의 노래] 등과 더불어 말러의 독특한 가곡 세계를 보여주는 걸작입니다. 아름다운 서정시들을 남긴 독일 시인 뤼케르트는 뛰어난 예술적 재능과 학식으로 동양의 시편들을 번역하고 개작해 유럽에 알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두 아이를 잃고 깊은 상심 속에 살다 간 아버지이기도 했지요. 그 쓰라린 심정을 기록한 시 몇 편..

짜증나는는 여론조사 전화, 차단 방법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 관련 문자메시지와 전화가 급증해 짜증이 날 정도다. 후보자들이 보내는 홍보성 문자를 비롯해 언론사, 정당 등이 의뢰한 여론조사까지 본격화되면서다. 그런데 여론조사 전화는 한번에 차단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다. 통신사별로 가상번호 제공 거부 등록을 통해 선거 여론조사 전화는 차단할 수 있다고 한다. 거부 등록 번호는 SK텔레콤 1547, KT 080-999-1390, LG유플러스 080-855-0016이다.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에 해당하는 번호로 연락해 생년월일 등을 눌러 본인임을 인증하고 안내를 받아 진행하면 된다. 다만 정보 제공 유효기한이 있어 최근 통신사가 여론조사 업체에 번호를 제공한 경우 차단 이후에도 일정 기간 여론조사 전화가 올 수 있다. 또한 선거 홍보..

[추천 트레킹] 김해 연지공원 ~ 봉황대공원 가야의 거리를 걷다

봄맞이 역사 트레킹 김해 연지공원 ~ 국립김해박물관 ~ 대성동고분군 ~ 수로왕릉 ~ 봉황대공원 가야의 거리는 국립김해박물관에서 봉황대까지 해반천을 따라 이어진 2.1km의 길. 금관가야의 발상지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일종의 테마 거리다.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포함되었다. 봄을 맞아 벚꽃과 튤립이 만발한 아름다운 연지공원에서 출발해 국립김해박물관-대성동고분군-수로왕릉-봉황대공원으로 이어지는 가야의 거리를 걸어 보았다. 이번 트레킹의 출발점인 연지공원은 김해시의 대표적 도심 공원이다. 공원 호수 가까이 맞닿은 산책로는 사계절 변화하는 꽃을 볼 수 있어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특히 3월말에서 4월초 연지공원은 핑크빛 벚꽃과 형형색색 튤립이 ..

[김해] 봉황대공원 : 가야 시대의 유적도 보고 산책하기도 좋은 공원

봉황대공원 가야 시대의 유적도 보고 산책하기도 좋은 공원 봉황대공원은 김해시 가락로에 자리 잡고 있다. 가야 문화 환경 정비 사업의 목적으로 유적지에서 발굴된 가야 시대 고상 가옥 3채와 망루 1채를 복원하고 가야 시대의 배를 제작 및 설치했다. 금관가야 시대의 생활 모습과 가옥을 관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넓은 잔디밭과 나무들이 가득해 피크닉을 즐기거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근처에 부산·김해 경전철과 김해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접근성도 좋다. 가야 시대의 유적 등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도심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3월말~4월초에는 울창한 벚나무들이 많아 벚꽃 나늘이하기 좋으며 공원 곳곳에서 봄꽃 구경을 할 수 있어 좋다. 울창한 숲과 넓은 잔디밭, 연못이 어울러진 봉황대..

멘델스존 : 무언가 Op.67 - No. 4 '베틀 노래'

Lieder ohne Worte, Op. 67 - No. 4. Presto in C, MWV U 182 "Spinning Song"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낭만주의가 모든 예술 분야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을 때 멘델스존의 [무언가집]도 주관적이고 서정적인 감정표출이라는 점에서 낭만주의의 명제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었다. 약 1830년 부터 쓰기 시작해 평생에 걸쳐 조금씩 완성된 [무언가집]은 슈베르트의 [악흥의 한때]나 [즉흥곡] 등과 함께 낭만주의 피아노 소품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낭만주의 피아노 소곡은 복잡하고 거창한 음악적 형식보다는 순간순간의 감흥을 담아내는 형식을 가지고 있다. [무언가집]은 간결한 선율과 반주, 고상한 기품이 깃든 로맨티시즘이 강..

