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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3

아이유(IU) - Love wins all [듣기/가사] 아이유(IU) - Love wins all 아이유(IU)가 2년1개월 만에 발매한 신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로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톱100'에 핫샷 데뷔했다. 아이유의 '러브 윈스 올'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운을 띄워 맥시멈 한 아웃트로에 이르는,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다. Dearest, Darling, My universe 날 데려가 줄래? 나의 이 가난한 상상력으론 떠올릴 수 없는 곳으로 저기 멀리 from Earth to Mars 꼭 같이 가줄래? 그곳이 어디든, 오랜 외로움 그 반대말을 찾아서 어떤 실수로 이토록 우리는 함께일까 세상에게서 도망쳐 Run on 나와 저 끝까지 가줘 My lover 나쁜 결말일까 길 잃은 우리 둘 um 부서지도록 .. 2024. 1. 25.
[해운대] 거대곰탕 : 깔끔하면서도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맛있는 곰탕집 (평점 4.8) 거대곰탕 깔끔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맛있는 곰탕집 해운대맛집 곰국, 곰탕이라면 바로 생각나는 이미지는 큰 솥에 소뼈를 끓이는 것이다. 본래 곰탕은 그야말로 양반의 음식이었다. 뼈로 국물을 내지 않고 양지, 사태, 소의 내장 등만 넣어 끓여내는 것이 당시의 곰탕이었다. 그래서 보통 곰탕 하면 떠올리는 우윳빛 국물과는 색깔부터 다르다. 약간 노르스름하면서 맑은 국물이 곰탕 국물이었다. 이랬던 것을 서민도 먹고자 하니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뼈를 이용하게 된 것이다. 뼈를 고면 소의 고기와 내장으로 낼 수 없는 찐득찐득한 맛을 낼 수 있고, 양도 많이 불릴 수 있어 자연스럽게 이렇게 변해왔다. 그래서 부산에서도 곰탕이라면 다 뼈를 고아 만든 것을 떠올린다. '거대곰탕'은 해운대 거대갈비, 거대숯불.. 2024. 1. 25.
[해운대] 가정식백반 : 집밥이 생각날때 가면 좋은 식당 (평점 4.3) 가정식백반 집밥이 생각날때 가면 좋은 식당 해운대맛집 '가정식백반'은 가게 이름이 그냥 '가정식백반'이다. 간판도 그냥 '가정식백반 부대찌개'이다. 부산의 유명맛집인 '해운대암소갈비' 주차장 바로 앞에 있다. 주메뉴도 반찬9종+찌개(국)+생선구이가 나오는 가정식백반이다. 가격은 10,000원으로 아주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괜챦은 집이다. 나오는 반찬들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고 음식들도 다 괜챦은 편이다. 요즘 외식이 많다 보니 때론 정겨운 우리네 '집밥'이 생각날때가 많은데 그럴 때 가면 좋은 곳이다. 혼밥하기도 괜챦다. 가정식백반 가게 모습 가게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다. 벽면에는 유명인 사인들이 많이 붙여져 있다. 메뉴판. 가정식백반이 10,000원이고 비빔밥으로 업그레이드하면 1.. 2024. 1. 25.
말러 : 교향곡 제2번 C단조 ‘부활’ [New York Philharmonic · Leonard Bernstein] Symphony No. 2 in C minor 'Resurrection' Gustav Mahler, 1860~1911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중 첫 성공작이자 성악(소프라노, 알토, 혼성 합창)이 사용된 대규모 편성의 교향곡이다. ‘부활(Auferstehung)’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작품 배경 1888년 1월부터 말러는 두 번째 교향곡 작곡에 착수했다. 하지만 부모님, 여동생의 연이은 죽음으로 중단되었다가 1893년 여름 재개해 교향곡과 가곡집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Des Knaben Wunderhorn)》의 작곡을 병행해 나가 이듬해 봄 3악장까지 완성했다. 1894년 3월 29일에는 독일의 지휘자 한스 폰 뷜로의 장례식에 참석했는데, 이때 독일의 시인 프리드리히 고틀리프 클롭슈토크(Fried.. 2024. 1. 25.
넥플릭스 오리지널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OST 전곡감상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2023) MAESTRO 뛰어난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예술적 성취와 업적을 다룬 전기 영화라기 보단 번스타인과 그의 아내 펠리시아의 평생에 걸친 인연, 그리고 레너드 번스타인의 성적지향을 두고 벌어지는 부부간의 갈등과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두 부부의 이야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화려한 레너드 번스타인의 예술적 성취와 업적, 매카시즘 시기에 겪은 고난 등은 영화 속에 드러나지 않는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레너드의 뮤지컬 작품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얽힌 에피소드조차 없었던 것이 특히 아쉽다는 후문. 이런 구성 탓에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 전기물 치고 참신한 선택을 한 도전적인 작품이라는 칭찬을 하는 무리가 있는가 하면, 하고자 하는 말이 무.. 2024. 1. 25.
