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당감] 범수네 : 들깨 손칼국수와 회비빔면이 맛있는 집

想像 2010. 2. 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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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감] 범수네 : 들깨 손칼국수와 회비빔면이 맛있는 집

원래 범수네는 부산시 연산동 토곡사거리에 있는 가게가 본점이지만 당감동에도 같은 지점이 있다. 같은 체인이다 보니 들깨 손칼국수와 회비빔면이 특히 맛있는 집이다

위치는 부산진구 당감제3동 SK주유소 뒷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게 앞에 4-5대 정도 주차가능한 공간도 있다. 찾아가는 길은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음식을 주문하면 전통된장에다 풋고추(샐러드용이라 전혀 맵지 않다)과 김치 등이 같이 제공된다. 전통된장에 풋고추를 찍어 먹으면 아싹아싹한 맛이 일품이다.


이집의 가장 유명한 메뉴인 들깨 손칼국수이다.  들깨 손칼국수는 손으로 민 칼국수 면에다 들깨를 갈아 만든 국물과 단호박 한점, 그리고 깨와 김을 곁드린 것인데 들깨 국물맛이 고소한 것이 칼국수면발과 찰떡 궁합이다.  면을 다 먹은 후 들깨 국물을 후루룩 한 그릇 비우고 나면 속이 다 든든하다. 최근 들깨가 건강식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들깨 손칼국수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웰빙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가격은 4,5000원


이집의 또 다른 명물 메뉴인 회비빕면이다. 회비빔국수, 회비빔냉면과 비슷하나 면발이 좀 더 굵고 쫄깃쫄깃한 것이 밀면 면발과 비슷하다. 치커리 등 몸에 좋은 야채와 아싹아싹 쉽히는 회(가오리같음)가 초고추장과 쫄깃한 면발과 어울려져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괜챦다. 국물도 김을 넣은 미역국 국물이 나온다. 비빔냉면과는 또 다른 면발의 느낌이 색다르다.
가격은 한그릇 5,000원이다


입맛이 없을 때, 별미 음식이 생각날때, 뭔가 색다르면서 산뜩한 음식이 댕길 때 한번정도 가볼만한 음식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토곡사거리 본점도 좋지만 부산진구 근처에 사는 사람이라면 거리가 가까운 당감3동 범가네 손칼국수를 찾아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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