[클래식명곡] 멘델스존 : 무언가 Op.62 - No. 6 '봄노래'

Lieder ohne Worte, Op. 62 - No. 6 Allegretto grazioso "Spring Song"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낭만주의가 모든 예술 분야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을 때 멘델스존의 [무언가집]도 주관적이고 서정적인 감정표출이라는 점에서 낭만주의의 명제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었다. 약 1830년 부터 쓰기 시작해 평생에 걸쳐 조금씩 완성된 [무언가집]은 슈베르트의 [악흥의 한때]나 [즉흥곡] 등과 함께 낭만주의 피아노 소품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낭만주의 피아노 소곡은 복잡하고 거창한 음악적 형식보다는 순간순간의 감흥을 담아내는 형식을 가지고 있다. [무언가집]은 간결한 선율과 반주, 고상한 기품이 깃든 로맨티시즘이 강한 대중적인..

멘델스존 : 무언가 Op.38 - No.6 '이중창'

Lieder ohne Worte, Op. 38 - No. 6. Andante Con Moto in A Flat, MWV U 119 "Duetto"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낭만주의가 모든 예술 분야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을 때 멘델스존의 [무언가집]도 주관적이고 서정적인 감정표출이라는 점에서 낭만주의의 명제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었다. 약 1830년 부터 쓰기 시작해 평생에 걸쳐 조금씩 완성된 [무언가집]은 슈베르트의 [악흥의 한때]나 [즉흥곡] 등과 함께 낭만주의 피아노 소품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낭만주의 피아노 소곡은 복잡하고 거창한 음악적 형식보다는 순간순간의 감흥을 담아내는 형식을 가지고 있다. [무언가집]은 간결한 선율과 반주, 고상한 기품이 깃든 ..

멘델스존 : 무언가 Op.62 - No.5 '베네치아의 뱃노래'

Lieder ohne Worte, Op. 62 - No. 5 Andante in A Minor, MWV U 151 "Venetian Gondola Song"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각각 6곡으로 구성된 총8권의 중에는 가 3곡이 들어 있다. 3곡 모두 작곡가 자신이 표제를 붙였다. 서양음악에서 뱃노래는 기악곡의 한 종류를 말하기도 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곤돌라 뱃노래’로부터 생겨나 점차 그 예술성을 인정받아 연주회용 기악곡으로 작곡되었다. 뱃노래는 8분의 6박자나 8분의 12박자로 된 느린 곡으로 마치 파도가 출렁거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작품에서처럼 펠릭스 멘델스존(Felex Mendelssohn)과프레데리크 쇼팽(Frédéric Chopin)의 ..

멘델스존 : 무언가 Op.30 - No.6 '베네치아의 뱃노래'

Lieder ohne Worte, Op. 30 - No. 6. Allegretto in F Sharp Minor, MWV U 110 "Venetian Gondola Song"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각각 6곡으로 구성된 총8권의 중에는 가 3곡이 들어 있다. 3곡 모두 작곡가 자신이 표제를 붙였다. 서양음악에서 뱃노래는 기악곡의 한 종류를 말하기도 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곤돌라 뱃노래’로부터 생겨나 점차 그 예술성을 인정받아 연주회용 기악곡으로 작곡되었다. 뱃노래는 8분의 6박자나 8분의 12박자로 된 느린 곡으로 마치 파도가 출렁거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작품에서처럼 펠릭스 멘델스존(Felex Mendelssohn)과 프레데리크 쇼팽(Frédéri..

