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루유루 해리단길점'은 해운대 해리단길 끝자락에 위치한 일본식 경양식집이다. 일본풍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예뻐 젊은 층들에게 인기있는 맛집이다. 특히 대표메뉴인 아까미소 소스를 곁들인 나고야 스타일의 철판카츠 '미소 철판카츠'와 깊은 풍미의 데미그라스 소스와 다진 우메보시가 들어간 볶음 '데미그라스 오믈렛'가 인기 있다.
위치와 외관
'유루유루 해리단길점'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66에 위치해 있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5에 선정된 일본라멘 맛집 '나가하마만게츠'을 지나서 오른편에 위치해 있는데 해리단길 맨 끝자락이다.
건물 1층에는 고메빵집이 있고 2층이 '유루유루 해리단길점'이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일본 어느 골목의 음식점에 온듯한 분위기의 '유루유루 해리단길점'을 마주하게 된다.




식당내부
식당내부는 그리 크지 않으며 내부 구조는 가정집을 개조해 만들다 보니 옛 가정집 틀을 그래로 가지고 있다. 식당내부는 일본 현지의 어느 골목 조그만 식당같은 분위기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분위기가 좋다. 젊은 층들이 좋아할 분위기이다. 특이한 것은 골방 같은 프라이빗한 룸도 있어 데이트족들이 식사하기 좋다는 것.





메뉴
메뉴는 우니크림 파스타 (18,000원), 새우크림 파스타 (14,000원), 연어장 덮밥(15,000원), 나스하사미 아게(17,000원), 미소 철판카츠 (14,000원), 데미그라스 오믈렛(12,000원), 양송이 치즈볼(3,500원)등이 있다. 특히 대표메뉴인 아까미소 소스를 곁들인 나고야 스타일의 철판카츠 '미소 철판카츠'와 깊은 풍미의 데미그라스 소스와 다진 우메보시가 들어간 볶음 '데미그라스 오믈렛'가 인기가 많다. 가격은 살짝 비싼 듯 하지만 나름 특색있는 요리라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용후기
우리는 인기 메뉴인 '미소 철판카츠(14,000원)'와 '데미그라스 오믈렛(12,000원)' 주문해서 먹었다.
'데미그라스 오믈렛(12,000원)'. 다진 우메보시(매실을 소금에 절여 만든 일본식 매실 장아찌)가 들어간 볶음밥에 노란색의 달걀 옷을 입은 오믈렛에 깊은 풍미의 데미그라스 소스를 곁드린 요리. 나이프로 달걀옷을 반으록 가르면 달갈옷이 꽃처럼 확 풀어지는 것이 재미있다. 계란옷과 데미그라스소스, 볶음밥이 조화롭고 맛있다. 왜 이 집 대표메뉴인지 알 수 있을 듯.




'미소 철판카츠(14,000원). 나고야 명물인 아카미소(붉은된장)을 이용한 소스를 곁들인 나고야 스타일의 철판카츠이다. 두툼한 돈까스가 철판위에 얹어 나오는데 아카미소(붉은된장)을 위에 부으면 철판 열기에 수증기 막 올라오는 것이 재미있다. 돈까스도 고기가 두툼해서 맛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돈까스 튀김 옷이 너무 딱딱해 식감이 안 좋았다.




식사를 하고 나면 디저트로 말차 아이스크림이 공짜로 나온다. 입가심할 수 있어 좋았고 일본식 디저트를 먹는 느낌이라 좋았다.

"유루유루 해리단길점'은
해운대 해리단길의
분위기 좋고
맛도 괜챦은
일본식 경양식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