Anne-Sophie Mutter & Mutter's Virtuosi [Bach, Bologne, Previn, Vivaldi, Williams]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Anne-Sophie Mutter & Mutter's Virtuosi Bach, Bologne, Previn, Vivaldi, Williams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2023년 안네-소피 무터의 60세 생일을 기념해 열린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연주 녹음이 음반으로 발매됐다. 자신이 이끌고 있는 무터 비르투오지와 함께 한 것으로, 비발디 3대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시작으로,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검은 모차르트" 생-조르주의 바이올린 협주곡 op.5-2, 그리고 무터 비르투오지를 위한 앙드레 프레빈의 9중주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무터의 카리스마로 압도하는 비발디 [사계], "여름"의 프레스토 악장과 존 윌리엄스의 작품 등 매력적 앙코르도 .. 2024. 1. 25.
Camille Thomas [The Chopin Project : Trilogy]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Camille Thomas The Chopin Project : Trilogy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자클린의 눈물]을 담은 DG 데뷔음반과 [희망의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 카미유 토마스가 이번에는 쇼팽의 음악과 인생을 탐구한다. 당대 가장 뛰어난 첼리스트인 오귀스트 프랑콤과의 깊은 우정을 반영하는 작품들로, 프랑콤이 첼로로 편곡한 쇼팽의 전주곡, 녹턴, 왈츠와 같은 피아노 곡들이 우선 첫 음반을 장식하고 있다. 두번째 음반은 피아노 트리오, 첼로 소나타와 같은 실내악 작품이, 그리고 마지막 음반은 더욱 다양한 편곡과 프랑콤의 작품이 나란히 수록된다. 01. Chopin: Nocturne in B Minor, Op. post., Lento con g.. 2024. 1. 25.
Víkingur Ólafsson [From Afar]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Víkingur Ólafsson From Afar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아이슬란드의 글렌 굴드’ 비킹구르 올라프손의 지금껏 가장 개인적이며 야심찬 앨범, [From Afar] 독창적인 피아니즘으로 사랑받고 있는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음악 여정에 갈피가 된 작품들을 집대성한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헝가리의 작곡가 죄르지 쿠르탁과의 만남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개인적인 경험 외에도 아이슬란드와 헝가리 민요를 담는 등 음악적 뿌리를 향한 탐구심도 엿보인다. 수록곡으로는 비킹구르가 직접 편곡한 모차르트 ‘주를 찬미하라’, 바흐의 ‘아다지오’ 외에도 슈만 ‘트로이메라이’, 브람스 ‘인터메조 Op. 116 No. 5’, 칼달론스 ‘아베 마리.. 2024. 1. 25.
Yuja Wang · Los Angeles Philharmonic · Gustavo Dudamel [Rachmaninoff: The Piano Concertos & Paganini Rhapsody]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Yuja Wang · Los Angeles Philharmonic · Gustavo Dudamel Rachmaninoff: The Piano Concertos & Paganini Rhapsody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맞아 2주간 펼쳐진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의 실황 레코딩 앨범. 유자 왕 & 구스타보 두다멜 & LA 필하모닉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 파가니니 광시곡] 전세계로부터 사랑받아온 2번, 3번 협주곡뿐 아니라 젊은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1번 협주곡, 재즈적 색채가 풍기는 색다른 4번 협주곡, 여러 대중매체에서 인용되어 온 18번 변주로 유명한 광시곡까지. 우리 시대 피아노 여제라 불리는 유자 왕은 라.. 2024. 1. 25.
조성진 [The Handel Project ]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조성진 The Handel Project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HANDEL: Suite No. 2 in F major HWV 427 from 8 Suites de Pieces pour le Clavecin, 1720 01. Adagio 02. Allegro 03. Adagio 04. Allegro [Fugue] HANDEL: Suite No. 8 in F minor HWV 433 from 8 Suites de Pieces pour le Clavecin, 1720 05. Prelude 06. Allegro [Fugue] 07. Allemande 08. Courante 09. Gigue HANDEL: Suite No. 5 in E major HWV 430 from 8 S.. 2024. 1. 25.