멘델스존 : 무언가 Op.19 - No.6 '베네치아의 뱃노래'

Lieder ohne Worte, Op. 19 - No. 6 in G Minor (Andante sostenuto) , MWV U 78 "Venetian Gondola Song"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각각 6곡으로 구성된 총8권의 중에는 가 3곡이 들어 있다. 3곡 모두 작곡가 자신이 표제를 붙였다. 서양음악에서 뱃노래는 기악곡의 한 종류를 말하기도 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곤돌라 뱃노래’로부터 생겨나 점차 그 예술성을 인정받아 연주회용 기악곡으로 작곡되었다. 뱃노래는 8분의 6박자나 8분의 12박자로 된 느린 곡으로 마치 파도가 출렁거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작품에서처럼 펠릭스 멘델스존(Felex Mendelssohn)과 프레데리크 쇼팽(Frédé..

멘델스존 : 무언가 Op.19 - No.3 '사냥의 노래'

Lieder ohne Worte, Op. 19 - No. 3 in A (Molto allegro) , MWV U 89 "Hunting Song"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이 곡을 포함하여 이하 6곡의 무언가를 해설함에 있어, 여기서 잠시 무언가에 대해 언급해 둔다. 무언가( 無言歌:Liedohne Worte)는 멘델스존이 만든 하나의 음악 형식으로서, 슈베르트의 「악흥의 한 때」 · 쇼팽의 「녹턴」 · 「연습곡」등 낭만파와 작곡가들이 즐겨 만들었던 음악 형식과 방법을 같이 하는 것으로, 가극풍의 가락과 간단한 반주로 이루어진 피아노 소곡이다. 가사라는 한정된 것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로이 표현을 구하는 점에 그 특징이 있다. 언어로는 완전히 표현할 수 없는 넓은..

[김해] 수로왕릉 : 가락국의 초대 국왕 수로왕의 무덤

수로왕릉 가락국의 초대 국왕 수로왕의 무덤 사적 제73호.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93번길 26에 있는 무덤이다. 이 능의 주인 수로왕은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의 초대 국왕이자 김해 김씨의 시조이다. 원형 봉토무덤으로 높이가 5m며 주위 18,000여 평이 왕릉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왕릉 구역 안에는 수로왕의 위패를 모신, 팔전 중 하나인 숭선전(崇善殿)과 안향각·전사청·제기고·납릉정문·숭재·동재·서재·신도비각·홍살문·숭화문 등 건물들과 신도비·문무인석·마양호석·공적비 등의 석조물들이 있다. 원래는 가야 때 수로왕 사후에 지은 빈궁(殯宮), 신라 문무왕 때 지은 사당이 있었으나 수백 년이 지나 조선시대 들어서는 옛 시설들이 많이 사라졌지만, 왕릉의 격에 맞추어 여러 시설들을 추가하여 지금까지 전한다. 수로왕 ..

[김해] 대성동 고분군 : 1∼5세기에 걸친 가야 지배집단의 무덤 자리

대성동 고분군 1∼5세기에 걸친 가야 지배집단의 무덤 자리 국립김해박물관과 김해 수로왕릉 사이의 동서로 뻗은 구릉지대에 있는 가야의 무덤들이다. 사적 제341호로 지정되었고,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길이 약 300m, 높이 20m정도의 구릉 지대로, 경사가 완만해 무덤이 있기에 매우 적합하다. 고분군에 인접하여 고분 박물관이 건립되어 있다. 대성동 고분군은 1990년부터 2014년까지 총 9차례 발굴조사가 있었다. 확인된 무덤은 총 304기로 고인돌, 독무덤, 널무덤, 덧널무덤, 구덩식 돌덧널무덤, 돌방무덤 등 여러 시대 형식이 동시에 나왔다. 가야권 고분군치고도 초창기 무덤이 아주 잘 보존된 경우이다. 다소 독특한 것은 봉분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속적으로 지금의 애꼬지..

[김해] 국립김해박물관 : 잃어버린 왕국 ‘가야’로 통하는 시간의 문

국립김해박물관 잃어버린 왕국 ‘가야’로 통하는 시간의 문 국립김해박물관은 역사 속에 잃어버린 왕국, 가야를 만나는 공간이다. 가야는 고구려와 백제, 신라 삼국에 가려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 고대 왕국 가운데 하나다. 1998년에 개관한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의 건국신화를 품은 구지봉 기슭에 자리한다. 김해 구지봉(사적 429호)에는 가야 왕국의 시조인 수로왕을 비롯해 다섯 왕이 하늘에서 내려온 황금 알에서 태어났다는 신화가 전해진다. 이때 백성들이 불렀다는 고대가요 〈구지가〉는 교과서에도 실렸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뿐만 아니라 부산·경남 지역의 선사시대, 변한의 문화와 유물까지 아우른다. 변한은 가야가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된 부족국가다. 가야는 문헌 기록이 많지 않아 유물이나 유적 발굴을 통해 옛 역사..

