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아이폰5S 골드 개봉기] Touch ID, 정말 편리하고 똑똑하다

想像 2013. 10. 29. 08:50
반응형

이번 아이폰5S 신제품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게 바로 터치ID, 지문인식 기능이다. 애플은 홈버튼에 지문인식센서를 더해 보안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잡았다.


지문등록과정은 매우 간


지문등록과정은 매우 간단했다. 설정>일반>Touch ID 및 암호에서 들어가서 Touch ID로 들어가서 지문등록과정을 거치면 된다.

등록 과정은 간단하다. 여러번 손가락을 올려놨다 떼면 된다. 이런과정을 거치면 간단히 지문이 등록된다.

지문은 최대 5개 까지 입력할 수 있다. 자주 쓰는 오른쪽 엄지, 검지, 중지, 왼쪽 엄지, 검지를 등록했다.


잠금해제과정이 너무 편리


등록이 끝나면 홈버튼을 눌러 한번 깨우고 다시 손가락을 대는 간단한 동작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인식 과정은 찰나라서 원래 잠금이 해제돼있는 것처럼 느낄 정도다. Touch ID는 360도 지문 인식도 가능하기 때문에 손가락을 가로, 세로 어느 방향으로 올려놔도 사용자의 지문을 인색했다. 물론 손가락 위치에 따라 간혹 인식이 되지 않아 손가락을 뗐다 대야 할 때도 있었지만 100번 중 98번은 거의 완벽하게 반응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확인하는 아이폰. 매번 암호를 입력하기가 귀찮다. 하지만 Touch ID는 홈 버튼에 손가락을 올려놓기만 하면 아이폰이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해서 잠금이 해제되기 때문에 정말 편리했다. 편리함에 있어 비밀번호 입력방식이나 패턴잠금 방식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우월하다.


지문인식의 보안성 정말 우수


여기에 Touch ID의 보안성 또한 정말 우수하다. 너무 똑똑하다.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지문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이 테스트 삼아 홈버튼에 손가락을 올려 놓아 봤지만 아무리해도 잠금이 해제되지 않았다. 테이프에 지문을 복사해 인식시켜 봤지만 이 역시 잠금 해제가 되지 않았다. 거의 완벽한 보안을 자랑했다.

여러명이 공용으로 사용할 때는 여러 명의 지문을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Touch ID는 누가 우리 편인지 정확히 기억합니다.


아이튠즈 결제시 너무 편리해짐


이제 암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지문을 통해 iTunes, App Store, iBooks Store에서 앱이나 콘텐츠를 구매하거나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지문 등록을 하고 나면 iTunes, App Store, iBooks Store 등에서 앱을 구매하거나 다운로드시 비밀번호 입력방식에 Touch ID방식이 적용돼 홈 버튼에 손가락을 올려놓기만 하면 아이폰이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해서 앱 및 콘텐츠 구매나 다운로드가 바로 이루어졌다.


지문인식 기능의 미래, 무궁무진


현재는  iTunes, App Store, iBooks Store 결제에만 응용할 수 있지만, 인프라가 갖춰지는 대로 애플은 지문인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외부개발자에 터치ID API를 오픈해 여러 애플리케이션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더욱 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인 인증, 모바일 결제 등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놓을 것으로 보여진다. 


아이폰5S를 구매한 후 Touch ID를 직접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아이폰5S의 또 다른 혁신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는 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