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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간김에 카페리로 환상의 섬 거제도까지 둘러보자

想像 2009. 7. 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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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간김에 카페리로 환상의 섬 거제도까지 둘러보자

부산에 여름휴가를 왔다 이왕 부산까지 온 심에 인근 환상의 섬 거제도까지 관광을 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최근 1박2일 TV프로에서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광이 소개되면서 이번 여름휴가때는 거제도를 한번 가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부산과 거제도는 거리상으로는 멀지 않지만 부산-거제도간에는 다리가 없어 3시간 반 넘게 뺑둘러 가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부산-거제간에는 거가대교와 해저터널 공사을 하고 있어 몇년뒤에 이길을 통해 50분이면 부산서 거제도까지 갈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만약 자동차로 고속도로와 국도를 이용해 부산서 거제도를 가자면 아래 그림과 같이 약 3시간반 이상 걸리는 장도의 길이 된다.


그런데 부산서 거제도까지 좀 더 빠르게, 좀 더 편리하게 가는 방법이 있다.  진해 안골에서 거제 농소까지 카페리로 가는 방법이다.

부산서 일단 진해 안골 거제행 카페리 터미널까 간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가는 가는 자동차길은 아래 그림과 같다.
아니면 여기를 클릭 다음지도 해운대해수욕장 → 거제행카페리터미널 자동차로 가는길 보기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출발지가 다른 경우 클릭후 출발지만 변경하면 된다. 거제행 카페리터미널 정확한 위치를 알고 싶으면 여기를 클릭해 보시기를 바란다.


안골 거제행 카페리터미널에서 거제도 농소간에는 2시간 간격으로 배가 왔다 갔다 하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아래 그림과 같이 부산서 한시간이면 거제도까지 갈 수 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카페리가 2시간간격으로 있으므로 시간을 잘 맞춰 가시기 바란다. 참고로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예약하려면 풍양에스엔티 홈페이지로 가시면 된다

항  차

진해발(진해:안골)

거제발(거제:농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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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리 요금은 중형자 기준으로 18,500원이다. 그러나 약 120킬로이상 거리가 단축되고 시간도 2시간이나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기름값,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감안하면 카페리를 타고 가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차를 안가지고 그냥 몸만 타고 진해 안골에서 거제 농소까지 갈 수도 있으나 주의할 점은 거제 농소에서 거제도 다른 지역으로 가는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무척 불편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가급적 카페리를 이용할 경우는 자동차로 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진해 안골에서 거제 농소까지 카페리를 이용하면 경제적으로 플러스가 되고 시간도 단축되어 좋지만 또 하나의 매력은 카페리에서 바라다 보는 가덕도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부산 신항과 혅 공사중인 거대한 규모 거가대교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아무튼 1시간 정도 시원한 바다바람을 쇠면서 아름다운 바다 구경을 하다 거제도 농소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서 부터는 이제 아름다운 섬 거제도의 비경을 마음껏 감상하면 된다.


거제도에서 반드시 봐야 할 명소는 1박2일에서도 소개된 <바람의 언덕>,<해금강>,<구조라해수욕장><지심도>외에도 꼭 <외도해상농원>을 보시길 바란다. 거제도까지 와서 <외도해상농원>를 안 보고 가면 정말 후회할 것이다.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외도해상농원 홈페이지를 한번 둘러보시면 꼭 가고픈 마음이 들 것이다. 이하 거제도의 자세한 관광 안내는 거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를 참조하세요.

[추가팁] 만약 거제도 관광을 끝내고 다시 부산으로 갈 필요가 없이 바로 서울/경기지역으로 돌아올 것 같으면 거제도에서 거제대교를 건너 바로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타고 대전까지 가서 경부고속도로로 해서 서울로 가면 최단시간내에 서울로 갈 수 있다. 소요시간 5시간내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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