[부산] 호랑이젤라떡 : 이젠 만들어 놓은 젤라떡을 박스에 포장만 해 준다 (추천 맛집 제외)

호랑이젤라떡 찹살떡안에 젤라또 아이크스림이 들어가 있는 가게 예전에 해운대 미포쪽을 둘러보다 보면 가게 앞에 엄청 긴 대기줄이 늘 서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되는데 "호랑이젤라떡"이 그곳이다. 찹살떡안에 젤라또 아이크스림이 들어가 있는데 맛있고 특이하기도 해 부산 해운대의 핫플로 부상한 곳이다. 워낙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다 보니 1인 1개씩만 판매했다. 그리고 매장내 따로 먹는 장소(테이블)이 없어 매장밖에서 다들 젤라떡을 먹었다. 아이스크림이다 보니 사는 즉시 먹어야 했다. 한여름엔 바로 녹으니. 한편 젤라떡은 떡판에 하나씩 얹어 주는데 먹기 좋고 쉽게 녹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했다. 이 떡판은 그 자체로도 예뻐 가져가서 컵받침으로 써도 좋을 듯했다.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이었지만 젤라떡 맛은 있어 인기가 ..

[부산] 박옥희할매집원조복국 : 50년 전통의 해운대 미포 복국집 (평점 4.5)

박옥희할매집원조복국 50년 전통의 해운대 미포 복국집 박옥희할매집원조복국은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해운대 미포에서 가장 먼저 생긴 복국집이다. 맛이 있고, 장사가 잘되니 주위에 비슷한 이름들이 많다. 대한민국의 맛집찾는 연예인은 거의 다녀갔으며 집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인들의 사인과 사진들이 걸려있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의 수장이신 김동호 집행위원장님의 단골집으로 유명하다. 이 집 복국은 바닥에는 콩나물이 가득 있고 콩나물 위로 복어 살이 툭툭 올라가 있다. 그리고 그 위에 미나리를 얹고 다진 마늘로 마무리, 시원한 복국 국물이 일품이며 해장에는 최고인 듯하다. 이전 포스트 : [부산] 박옥희할매집원조복국 : 50년 전통의 해운대 미포에서 가장 먼저 생긴 복국집 (평점 4.5) (2022.09..

[부산] 비비비당 : 해운대 달맞이고개의 한국 전통 찻집 (평점 4.8)

비비비당 해운대 달맞이고개 한국 전통 찻집 부산 해운대에 가면 꼭 가야 할 핫플 리스트에 뜻밖에도 전통찻집이 있다. 달맞이언덕에 위치한 ‘비비비당’이 바로 그곳. 2016년 문을 연 이곳은 나이·지역·국적 불문 인기 좋은 곳이다. 마치 한옥에 들어선 듯한 아기자기, 고풍스럽게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에 먼저 감탄하고, 창 너머로 펼쳐지는 해운대와 청사포 풍경에 두 번 감탄한다. 눈맛과 입맛 다 사로잡는 메뉴는 세 번째 감탄 포인트. 연인 찻상(2인 33,000원)을 주문하자 시그니처 메뉴인 단호박 빙수와 단호박 식혜, 목련꽃차와 다식이 코스로 차려졌다. 연인찻상외에도 추천메뉴 해와 달 세트도 있으며 황차, 말차, 구기자차, 겨우살이차 등 다양한 전통차들이 준비되어 있다. 창가에 나란히 앉아 바다 뷰를 즐기며..