Víkingur Ólafsson [J.S. Bach: Goldberg Variations]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Víkingur Ólafsson J.S. Bach: Goldberg Variations Best of Deutsche Grammophon 2023 독창적인 해석과 예술적 비전으로 ‘아이슬란드의 글렌 굴드’라불리는 비킹구르 올라프손가 이번 앨범의 레퍼토리로 선택한 작품은 ‘골드베르크 변주곡’이다. 1741년 작곡된 이 작품은 완벽에 가까운 구조와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클래식 건반 음악 역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히며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에 의해 녹음되어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5년 간 마음속으로 바라왔던 이번 앨범의 레코딩에 대해 올라프손은 “각각의 변주곡이 펼쳐지며 감상자는 작품 속 드라마와 영향 하나하나에 사로잡히고, ‘골드베르크 변주곡’이라는 놀라운 소우주에 빠져들어 이를 발견하는 기쁨.. 2024. 1. 23.
[클래식명곡] 포레 : 엘레지 (Elegie), Op.24 Élégie, Op. 24 Gabriel Fauré 1845 - 1924 《엘레지》는 포레의 가장 유명한 첼로 독주곡이자 가장 중요한 작품이다. 원래 소나타의 느린 악장이었다가 끝내 소나타를 완성하지 못하고 삼 년 후에 이 작품만 공개되었다. 간결한 세 도막 형식,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과 중요한 피아노 파트를 보면 포레의 스승인 생상스가 느껴진다. 1880년 작품으로 관현악판도 있다. 장송의 종소리를 생각나게 하는 피아노의 화음을 타고 첼로가 애수를 담은 따뜻한 엘레지의 주제를 노래한다. 제 2주제도 슬픔을 강조하며, 이 두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천상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노래한다. 《엘레지》를 작곡한 1880년에 포레는 서른다섯 살이었다. 10년 전의 여러 상황으로 말미암아 그는 큰 상처를 입었다.. 2024. 1. 23.
[클래식명곡] 포레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시실리안느(Sicilienne)', Op. 78 Sicilienne for Cello and Piano, Op. 78 Gabriel Fauré 1845 - 1924 포레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시실리안느'은 본래 몰리에르의 극음악 '평민귀족'의 일부로1893년에 작곡된 것이다. 그리고 후에 작곡된 극음악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op. 80)에서도 다시 이 곡이 사용되었다. 이 작품에서는 '시실리안'의 독특한 부점리듬이 효과적으로 씌여지고 있으며, 선법적인 선율의 움직임을 통해서 섬세한 변화가 그려진다.이 곡은 포레의 곡중에서 가장 애호 받는 곡의 하나로서 여러 가지 악기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다. 시실리안느는 17~18세기경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에서 생겨난 무곡. 대개 중간 속도의 8분의 12, 8분의 6박자로 되었으며 펼친화음[分散和音]으로 반주.. 2024. 1. 23.
포레 : 극음악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op. 80 - 4. 시실리안느 Pelléas et Mélisande, Op. 80 - 4. Sicilienne Gabriel Fauré 1845 - 1924 포레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시실리안느'은 본래 몰리에르의 극음악 '평민귀족'의 일부로1893년에 작곡된 것이다. 그리고 후에 작곡된 극음악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op. 80)에서도 다시 이 곡이 사용되었다. 이 작품에서는 '시실리안'의 독특한 부점리듬이 효과적으로 씌여지고 있으며, 선법적인 선율의 움직임을 통해서 섬세한 변화가 그려진다.이 곡은 포레의 곡중에서 가장 애호 받는 곡의 하나로서 여러 가지 악기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다. 시실리안느는 17~18세기경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에서 생겨난 무곡. 대개 중간 속도의 8분의 12, 8분의 6박자로 되었으며 펼친화음[分散和音.. 2024. 1. 23.
[클래식명곡] 포레 : 파반느, Op. 50 Pavane, Op. 50 Gabriel Fauré 1845 - 1924 1886년 쥘레당베의 일련의 연주회를 위해 작곡한 관현악 소품으로 포레는 이듬해 그레퓌렉 백작부인의 요청으로 곡의 후반부에 합창을 첨가시켰다. 파반느는 16세기 초 스페인의 느릿한 2박자의 궁정무곡인데 공작새(pavo)를 흉내 낸 기품있는 자태의 춤에 그 어원을 두고있다. 이러한 로코코 시대의 우아한 파반느 무곡 양식이 바탕이 된 안단테몰토 모데라토의 이 작품은 3부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주제는 작곡가의 전 작품 중 첫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서정미가 넘친다. 극적인 중간부를 포함 포레다운 정교하고 날렵한 세련미로 인해 널리 사랑받는 소품이다. Academy of St Martin in the Fields Chorus · Academ.. 2024. 1. 23.
