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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동진 (정동진역, 정동진해수욕장, 모래시계공원) [추천등급: ☆☆]

想像 2008. 11. 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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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정동진역, 정동진해수욕장, 모래시계공원)

정동진역 :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이 있는 기차역,  바로  정동진역입니다. 조그마한 간이역 정동진역!  정동진역에서 내리시면 마치 모래시계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우릴 보며 "어서오세요"라고 인사하는 듯한 모래시계(고현정)소나무  와 바다와 나란이 쭉 뻗어 있는 철로는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랍니다, 싱그러운 바다바람과 기차의 호흡을 가다듬는 소리...향긋한 솔내음..그리고 이어지는 정동진역장님의 멘트, "여기는 정동진, 정동진역입니다


정동진 해수욕장 :  정동진 해수욕장은 정동진역을 시작으로 남쪽으로 1km의 정동포구까지 이르는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은 고운 백사장이 1km쯤 이어지는 아름다운 진주 같은 곳이지만  80년대까지만 해도 외지인의 눈에 띄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용한 해수욕장을 찾는 여행객들에 의해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다가 모래시계를 통하여 이제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모래시계공원 :  세계최대의 모래시계가 있는 곳입니다.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강릉시청과 삼성이 12억원이라는 돈을 들여서 만든 이 모래시계는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라고 합니다.특히 모래를 일정한 분량과 속도로 떨어 뜨리기 위해 일반 모래 대신  크기가 일정하게 만들어진 3억원어치 8톤 규모의 특수모래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래가 다 떨어지는데 꼬박 1년이 걸린답니다.


바다열차 : 강릉, 동해, 삼척을 잇는 58Km의 아름다운 동해안 해안선을 달리는 바다열차는 전좌석을 측면방향으로 배치하고 창문도 일반열차보다 크게 만들어 동해의 넘실거리는 파도와 넓은 백사장을 한눈에 감상하실 수 있도록 만든 특별열차입니다. 마침 정동진에서 바다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잇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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