[김해] 연지공원 : 벚꽃과 튤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봄꽃 명소

김해연지공원 벚꽃과 튤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봄꽃 명소 연지공원은 김해시의 대표적 도심 공원이다. 사계절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김해연지공원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아주 좋다. 벚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 3~4월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놀이를 즐기러 찾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김해시에서 벚꽃을 가장 잘 관찰 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또한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물들어서 아름다운 단풍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365일 사계절의 색다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공원으로 유명한 연지공원은 형형색색 물들어가는 자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존으로도 손색이 없다. 호수를 빙 둘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잔잔하게 자리하고 있는 호수를 바라..

[부산] 완전 만개한 '해운대 대우 마리나 아파트 단지' 벚꽃

해운대 대우 마리나 아파트 단지 부산의 숨겨진 조용한 벚꽃 명소 지하철 2호선 동백역에서 하차해 나오면 바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인데 3월말에서 4월초만 되면 이곳 아파트단지내 도로들은 벚꽃터널로 장관을 이룬다. 아파트단지이다 보니 다른 벚꽃 명소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 벚꽃 명소이다. 최근에는 해운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져 사진촬영 명소로 많이 찾고들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가깝고 부산의 마천루 마린시티와도 붙어 있어 3월말에서 4월초 해운대에 관광을 올 경우 꼭 한번 들러볼 만한 그런 벚꽃 명소가 아닌가 생각된다.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다른 벚꽃 명소와는 달리 조용한 분위기에서 정말 벚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

멘델스존 : 무언가 제8권 Op.102 (전6곡) [Daniel Barenboim]

Lieder ohne Worte, Op.102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는 말 그대로 가사가 없는 노래처럼 짧지만 아름다운 선율들로 가득 차 있는 피아노 소품집이다. 낭만적인 가곡풍의 선율과 단순한 반주로 된 무언가는 슈베르트의 , 과 함께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피아노 소품집이다. 멘델스존은 는 모두 49곡을 작곡했는데 21세 때부터 이탈리아를 여행했으며 그로부터 36세까지 15년 동안 수시로 작곡을 해서 피아노곡으로 각 8곡씩 6집과 첼로와 피아노로 연주한 1곡으로 구성하였고 각 곡은 매우 짧아서 불과 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소품들로 대부분 3부 가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기 내용을 따라 표제를 붙여 불린 적도 있으나 멘델스존 자신이 직접 붙인 것..

멘델스존 : 무언가 제7권 Op.85 (전6곡) [Daniel Barenboim]

Lieder ohne Worte, Op.85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는 말 그대로 가사가 없는 노래처럼 짧지만 아름다운 선율들로 가득 차 있는 피아노 소품집이다. 낭만적인 가곡풍의 선율과 단순한 반주로 된 무언가는 슈베르트의 , 과 함께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피아노 소품집이다. 멘델스존은 는 모두 49곡을 작곡했는데 21세 때부터 이탈리아를 여행했으며 그로부터 36세까지 15년 동안 수시로 작곡을 해서 피아노곡으로 각 8곡씩 6집과 첼로와 피아노로 연주한 1곡으로 구성하였고 각 곡은 매우 짧아서 불과 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소품들로 대부분 3부 가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기 내용을 따라 표제를 붙여 불린 적도 있으나 멘델스존 자신이 직접 붙인 것은..

멘델스존 : 무언가 제6권 Op.67 (전6곡) [Daniel Barenboim]

Lieder ohne Worte, Op.67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는 말 그대로 가사가 없는 노래처럼 짧지만 아름다운 선율들로 가득 차 있는 피아노 소품집이다. 낭만적인 가곡풍의 선율과 단순한 반주로 된 무언가는 슈베르트의 , 과 함께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피아노 소품집이다. 멘델스존은 는 모두 49곡을 작곡했는데 21세 때부터 이탈리아를 여행했으며 그로부터 36세까지 15년 동안 수시로 작곡을 해서 피아노곡으로 각 8곡씩 6집과 첼로와 피아노로 연주한 1곡으로 구성하였고 각 곡은 매우 짧아서 불과 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소품들로 대부분 3부 가요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기 내용을 따라 표제를 붙여 불린 적도 있으나 멘델스존 자신이 직접 붙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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