포레 : 바이올린 소나타 제2번, Op. 108 [Arthur Grumiaux · Paul Crossley]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2 in E minor, Op. 108 Gabriel Fauré 1845 - 1924 포레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보다 40여년이나 뒤에 작곡된 포레의 말년 작품. 1917년 파리 음악원 원장 재임 중에 쓴 것인데, 부르제의 왕비 엘리자베드에게 바쳤으며, 만년의 축적된 조예와 정신적인 빛을 볼 수 있는 명곡이다. 작품성은 더 뛰어난 것으로 여겨지지만 연주나 음반은 1번에 비해 자주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다. 1. Allegro non troppo 2. Andante 3. Finale (Allegro non troppo) 2024. 1. 23.
포레 :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Op. 13 [정경화 · Kevin Kenner]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1 in A, Op. 13 Gabriel Fauré 1845 - 1924 포레는 바이올린 소나타를 두곡 작곡했는데 1875-76년에 작곡한 '1번'이 훨씬 유명할 뿐만 아니라 포레의 작품세계에서 각별한 지위를 점하고 있다. 왜냐하면 포레가 진지한 작곡가로 인정받게 된 계기가 바로 이 곡이었기 때문이다. 1877년 1월, 새로 설립된 국민음악협회의 콘서트에서 마리 타이요의 바이올린과 포레의 피아노로 이 소나타가 초연되었을 때 관객들은 열광했고, 그의 스승이자 친구인 생상스 역시 이 작품에 대한 논평에서 열광적인 찬사를 보냈다. "이 소나타에선 입 맛을 당기는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새로운 형식, 탁월한 조바꿈, 독특한 색채감, 예상을 벗어나는 리.. 2024. 1. 23.
포레 :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Op. 13 [Itzhak Perlman · Emanuel Ax]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1 in A, Op. 13 Gabriel Fauré 1845 - 1924 바이올린 소나타 1번 A장조는 포레가 처음으로 출판한 실내악이었다. 포레는 이 작품으로 작곡가로서 인정받게 되었다. 포레는 1872년에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스승 생상스를 통해 위대한 오페라 가수 폴린 비아르도를 알게 되었다. 그녀의 집에는 러시아의 소설가 이반 투르게네프가 머물고 있었다. 포레는 그 후 4년 동안 예술계 인맥이 두터운 가문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고 비아르도의 막내딸인 마리안을 유혹하기도 했다. 그녀가 약혼 중이었던(나중에 파혼한다) 1877년 포레는 그녀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우리의 소나타’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 소나타가 바로 이 작품일 것이다. 곡에서 뿜어져.. 2024. 1. 23.
[기장] 남항횟집 : 기장멸치회와 생선회를 즐길수 있는 대변항 횟집 (평점 4.5) 남항횟집 기장멸치회와 생선회를 즐길수 있는 대변항 횟집 '남항횟집'은 대변항 일대에서는 가장 먼저 들어선 40년 전통의 생선회 전문 맛집이다. 계절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여 현지 주민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우선 봄에는 봄 멸치의 싱싱함을 맛볼 수 있는 멸치회무침, 멸치찌개, 멸치구이, 멸치쌈밥 등이 추천된다. 특히 멸치축제가 열리는 4~5월 봄철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봄 도다리 못지않게 봄 멸치도 유명하다. 봄을 대표하는 생선으로 멸치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부산 기장군은 전국 멸치 생산의 60%를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더욱이 봄 멸치 시즌을 맞아 대변항 일대에서 멸치축제가 펼쳐지기도 한다. 멸치회무침은 멸치회를 미나리 양파 상추 등 각.. 2024. 1. 23.
[클래식명곡] 모차르트 : 독일 무곡집 K. 605, No.3 '썰매타기' 3 German Dances K. 605: No. 3 In C "Sleighride"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썰매타기는 1791년 모차르트가 생계를 위해 작곡한 무곡집중 하나이다. 1791년이면 모차르트가 사망한 해이다. 이 당시 모차르트는 최악의 경제적 궁핍에 처해 있었고, 당장의 수입을 위해 인기 있는 춤곡을 많이 작곡해야만 했다. 쾨헬번호 600번, 602번, 605번, 611번이 그러한 연작들이다. 곡의 분위기는 자신이 처한 최악의 상황과는 정반대로 행복과 즐거움으로 넘쳐난다. 악보와 음악의 단 한마디도 우울하거나 애처로운 그림자를 느낄 수 없다. 쾨헬번호 605번의 독일무곡집은 모두 세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세 번째 곡에는 ‘썰매타기’라는 제..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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