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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문화유적지 탐방길 (7) : 동래읍성 역사관

想像 2012. 1. 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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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걷기 좋은 갈맷길 21개코스중 18번째 코스가 《동래문화유적지 탐방길》이다. 동래는 757년 거칠산군에서 동래군으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는 부산의 근원지로 복천동 고분군등 31개의 유무형 문화재가 존재하고 종착지인 온천장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래온천이 있는 코스이다
   
 이중 동래부동헌→송공단→ 동래향교→ 서장대→ 동래읍성지(북문)→장영실과학동산→동래읍성역사관→복천동박물관→ 복천동고분군→ 북장대→인생문에 이르는 동래읍성 코스를 탐방해 보았다.
  
 7번째 탐방지는 동래읍성의 모형,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는《동래읍성역사관》이다.

동래구에서는 지난 40~50년 동안 무허가 건물, 경작지 등으로 방치되어온 동래사적 공원 내 동래읍성지 문화재 보호 구역을 정비하고 그 자리에 2007년 3월《동래읍성 역사관》을 개관하고 읍성의 모형, 동영상, 각종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역사관 마당에는 투호·제기차기·윷놀이 등 민속놀이체험 장비를 마련해 놓았으며, 북문광장에는 야외공연장(2,591㎡), 다목적 광장(2,330㎡) 산책로 456m 등의 시설을 갖추고 주민의 여가장소와 학생들의 견학·소풍 등 야외교육장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동래읍성 역사관 관람시간은 09:00~18:00이며 관람료는 무료.

동래읍성 역사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옛 동래읍성의 모형. 동장대가 있는 충렬사 뒷산에서 마안산을 거쳐 서장대가 있는 동래향교 뒷산까지의 구릉지와 현재 동래 시가지 중심지역인 평지를 일부 포함하는 지세에 전형적인 평산성(平山城) 형식으로 축조되어 산성과 평지성의 장점을 두루 갖춘 대표적인 읍성이었던 동래읍성의 옛모습을 짐작하케 해준다.

동래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들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 구한말부터 10960년대까지 동래의 엣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역사관 한쪽에는 임진왜란 당시 동래읍성 전투관련 유물과 전투장면을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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